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21일 오후, 서울예술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에게 모욕주는 생리공결 소변검사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관계자는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최근 서울예술대학교가 생리공결 남용방지를 하겠다며 학생들이 ‘생리공결’을 신청할 시 소변검사를 의무화 한다는 공지 철회를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과 김도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생리공결 도입의 취지와 월경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 여성혐오적 조치”라며 “서울예대는 지금이라도 즉각 반인권적인 월경 인증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철회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시,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서울예대가 성평등한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부위원장은 “기사를 본 뒤 생리대를 집어 던지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여성의 생리적 현상을 범죄 취급하는 모습에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여성을 차별하면서 학교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며 “유재석, 전도연등 유명인을 배출한 명성있는 학교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와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평화분야의 정책 협약을 맺었다. 4월 5일(금) 오후 2시와 2시30분, 각 후보자와 6.15안산본부 대표자들이 모여서 정책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책 협약에는 ▲4.27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의 의미를 확인하고 그 방향에서 공동의 실천적 활동을 벌여나가는 것 ▲ 민족의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고 한반도 평화제제 구축해 나가며, 민족의 숙원인 평화적 통일을 이뤄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 ▲안산지역에서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의 사업을 벌여나가는 것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두 후보자는 당선 이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다.6.15안산본부 대표자들은 ”한반도 평화가 위기상황이다.“고 이야기하며 “당면하여 전쟁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민족이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살아가는 데, 앞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6.15안산본부는 안산지역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정당 그리고 인사들로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진보당 후보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당원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의 선출 결과 김도현 진보당 부대변인 (상록갑), 이경자 진보당 경기도당 택배현장 위원장(단원을), 정세경 진보당 경기도당 안산현장위원장(단원갑)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선출 선거 결과가 공표된 이후 김도현 상록갑 후보는 “지난 전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진보당 후보를 당선시켜 주셨다. 기득권 양당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정치 교체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안고 국회로 입성하겠다“ 다짐했다. 이경자 단원을 후보는 ”민생, 평화, 노동에서 윤석열정권의 횡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노동자 민중의 직접 정치로 윤석열 정권과 확실하게 싸우며 진보집권 실현에 매진하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세경 단원갑 후보는 ”내년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이다. 안산시민과 전 국민의 바람인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이 제대로 건립되게 하는 국회의원, 주민들이 관객이 아닌 정치의 주인이 되는 주민직접정치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세 명의 후보 모두 지난 진보당 대표단 회의에서 안산시 공동지
뉴스99 기자 | 김도현 진보당 안산시 공동지역위원장은 26일 2기 진실 ·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선감학원 유해발굴에 관련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적극참여해야한다는 논평을 냈다. 김도현 진보당 안산공동지역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와 위로의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 와서 유해발굴은 정부의 몫이라며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자가당착인 경기도의 모습에 지난 해와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위원장은 "선감학원은 역사적 의미가 상당한 곳이지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폭력 앞에서 진상규명의 시작인 유해발굴을 거부하고 피해자 지원만을 고집하며 이분법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은 국가폭력을 대하는 모습의 무책임함을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유해발굴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 했다. <논평 전문> '선감학원' 유해발굴은 정부만의 몫?,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적극 참여하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달 21일부터 단원구 선감도의 유해 매장 추정지에서 시범 발굴을 시작했다. 시범 발굴 결과 이곳에는 유해 150여구가 묻힌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3월 진실화해위는 '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8월 30일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전환기 시대의 시화호권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책 토론회는 시화호 권역(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안산환경재단(안산시), 시흥에코센터(시흥시),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을 비롯하여, 경기연구원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공동 주최기관은 2024년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에 대해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 3개 지자체 ‧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한혜진 선임연구위원의 ‘물분야 국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는 수요저감기반 및 기술혁신기반 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을 발표하였으며, 감축 목표에 따른 주요 전략으로 용수 생산 에너지 절감, 하수열에너지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그린디지털연구소 왕광익 연구소장은 ‘탄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2학기 학교환경교육 출강 대비 환경교육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재단은 초등학생 대상(1·2학년, 3·4년, 5·6년대상) 안산形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강사용 교안 및 학생용 활동지와 교구 등을 개발했다. 또한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인 탄소중립강사 26명을 양성, 학교대상 환경교육을 1학기에 총 215회 추진했다. 2학기에는 숲 체험교육, 생태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약 3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개발한 초등대상 안산形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신청, 지난 9일 교구와 활동지 시연회 진행 등 현장점검까지 마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단은 학교환경교육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강사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 탄소중립 강사단을 구성하여 상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고,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자 강사 모니터링을 74회 진행한 결과를 보완·개선 하기 위해 오는 28일에는 탄소중립강사 대상 보수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하여 강사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지난 18일(금),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SDGs 교사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던 <미래교육과 SDGs 교사 워크숍>의 후속으로 지속적인 교과 연계 활동을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했고 총 12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첫 모임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연구모임을 통해 수업과 SDGs를 연결하는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뒤 연구모임 구성원들과 보완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SDGs를 접하고 수업을 기획하며 결과물을 마련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여 학교에서의 SDGs 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과 공유하기로 하였다. 연구모임을 시작하며 참여 교사들은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고, 특히 한 교사는 “안산에서 SDGs 교사 연구모임이 만들어진 것이 매우 반갑다. SDGs를 수업에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이 일회적·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교사워크숍과 연구모임은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안산갈대습지에 기후피난처 3곳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갈대습지는 도심보다 한낮의 온도가 낮지만, 습도가 높아 탐방 시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안산갈대습지 내 실내 공간을 다각도로 개방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탐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기후피난처에서는 심장제세동기, 긴급의약품, 먹는포도당, 부채, 음용수 등을 제공하며 폭염 또는 한파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과 해설프로그램을 예약 할 수 있다. 기후피난처는 스페인 등 유럽에서 "Refugis Climatics" 라는 이름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며, 피난처내에서는 음용수와 부채 등을 제공받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 내 기후피난처는 기상재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며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 및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갈대습지는 오전 10시부터 18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환경교육주간(6월 5일∼11일)을 맞아 2023 유아숲 한마당 교육을 6월 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했다. 유아숲 한마당은 지역 내 6,7세 유아, 교사 등 203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19이후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숲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내용으로는 숲속 밧줄 모험(거미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기), 개구리와 놀자(개구리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지구에 나무가 없다면?) 등 누리과정과 연계된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내용은 도시숲 센터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하였고, 촬영은 ‘만원의 행복’의 협력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하여 본 행사의 진행과 과정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 이 날의 기록을 남김으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숲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 깨닫고, 생태감수성을 높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에서 생활하고, 친환경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눈높이 환경교육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시민포럼 우·만·산(우리가 만드는 안산)’ 제1탄을 개최한다. 시민포럼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자가 시민대표로 포럼의 발제자가 되는 학습연계형 평생학습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는 장기적 관점으로의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은퇴 이후의 삶, 자산관리 실태와 투자실패 사례, 자산관리 및 투자 상식, 자산관리 트렌드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자 2인의 시민발제로 시작하여, 한국은퇴설계연구소 전쾌희 실장, 김신혜 부사장, 권도형 대표의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포럼은 시민들이 포럼의 장을 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학술적인 포럼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실제로 가진 고민과 문제의식으로 포럼이 시작된다. 앞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학습의 연장과 연계성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포럼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ansan.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객이 8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5만 번째 방문한 관람객에게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주인공은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러 박물관에 방문한 관내 어린이집의 유아 관람객들이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화랑유원지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민아카데미’, ‘박물관에 모여라’ 등 다양한 유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안산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피해구제 지원·연계를 위해 6월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피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와줄 예정이다. 전세 피해 유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경·공매 낙찰로 인해 임차권이 소멸하거나 전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한 경우 ▲허위 또는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고재준 안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으로 피해자 지원대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운영되는 상담소는 토지정보과 전세피해T/F팀과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소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031-369-1995) 또는 무료법률상담실(031-481-2699)로 문의하면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의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난 24일 ‘독거노인 지원 자선 바자회’를 열어 학습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심화학습과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실천 학습공동체로 현재 11개 커뮤니티가 활동중이며, 올해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되어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를 구성하였다. 모두(MODU)는 만남, 개방, 요구, 결합을 뜻하고 랩(LAB)은 학습, 성취, 행동을 말하며, 이는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하며,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누고 행동하는 공동체를 뜻한다고 한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그린나래 커뮤니티(환경)의 주최로 120여명의 커뮤니티 회원과 학습관 직원들의 물품기증으로 마련되었다. 수집물품은 의류, 구드, 가방, 소품 등으로 특히나 실패한 취미와 관련된 물품도 기부를 받아 총 2,000여개 물품으로 진행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 조은숙회장은 ‘사용되지 않은 물품을 재활용하여 환경도 생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에서 3년째 운영되는 오구오구교실을 통하여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구오구교실은 이주민과 선주민 아동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된 사회통합프로그램이다. 안산컬쳐는 지역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창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함께 놀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상호문화 교류하는 것이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를 만든 목적이다. 매주 수·목요일에 학교 끝나고 모인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언어장벽을 허물고,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댄스를 창작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뭔가 만든다고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수업시간을 제가 기다리게 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담당자는 “다양성은 새로운 문화자원이 될 수 있다. 다문화사회에서 새로운 동력으로써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융합을 안산컬쳐가 시도하고자했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든 그간의 창작물과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인 5월 10일 중앙동 월드코아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당원들은 ‘외교는 굴욕, 민생은 지옥 이대로는 못살겠다.’ 는 현수막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1년에 대한 규탄 연설회를 진행했다. 첫번째 순서는 건설노동자 당원의 발언을 노동자당원이 대독하였다.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 사회에서 가장 힘없고 천대받던 건설노동자들이 모여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헌법에 보장된 노조 활동을 했음에도 건설노동자를 건폭’이라 부른다며 울분을 토했다. ‘건설노조 탄압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얼마 전 분신한 고 양회동열사 정신을 계승하여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연이어 청년당원과 지역주민의 발언이 이어졌다. 청년당원은 ‘69시간 노동 개편안을 들고 온 윤석열 정부가 한심했다’ 며 ‘누구를 위한 노동개편인지 모르겠다. MZ세대 직장인들은 회사와 집만을 반복하며 다니는 저녁이 없는 삶을 원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발언에 나선 당원은 ‘10년 전에 무상급식 운동으로 아이들의 삶을 바꿨고, 광우병 소고기, 박근혜 퇴진 촛불로 세상을 바꾸었던 힘은 우리 국민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