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2023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오리엔테이션을 29일 진행했다. 지난 22일 진행한 커뮤니티 발표회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한 커뮤니티가 서로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취지와 지원금 사용을 위한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100만원, 교육, 교류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 지원, 커뮤니티 그룹 간 네트워킹 지원, 커뮤니티 그룹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자생력 강화이다. 총 118팀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회(추첨)를 거쳐 최종 22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 곳곳에서 활동한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3년차를 맞이한 지원사업에 무려 118팀의 커뮤니티가 신청했다. 3년 동안 200팀이 넘는 커뮤니티의 존재를 확인했다. 안산청년들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크게 감동 받았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20팀의 커뮤니티만 선정할 수 있어 아쉬움이 컸다. 수요를 반영해 최종 22팀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목적에 맞게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별별 청년> 22팀은 다음과 같다. ▲공들인 ▲구멍난우산 ▲그림에도 불구하고 ▲담다 ▲더루크 ▲리안 ▲메이드 ▲샐러드 ▲샛별2030 ▲스담소담 ▲시시콜콜 ▲안부 ▲안산in들 ▲안산레이디스FS ▲운디드 힐러 ▲위캔위듀 ▲이프덴 ▲청리안 ▲청설모의 사탐일기 ▲푸지 ▲Beyond Border ▲FOURTOR 이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이하 안산지속협)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익활동 기관・단체들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www.ansansdgs.com)」을 구축‧오픈하였다. 지난해 안산지속협은 안산의 기관・단체들과 2015년 UN이 발표한 SDGs 17개 목표를 매칭하기 위한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인프라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100여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산지속협 관계자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간 인프라 파악을 통해 향후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 민관협력기구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본 포털에서는 목표별 기관・단체 현황을 볼 수 있으며, 각 기관・단체의 홈페이지로도 연결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안산시 기관・단체를 확대해 갈 예정이며, 포털을 통해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안산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한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및 네트워크 활성화로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털 내 기관・단체 등록에 대한 궁금한 점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031-483-0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직무대행 홍연아)가 안산 곳곳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현수막을 게시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외교, 우리의 원칙은 오직 국익입니다.’라고 주장한 국민의 힘 현수막에 ‘국익? 일본 국익 말입니까?’라며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 홍연아 직무대행은 “국민의 힘 현수막을 보며 답답해하시는 안산시민 분들을 많이 보았다. 이에 3.1절 발언과 한일 정상회담 이 후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하여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앞으로 진보당 당원 가입과 지지 등 많은 응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진보당은 3.25일 서울에서 ‘굴욕외교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심판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시청에서 열리는 ‘대일굴욕외교 규탄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을 지켜 보고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쏟아졌다.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남측위)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이 공동주최한 '한일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강제동원 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가 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일본 수상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깔아뭉개고 구상권 걱정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 태도는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제 그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이제 그만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라! (전문) 너무도 참담하다. 피땀으로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가 멀다 하고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 앞에 억장이 무너진다. 파괴의 주역이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니 부끄럽고 고통스러울 따름이다. 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은 한마디로 역사적 참사다. 역사정의, 경제, 군사안보, 피해자 인권 모두를 팔아넘긴 ‘그랜드 퍼주기’식 조공외교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수치심을 안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제의 잔혹한 강제동원으로 고통 받았던 피해자들이 30년 넘게 법정에서 싸워 쟁취한 한국 최고법원의 판결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며 사실상 강제동원을 부정한 기시다 총리의 망언을 들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었다. 심지어 ‘대법원 판결이 정부 입장과 다르다’라며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대놓고 부정했다. 일본 기업에 대한 구상권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무책임하게 내질렀다. 피해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가해자의 사과도 필요 없다고 선언했다. 누가 당신에게 그런 권리를 쥐어 주었는가. 일본의 부당한 통상공격에 대한 정당한 대응조치인 WTO 제소와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도 허망하게 폐기했다. 그렇게 다 퍼주고도 모자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해주었다. 자위대 사열을 받으며 침략의 상징 일장기에 머리를 숙이고, ‘평화헌법’을 무력화시키며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를 선언한 일본의 안보문서 개정을 ‘이해한다’고 했다. 아베가 창안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하부구조로 들어가 자위대와 군사협력도 약속했다. 심지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와 ‘독도 문제 해결’이라는 일본 정부의 새로운 숙제까지 들고 왔다. 반성 없는 전범국가의 군국주의적 야욕에 디딤돌을 놓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국제법상 보장된 피해자의 권리를 묵살하며, 동아시아 시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할 권리를 누가 당신에게 쥐어 주었는가. 그러고도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이 제국의 길로 들어섰던 1895년 설립된 돈카츠 집에서 먹고 마시며 웃었다. 제국주의 침략의 토대를 놓았던 인종차별주의자가 설립한 대학에서 연설을 했다. 그 자리에서 ‘조선’을 멸시하고 식민지배에 적극적이었던 인물의 말을 인용했다. 너무도 처참한 역사인식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수차례 강조한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는 말에 ‘국민’은 누구인지, ‘새로운 시대’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이로써 명백해졌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벅차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일본의 오만함은 하늘을 찔렀다. 식민지 지배, 사죄, 반성이라는 단어는 일본 총리의 입에서 끝끝내 나오지 않았고, 예정에도 없던 만남에서 제1야당 대표는 ‘소녀상’ 문제까지 거론했다 한다. ‘사이비 미래관’으로 청년들을 기망하기 위해 급조된 ‘미래 파트너십 기금’에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경단련이 내겠다는 건 단돈 10억 원에 불과하다. ‘너무 많이 남는 장사’에 일본 정부조차 당혹스러울 것이다. 제발 무르지 말라며 일본 언론은 신신당부를 하고 있다. 이 가공할 사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한단 말인가. 외교참사, 무능외교, 굴욕외교, 굴종외교, 망국외교...무슨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그야말로 역사적 참사의 ‘신기원’이다. 한반도 불법강점, 강제동원과 일본군성노예제를 부정하고 사죄도 배상도 거부하며 영토 주권마저 위협하는 일본 정부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모든 것을 쥐어주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대한민국 대통령의 지위를 포기한 것 아닌가! 이것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일 수는 없다. 이것이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일 수는 없다. 대한민국 국익과 주권, 국민을 내팽개치고 헌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뿌리째 훼손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일 수는 결코 없다. 우리는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제 그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내려오라. “돌아가신 피해자들에게 떳떳한 결과를 바란다”는 이춘식 할아버지, “동냥같은 돈은 받지 않겠다”는 양금덕 할머니, “일본은 사죄하라”는 김성주 할머니의 말씀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우리는 역사정의를 되찾고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한다. 뜻을 같이 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연대해 동북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다. 2023년 3월 18일 한일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의 망국외교 심판!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 참가자 일동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전달했으며, 도청 3개 노조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과거의 재난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다시는 참사와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탄탄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