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4ㆍ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았던 올해 안에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착공을 앞두고 4.16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과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 함께 기억하는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어서와~”>가 준비되고 있다. 시민 문화제는 오는 10월 19일(토) 공원이 착공될 부지에서 오후 4시 16분부터 본 행사을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본 행사 전에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4.16기억교실부터 단원고등학교, 4.16생명안전공원 부지를 거쳐 둘러보고 기억하는 ‘안산 기억순례길’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 참여마당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행사가 진행되고, 세월호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도 준비되고 있다. 오후 4시 16분에 열리는 시민 문화제 본 행사는 250명 학생의 명찰을 가슴에 달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 함께 만들어요’ 노래 챌린지 영상 상영, 청소년 공연, 발언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순서로 250인의 시민합창으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4.16생명안전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9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26일(목)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39기 입학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윤기종 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이사, 동문들과 39기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강신하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강 이사장은 올해 20년째를 맞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에 입학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수업을 통해 북을 제대로 알고 진정한 평화 정착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이 날아다니며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되고 있는데, 헌법에서도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이 지난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는 본 과정을 소개하며 “우리가 평화를 꿈꾸고 실현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욱 고립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섬나라보다 못한 이 땅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휘젓고 다니며 전 세계의 평화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과정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교육위원회의 김은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
뉴스99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에도 진행됐다. 이번 9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25일 오후 7시, 100여 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이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윤석열 퇴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노동자 해고 반대,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규탄 등 다양한 현안을 영상, 발언 등을 통해 담아냈다.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발언하기 먼저 무대에 오른 김도현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청소년 당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SNS에서 내려야 했다. 불과 4년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가 너무나 심각해 여성으로서 자유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딥페이크 사건의 본질은 이 사회가 성폭력을 구조적으로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라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범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형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우영창 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
뉴스99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처음 준비되고 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제1회 안산평화영화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산 곳곳에서 “평화는 0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0월 11일, 평화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곽은미 감독의 작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이어진다. 두 번째 날 12일은 <언허드 : 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 <조선인 여공의 노래>, <판문점 에어컨>, <버거송 챌린지>, <드라이브 97>이, 마지막 13일은 <양지뜸>이 상영되고 김은영 감독이 연출한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폐막작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안, 성주의 사드 배치 이슈, 일본 제국주의 시기 조선인 여성들의 이야기, 그 외에도 청년, 분단, 화합, 평등에 관한 평화의 다양한 메세지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된다. 제1회 안산평화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평등평화세상 온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정되어 있지 않은 평화의 다양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어
뉴스99 기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8월 28일 진행됐다. 안산민중행동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이 일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안산촛불민주광장(이하 안산촛불)’이란 이름으로 촛불문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안산촛불은 ‘반노동·반평화·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을 주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안산촛불이 진행되기에 앞서 8월 안산촛불이 열린 이유를 알려주는 ‘안산촛불뉴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2년 3개월 만에 21건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다 거부권 행사 신기록이다. 한명철 지부장(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의 ‘윤석열 정부 역사왜곡 규탄’ 발언으로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시작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강제노역 아픔이 서린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지정을 협조하고, 뉴라이트 성향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에 발탁했다. 이에 한 지부장은 “친일 문제는 기본적으로 기분이 나쁘다”며 “친일은 민족을 배신한 것이고, 윤석열 정부의 여러 행태들은 차마 눈을
뉴스99 기자 |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변화' <청년질문학교 시즌3>가 지난 8월 24일, 에세이집 출판 기념회를 마지막으로 석 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청년질문학교 시즌3>는 첫 강 ‘질문하며 살아가고 있나요?’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이 나와 사회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2~4강에서는 투쟁하는 사람들, 청년 고립, 나다움과 예술 등을 주제로 사회에 질문을 던진 작가들의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생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5강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보는 시간을,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찾은 질문으로 글을 써서 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탄생된 에세이집 <사는 게 뭐라고>에는 ‘나다운 삶, 불안한 삶에서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 사랑하는 이들, 너와 나 우리’ 등 18명의 청년들의 삶에 대한 질문과 생각이 담겼다. 미래를 알기 힘든 불안정한 삶, 극도의 경쟁 속에서 나답게 살며 ‘우리’로 연결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청년들의 멋진 모습
뉴스99 기자 | 8월 14일(수) 오후 7시, 경기도 안산의 상록수역 광장에서 ‘광복 79주년, 제12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평화바람 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주제를 담아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여성 등 시민 발언과 시민참여 N행시 작품 발표, 노래 및 색소폰 공연 그리고 평화실천 인증샷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7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였다. 먼저 문화제를 주관한 6.15안산본부의 강신하 상임공동대표((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윤석열 정부가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을 비판하며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고 강조하며 역사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이어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발언을 통해 “기림일을 계기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안산시의회도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진 시민 발언에서 청소년 임효은님은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특히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고 말하며, “전쟁이 아닌
뉴스99 기자 |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등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결성한 ‘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시민사회공동대책위’가 지난 7월 25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건설노조 탄압이후 노동실태조사 보고회 및 건설노동자 노동권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건설현장 폭력행위) 몰이’ 이후 건설노동자들의 고용과 임금을 비롯한 노동조건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조할 권리가 건설현장에서 불법으로 낙인찍히면서 그동안 건설노조가 교섭과 단협을 통해 보장받았던 권리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일터 안에서 빼앗긴 권리는 일터 밖 노동자들의 삶에도 악영향을 미쳤고, 이 같은 실태는 경기 중서부지역의 건설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서도 여실히 확인되고 있다. 안산시민사회공동대책위는 건설노조 탄압 이후 건설 현장의 변화 양상을 묻는 조합원 설문조사(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조합원 368명)를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한 데 이어, 각자의 구체적인 경험과 인식에 대한 심층면접조사를 2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해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뉴스99 기자 | 7월 3일 오전10시 안산시청 본관앞에서 ‘건설노조 탄압 이후 변화된 건설현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지자체 역할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노동시민사회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조합원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설노조 탄압 이후 건설현장 변화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이에 따른 지자체 역할 요구안이 발표됐다. 정부 탄압으로 축소된 노조 활동 … 건설노동자 노동조건 하락으로 이어져 2023년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는 건설노조 자체를 ‘불법’과 연결하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사실상 무력화했다. 건설노조 활동이 축소된 결과는 고스란히 건설노동자에게 돌아갔다. 건설노동자들은 “건설현장이 단 1년 사이 거짓말처럼 20년 30년 전 현장으로 되돌아갔다”라고 말한다. 노동자의 안전은 지켜지지 않았고, 임금은 하락했으며, 조합원 고용거부와 부당해고가 넘쳐났다. 무엇보다 건설현장의 만 악의 근원 불법 하도급이 증가하고, 중간착취가 난무하면서 건설노동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에 내몰렸다. 건설노동자 실태조사 … 응답자 80%‘노동 강도 강화됐다’ 공
뉴스99 기자 | 2025년 최저임금이 논의되고 있는 6월 26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최저임금 차별적용 반대와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항의하던 노동자 23명이 경찰에 폭력적으로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최악의 물가상승과 경제난에 노동자 실질임금은 2년 연속 감소한 현실에 노동자와 시민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에서도 노동자,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저임금 올리고, 윤석열 내리고”를 외쳤다. 이번 6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6월 26일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중앙동 광장에 모여 진행됐다. 촛불광장이 진행되기 전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저임금 인상 등 구호를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6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최저임금 문제 뿐 아니라 최근 심각한 남북 관계 사안,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 등 윤석열 정권에 대한 규탄의 구호를 이어갔다. 먼저 무대에 오른 윤희웅 정의당 안산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다 안다고 생각하며 잘 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뉴스99 기자 |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을 맞아 15일(토)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서 '15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가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5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아래 6.15안산본부) 주최, 안산희망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어 최근 남북관계 경색국면에서도 한번도 평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산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기조로 진행된 '15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 <제1회 안산시민 평화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평화를 주제로 한 100여 점의 그림이 출품됐고, 당일 행사 현장에 전시하기도 했다. 또 사전신청을 통해 100여 명의 시민 타악팀을 모집해 당일 시민들이 함께 응원물품을 들고 평화의 구호와 노래를 함께 하며 통일걷기대회를 빛내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통일걷기대회를 치러내기 위한 기금마련을 시민들의 힘으로 추진해 615만원 모금을 달성해내기도 했다. '15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사전 기념식과 행진, 문화제로 이어졌는데 기념식에서 대회를 주최한 6.15안산본부 강신하
뉴스99 |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촛불광장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5월에도 이어진 것인데 이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5월 29일 저녁, 150여 명의 시민들이 상록수역 광장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과 더불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과 공동으로 진행해 기후정의실현 캠페인이 사전에 진행되기도 했다. 또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리기 바로 직전 건설노동자 투쟁문화제가 진행되어 여기 참여했던 노동자들이 안산촛불민주광장에서 이어 참여하기도 해 뜨거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윤석열 정부 규탄을 위해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여기 건설노동자들 힘들게 하고, 또 화물연대 노동자의 정당한 파업을 탄압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가슴 아팠다. 계속 마음 아프게 바라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우리 노동이 존중받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높였다. 다음으로 무대에 선 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권 심판의 바람이 불었다고 평가하는 총선이 치러지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에도 이어졌다. 4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 24일 저녁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광장이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과 더불어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반월시화공단 노동조합 월담이 함께 했다.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과 4월 28일 산재사망노동자의 날, 5월 1일 노동절을 기억하기 위해 4월 촛불광장을 함께 열었다는 것이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이경원 소장은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총선에 대해 발언을 했다. 이 소장은 “이번 총선의 의미 중 하나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국민들이 나선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국민들은 정치세력을 심판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퇴진부터 돌아보면 국민들은 8년 여 시간 동안 세 번의 정권을 심판했다. 그러나 심판을 했으면 국민들이 바라는 권력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바뀐 권력이 또 다시 국민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상황이라는 것이 답답하다. 그런 현상 중 하나가 조국혁
뉴스99 기자 |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한 2024년 3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일대에서 15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안산 만세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수암동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안산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로 당시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었다. 이날은 모인 시민들은 현재의 우리 사회의 자주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 시민들이 했던 만세운동을 재현하였다. 수암동의 안산큰어린이공원에 집결한 행사 참가자들은 신대광 선생님(역사교사)의 해설을 통해 1919년 당시 시대 상황과 3.1운동의 개요를 등을 듣고, 함께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이어 향교터와 공덕비, 면사무소터, 주재소 터를 순서대로 이동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민들이 이동하는 각각의 곳에서 청소년, 청년, 고려인이 ‘나에게 3.1운동이란?’, ‘지금 내가 우리 사회에 바라는 것’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향교 터에서 발언을 진행한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조경호 청소년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3.1 운동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
뉴스99 기자 | 2024년에도 여전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이어졌다. 2024년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저녁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광장이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와 더불어 6.15안산본부가 함께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또한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정세 속에 6.15안산본부와 함께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주제로 이번 촛불광장을 열었다고 한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장종우(대창지회) 통일위원이 먼저 무대에 올라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조합원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것은 제노사이드, 집단학살이다.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학살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의 지금 행태는 역사의 아이러니”라며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것, 미국이 무기를 대고 있고 이스라엘에 학살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한반도로 시선을 돌려보면 2023년은 1년 내내 군사훈련이 벌어졌던 상황이 있다. 한반도에 전쟁위기 상황이 매우 고조되고 있는 것이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