뉴스99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ESG-ECO EXPO KOREA)’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의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 이에 참가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5곳의 녹색구매지원센터(경기안산·서울·인천·충북·세종)와 협력하여 지구를 위한 투표소 체험부스를 진행하였다. 친환경 인증마크 5개 후보군을 두고, 관람객이 생각하는 올바른 후보 마크에 투표하여, 그린워싱된 마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친환경마크를 알렸다. 실제 투표소처럼 만든 부스와 투표를 통해 친환경마크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생각보다 그린워싱된 마크와 올바른 마크를 구분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제품을 구입할 때, 친환경마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는 소감을 나누어줬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민간부문의 녹색소비 촉진 및 녹색구매 활성화에 힘쓰는 민관협력기관이다. 한편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대전 이후에도 환경표지 30주년 행사로, 나들가게 1+1 행사와 친환경마크담기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
뉴스99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제출한 추경안에 학교 급식 경비 523억 원을 포함했고 물가 인상에 따른 식품비 단가 인상분(7%)을 반영해 내년 2월까지 투입돼야 할 학교 급식 경비를 편성했지만 경기도의회의 갈등으로 인해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해 경기도 학생들의 급식 관련 예산에 부족분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에서 13일 성명서를 발표해 “경기도 학생들의 밥그릇을 그 누구도 빼앗을 권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안성·연천을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학교급식 예산 부족분이 발생하는데 특히 화성 44억여 원, 파주 40억여 원, 평택 31억여 원, 고양시 29억여 원, 안산 28억여 원 등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 지역들은 재원 부족분 규모가 커서 당장 12월 달부터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이 상황의 책임은 경기도의회 의원 각자의 책임과 함께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힘겨루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과 학부모 그리고 166만 학생을
뉴스99 기자 | 소셜벤처 내일의쓰임이 운영하는 스테핑이 오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 카페거리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 중립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닥터노아, 그레이프랩, 이오니 등 총 13개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하며 모든 친환경 제품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부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 힐링을 위한 향기용품까지 하루를 지속 가능하게 채울 수 있는 친환경 선택지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제품 수익금 일부를 탄소 흡수원인 숲을 보호하는 데 기부한다. 제품 생산으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없애기 위함이다. 스테핑은 공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친환경 자재와 재사용 가능한 모듈을 사용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팝업 스토어 참여자의 이동 거리, 건물의 전기와 수도 사용량, 폐기물 등 탄소 배출 요인을 집계하고 ISO14067 탄소 발자국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제삼자 검증을 마친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계산한다. 이렇게 계산된 탄소 배출량은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인증받은 산림 탄소 흡수량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
뉴스99 기자 | 지난 12일 조선일보에서 <세월호 지원비로 ‘김정은‧김일성 우상화’ 교육한 시민단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이 기사는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일부가 북한 김정은 신년사 학습 세미나 등에 이용되었다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의 주장을 바탕으로 보도된 것이다. 이 기사가 보도된 이후 여러 언론사들이 같은 주장의 내용을 반복해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에서 14일, “세월호 예산 사용과 관련한 악의적 보도를 규탄하며, 언론의 균형 있는 보도를 촉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6.15안산본부는 “세미나 등을 했다고 언급된 2018년도는 2월 진행된 평창올림픽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 차례 정상회담과 4.27판문점선언‧9.19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한반도 전역에서 남북의 화해와 협력, 교류에 대한 요구가 어느 시기보다 높았던 해였고, 당시 남북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열망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통일 강연과 행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민간과
뉴스99 기자 | 시화호환경학교는 KOEM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www.merti.or.kr)가 지원하는 ‘2022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시화호환경학교는 과거 ‘죽음의 호수’에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이자 시민의 휴식처로 되살아난 시화호를 알리고자 우음도 전면 간석지 10만㎡ 부지에 마련한 생태환경 교육공간이다. 환경학교 바로 옆에는 바닷물이 하루 2번 드나들며 갯벌이 나타나는 시화호가 위치하고 있고, 실내학습장, 야외학습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해양환경교육에 매우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화호환경학교는 올해로 7년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의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을 수행하면서, 시화호와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물새’ 등을 소재로 해양환경오염 문제를 접근하고 있으며, 환경학교까지 오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화호 해양환경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인원 2,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바다를 접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우리나라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러시아 언어권 외국인 자녀 100여명이 참가하여 시화호와 갯벌을 경
뉴스99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안산시민 촛불’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1월 4일 오후 5시30분 안산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에서 개최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촛불집회는 행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추모 메시지를 쓰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추모 게시판에는 20~3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청소년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추모메시지와 캠페인을 통해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 책임져야 한다. 이태원 참사는 인재다.’ 등 ‘더 이상 일상을 살다가 죽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촛불집회를 연 안산청년네트워크 윤유진 운영위원장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씨랜드참사 이후, 세월호참사 이후, 달라질 기회가 있었다. 이번 참사를 마지막으로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라며 정부의 안전대책 마련 및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을 만들고 책임자들이 책임지게 하는 데 안산시민들이 함께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세월호 유가족인 창현 엄마는 “세월호 참
뉴스99 기자 |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형 자원순환모델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7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 안산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안산공유텀블러실천단 주관, 안산시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안산공유텀블러실천단 관계자는 “11월 24일부터 실시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과 올해 12월부터 시범 실시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을 앞두고 안산형의 자원순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본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은 인사말에서 “쓰레기가 많아지니 쓰레기 소각장을 더 건설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실질적으로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한 ‘안산시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사용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자원순환 정부정책과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발제와 ‘인천 남동구 자원순환 사례’를 주제로 김인경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김현정 사무처장은 “자원순환정책이 공공, 민간 네트워크, 자원순환 사업의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였다는 첫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나왔다. 지난 10월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은 약 40년간 정부의 부랑아 정책 및 제도에 따라 공권력이 개입, 불특정 아동을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강제로 가두어 강제노동‧가혹행위‧성폭력‧생명권 침해‧실종‧교육 기회 박탈 등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렸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선감학원 수용아동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의 책임이 분명 있고, 경기도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 결과 발표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선감학원 터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정부와 공권력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서 참 참담하고 부끄럽기까지 했다.”며 “민선 8기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피해자 생활 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해소 및 의료서비스 지원 ▲희생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되어 다른 시군보다 제조업 종사 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도시다. 안산시는 2017년 ‘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에 근거하여 5년마다 시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난 5년간 1차 5개년 계획이 22년 종료되어 23년부터 5년간의 노동인권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5년간 안산시가 노동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면 좋을지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지난 7일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평일 낮 2시에 열렸음에도 양대노총 조합원 및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노동자들이 향후 안산시가 펼칠 노동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의견을 전달하였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기본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안산시 노동관련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면접조사와 기존 통계를 분석하여 안산시 노동시장의 특수성을 찾아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전체 인구는 감소(695,204명 22년06월 기준)하나 고령화(65세 이상 인구 수 78,990명 12.17%) 및 외국인 주민(94,941명 21년 기준)의 비율이 꾸준히 증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는 본격적으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의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난민(동포) 현황’ 발제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 우크라이나 국적 입국자가 2천2백여 명이라고 한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에 가장 많은 4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안산시에 140여 가구 2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여성이 71%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아동‧청소년(10대, 10대 미만)이 48%나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여성의 경우 대다수 돌봄‧육아와 병행 가능한 일자리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8개월이 넘어서고 있으며 과정에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국내로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 들어오는 난민은 고려인 난민으로 한정적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대체로 민간 중심인 현실이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안산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월 31일 오후 2시 카페 피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15안산본부,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 송바우나 안
뉴스99 기자 |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월 지방자치선거 과정에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불법 공천헌금을 수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안산시 단원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안산시의회, 박 전 의원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6월 지방선거에서 해당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두 명의 시의원과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시의원 역시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성명서를 발표해 박 전 의원의 불법 공천 의혹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박 전 의원에게 시의원 공천의 대가로 5천만 원을 줬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다시 돌려받았다는 관계자의 증언, 음식 값 등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언, 당선된 시의원의 “1억 원 한 장으로는 안 되더라”라는 녹취 내용까지 공개됐다고 한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것이 최종 사실로 밝혀진다면 참으로 심각한 정치비리가 아닐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정치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이강숙 회장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신뢰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다. 이 신뢰는 ‘청렴’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고 하면서 “안산YWCA는 회원들과 함께 모든 일상속에서 약속, 정직, 배려, 공정. 책임, 절제의 청렴가치를 실천함으로 신뢰받는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생명존중 청렴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춘호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안산경실련)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YWCA는 세계 12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YWCA 회원국이며, 1922년 조선여자 기독교청년회로 창립된 청년, 여성, 기독교, 회원, 국제 운동체이며, 안산YWCA는 1983년 1월에 창립하여 “생명이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탈핵기후정의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청년 운동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13일, ‘안산시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경계선 지능, 즉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고 적응능력의 일부에 손상이 있지만 외관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을 말한다. 먼저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소속의 이재경 연구원이 생애주기별 느린학습자 정책 및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활동사례로 구로 느린학습자부모회 ‘하랑’의 활동을 신순옥 대표가, 사단법인 같이바라봄 양진희 대표는 ‘안산 같이놀이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안산시 조례제정 공론장 등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법인으로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같이바라봄심리상담센터, 느린학습자 아동교육 같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지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배영탁 이사장은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청렴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안산과 마을 생태계를 만드는 반석이 되겠다” 고 했흐며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청렴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하겠다”고 구체적 실천과제를 언급하였다. 이날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YMCA는 1903년에 창립해 민족독립운동과 교육, 근대체육 보급 활동과 농촌 근대화,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안산YMCA는 1995년 1월 14일 창립 이후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환경, 청소년, 청년, 시민중계실, 마을운동, 소비자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