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28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차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 2차 긴급 구호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을 더한 것이다. 앞서 2월 27일 약 5톤 분량의 1차 지원 물품 금액까지 환산하면 지금껏 아름다운가게의 튀르키예 긴급 구호금 총액은 1억3609만8000원에 이른다. 특히 2차 긴급구호금 지원에는 전국 108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품 기부, 봉사, 구매 등의 방식으로 십시일반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구호금은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돼 피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생환경 확보를 위한 세탁시설과 위생용품 키트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직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장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긴급구호를 진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24일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2023 아름다운가게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3기’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비전 지원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정식은 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성실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에 시작해 3년 차에 접어든 플랜V 사업의 총지원 금액 규모는 9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5명으로 개인별로 비전 달성을 위한 △진로·교육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 지원금(최대 300만원) △월 30만원의 비전 생활비(10개월) △금융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아름다운가게 자체 조사에 따르면 플랜V에 참여한 전체 청년 중 약 96%가 사업 종료 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고 있으며, 약 90%는 기간 내 만났던 멘토들과도 꾸준히 관계를 지속하며 심리 정서적 안정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신용등급 또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름다운가게 임혜선 나눔문화국장은 “아름다운가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모든 자립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2023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오리엔테이션을 29일 진행했다. 지난 22일 진행한 커뮤니티 발표회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한 커뮤니티가 서로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취지와 지원금 사용을 위한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100만원, 교육, 교류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 지원, 커뮤니티 그룹 간 네트워킹 지원, 커뮤니티 그룹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자생력 강화이다. 총 118팀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회(추첨)를 거쳐 최종 22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 곳곳에서 활동한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3년차를 맞이한 지원사업에 무려 118팀의 커뮤니티가 신청했다. 3년 동안 200팀이 넘는 커뮤니티의 존재를 확인했다. 안산청년들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크게 감동 받았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20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29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실현과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진행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추진단 2기를 출범하였다. 2020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특구로 인정받은 만큼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선도적인 다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상호문화추진단은 2기에서 새로운 추진단 위원이 위촉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전임대우 이로미 교수,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국제문화대학 권우진 교수,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수자 팀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다. 이번 1분기 회의에는 2022년 사업보고 시작으로 각 기관의 현황과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안산형 상호문화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상호문화사회는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긍정적인 자산으로 보는 관점을 갖는 사회”라고 권우진 교수는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담당자는 “상호문화평생학습은 먼저 상호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상록구 거점기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가꾸기 위한 “안산도시숲시민연대” 창립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나무사랑회, 안산마을정원네트워크, 도시숲센터협동조합을 비롯하여 20여개의 관계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도시숲시민연대의 회칙 심의, 주요사업 소개,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안산도시숲시민연대는 ▲도시숲 가꾸기 ▲도시숲 생태교육 활성화 ▲도시숲 정책연구 및 제안 ▲도시숲 시민활동 연대 및 지원 ▲국내외 교육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창립 기획사업으로 ‘안산 백년숲 만들기 프로젝트 2086’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안규철 전(前) 안산대학교 총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과 함께 하는 만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고, 친근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 안산환경재단 박정원 박사는 도시숲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안산 도시숲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시숲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발제하였으며,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윤관 ESG코리아 이
뉴스99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4.16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을 앞두고 투자유치를 명분으로 장기 국외 출장이 예정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4.16안산시민연대는 29일 성명서를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4.16안산시민연대는 3월 22일 모 언론에 보도된 ‘이민근 시장은 4.16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을 앞두고 투자유치를 명분으로 장기 국외 출장이 예정돼 논란‘이라는 기사와 관련 ‘이민근 시장의 행보는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은 4.16세월호참사 집중 피해지역이며, 4.16생명안전공원은 첫 삽도 뜨지도 못한 상황에서 지역 내 갈등을 겪고 있는 점을 들며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피해자의 고통에 손잡는 것은 안산시장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4.16안산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민근 시장은 ’상주 없는 4.16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우려‘에 관한 안산시민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말라’며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민을 대표해서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해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4.16생명안전공원의 차질 없는 건립 약속 등 안전사회로의 메시지를 선포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서 전문>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뉴스99 기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29일 진행됐다. 안산민중행동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이 일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안산촛불민주광장’이란 이름으로 촛불문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3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진행되기에 앞서서는 3월 13일부터 진행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피켓 시위와 강제 동원 해법 무효 범국민 서명운동이 6.15안산본부 주최로 진행됐다. 길을 지나는 많은 시민이 서명에 함께했다. 안태석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한다”며 “우리 민족끼리 총을 겨누고 한반도가 초토화되면서 우리 민족이 공멸로 가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당연히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내 가족 내 아이들이 전쟁 위협에서 살게 할 수 없다”며 “적극적인 실천으로 저항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소장은 지난 16일에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비판했다. “일본이 사과를 안 하는 건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침략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에 굴욕외교를 하는 이유로 “과거 분단을 만든 이승만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이하 안산지속협)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익활동 기관・단체들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www.ansansdgs.com)」을 구축‧오픈하였다. 지난해 안산지속협은 안산의 기관・단체들과 2015년 UN이 발표한 SDGs 17개 목표를 매칭하기 위한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인프라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100여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산지속협 관계자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간 인프라 파악을 통해 향후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 민관협력기구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본 포털에서는 목표별 기관・단체 현황을 볼 수 있으며, 각 기관・단체의 홈페이지로도 연결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안산시 기관・단체를 확대해 갈 예정이며, 포털을 통해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안산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한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및 네트워크 활성화로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털 내 기관・단체 등록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직무대행 홍연아)가 안산 곳곳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현수막을 게시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외교, 우리의 원칙은 오직 국익입니다.’라고 주장한 국민의 힘 현수막에 ‘국익? 일본 국익 말입니까?’라며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 홍연아 직무대행은 “국민의 힘 현수막을 보며 답답해하시는 안산시민 분들을 많이 보았다. 이에 3.1절 발언과 한일 정상회담 이 후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하여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앞으로 진보당 당원 가입과 지지 등 많은 응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진보당은 3.25일 서울에서 ‘굴욕외교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심판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시청에서 열리는 ‘대일굴욕외교 규탄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뉴스99 | 국가란 무엇인가. 2014년 4월 16일, 바닷속으로 침몰하는 세월호를 보면서 우리는 물었다. 세월호참사 이전과 다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유가족과 국민들은 9년여의 시간을 함께 싸워왔다. 이들에게 미래는 온전한 진상이 밝혀지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졌을 때에야 비로소 꿈꿀 수 있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향한 현재가 있을 때 미래를 꿈꿀 수 있다. 국가란 무엇인가. 2023년 3월 15일, 일본 덴소 자본의 기계를 빼내기 위해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됐다. 한국와이퍼 공장 앞 도로는 경찰버스로 가득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과거 용역 깡패들이 하던 일을 경찰들이 했다. 공장을 지키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을 ‘경찰’들이 끌어내고 기계 반출을 도왔다.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에게 국가는 없었다. 아니, 도리어 국가가 나서서 ‘사람’이 아닌 ‘기계’를 지켰다. 경찰차에 새겨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문구를 보고 한 여성노동자분이 말했다.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 외투 자본(외국인투자기업)은 한국 땅에서 각종 혜택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가져간다. 제대로 된 제재도 없어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행동하는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오는 4월 17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절박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재단은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안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구책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시에 경기테크노파크 RIT동(5동) 3층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마을일자리와 쓰레기 제로, 우리 마을 탄소중립 캠페인(넷-제로 30)을 포함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이 주로 편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지방화 시대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자 양성을 통해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담
뉴스99 | 3월21일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3월 19일에 서울역 광장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이주민지원단체와 활동가들 그리고 이주민 당사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난민, 유학생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이 자리에 참여했고, 인종차별을 끝내기 위해서 한국사회에 요구하는 구호들로 넘쳤으며, 여러 구호들 중 가장 많이 들린 구호는 바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는 구호였다. 인종차별금지법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인종차별을 금지할 수 있는 법의 필요성과 더불어 우리는 하나의 인종으로서만 정체화되는 존재가 아니라, 인종, 성, 계급, 젠더, 장애, 연령 등 다양한 정체성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차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종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단지 피부색에 따른 차별 또는 출신국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삶의 맥락에서 중첩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포괄하는 차별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그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에 오랫동안 포괄적차별금지법을 권고해오고 있다. 이에 호응하는 법제정을 미루고 있는 것은 바로 국회이며 대한민국 정부인 것이다. 법안이 지난 정권을 통해 10만의
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을 지켜 보고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쏟아졌다.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남측위)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이 공동주최한 '한일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강제동원 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가 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일본 수상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깔아뭉개고 구상권 걱정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 태도는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제 그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이제 그만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라! (전문) 너무도 참담하다. 피땀으로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가 멀다 하고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 앞에 억장이 무너진다. 파괴의 주역이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니 부끄럽고
뉴스99 기자 |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3만 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소의 쉼터(거점 10·간이2)를 이용했으며, 그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의 경우 5만 8,616명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