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2년 전 세월호 예산 부정 사용 의혹 제기가 있었습니다. 청와대, 국회, 보수언론과 극우단체들은 이를 빌미로 안산시 세월호 공동체회복 프로그램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며 공동체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전임 시장들을 고발하였습니다. 이를 빌미로 극우단체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혐오적으로 표현하며 피해 가족들과 안산시민을 괴롭혔습니다. 또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세월호 참사를 딛고 일상과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시민사회단체를 부도덕한 단체로 몰아갔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안산시는 위 주장에 동조하여 안산의 시민단체와 주민공동체를 망가뜨리는 일에 함께 나섰습니다. 안산시의 행태는 아주 졸렬한 행동입니다. 세월호 참사 후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단체들을 격려하고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마녀사냥에 동참하며 시민단체들에게 보조금 환수 조치를 내리고 재제 부과금을 내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예상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사건은 시작부터 윤석열 정권이 자신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 목소리를 잠재우려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부도덕하고 부정 의한 집단으로
뉴스99 기자 | 지난 2022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예산을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보수언론과 극우단체들이 세월호참사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고 고발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사건의 당사자들은 기소되지 않았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다. 이에 안산민중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는 11월 1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년 전 세월호 예산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하여 고발되었던 사건의 결과에 대한 입장발표를 위한 자리였다. 안산민중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의 주최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와 단체 대표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했다. 박범수 안산청년회 전 대표는 “분노스러운 마음과 허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지난 2년간 언론 보도와 조사과정, 안산시의 지방보조금 환수조치 압박에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근거 제재 부과금 경고와 보조금 환수 초치와 납부를 독촉했다"라며 “비영리단체로 운영된 청년단체에 1600만 원에 가까운 액수는
뉴스99 기자 | 경기도 안산 지역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촉구하며 광장으로 나왔다. 10월 30일 저녁 7시 안산시 중앙동 광장에 500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적인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며 안산시민대행진을 진행했다.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윤석열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분노한 시민들과 함께 안산시민대행진을 개최한 것이다. 안산시민대행진은 다양한 현안을 다룬 오픈마이크, 문화 공연, 발언으로 무대 행사가 진행됐고,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일대 1km를 행진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사전 무대로 진행된 오픈마이크 순서는 건설 노동자에 대한 탄압 문제, 현대위아 시화지회 노동조합 탄압 문제, 안산시 국제학교 추진의 실체와 문제점, 윤석열 정부의 의료대란에 의한 피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로 채워졌다. 이현목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단장(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이 먼저 무대에 올라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뉴스를 볼 때마다 한숨 쉬게 되는 일들을 계속 겪고 있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윤석열
뉴스99 기자 | 4·16재단에서는 지난 21일, ‘제2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시민참여형 공모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를 진행하여 총 44팀이 참여했고, 심사위원 5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팀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와 곡명은 다음과 같다. △ 대상 : GOLDENBOI - REMEMBER FOREVER △ 최우수상 : 더블제로포파이브 - 나의 노란 고래에게 △ 우수상 : 스칼렛킴 - 아들의 기타 △ 안전상(입선 3팀) : 울림 - 기억의 바다, C.Cle – Confession, 16% - 우리의 약속 4.16재단 임주현 상임이사는 “선정된 곡들이 4.16세월호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매개체로 활용되어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선정곡들이 내년 세월호참사 11주기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창작곡은 올해 12월경 멜론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사이트를
뉴스99 기자 |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4.16생명안전공원이 만들어질 안산시 화랑유원지 부지에서 10월 19일,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 “어서와”가 열려 6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시민들은 4.16기억교실과 단원고를 거쳐 공원 부지로 오는 안산 기억순례길을 함께 걷기도 하고, 오후 2시부터는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에는 4.16공방, 4.16목공소, 4.16기억상점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 부스가 열러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후 4시 16분에 시작된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의 명찰을 각각 가슴에 단 시민들의 퍼포먼스와 무대 입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소년 창작경연대회 ‘별꿈’에 참가했던 무용 공연, 난타 공연을 비롯해 수어 댄스 공연, 416합창단 공연, 시민 노래 챌린지 영상, 생명안전공원에 대한 시민 인터뷰 영상, 청년세대 편지 낭송, 발언 등으로 무대가 채워졌다. 발언에 나선 오혜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공동대표는
뉴스99 | 2022년 5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2년 5개월,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돌았다. 윤석열정권은 노동자를 공격하고 노동조합을 혐오하는 정권, 노동자들에게 노동3권을 갖지 말라고 하며, 정부 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서서 임금 인상을 자제하라고 하는 반노동 정권이다. 급기야 “불법파업에는 손배폭탄이 특효약”이라는 극우 반노동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윤석열정권은 후쿠시마오염수 투기 용인에 이어 독도까지 포기해가며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을 시도하는 반평화 정권이다. 전단살포와 확성기 방송에 더해 무인기 침투까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도하고,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마비시키며,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정책과 예산을 후퇴시킨 반성평등 정권이다. 강력범죄 피해자의 84.7%가 여성이고, 성별임금 격차는 OECD회원국 중 28년간 꼴찌라는 명백한 현실에도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거짓말로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며 갈리치기 정치로 어렵게 진전시킨 성평등을 후퇴시키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3년간 부자 감세 81조, 2024년 상반기에만 법
뉴스99 기자 | 10월 16일(수) 오전 11시, 안산시청 건너편 광장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 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원회)’는 안산의 노동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폭거를 일삼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고자 만들어졌다. 공동추진위원회에는 ‘6.15안산본부, 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시흥 시민사회공동대책위, 안산민중행동,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후쿠시마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 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지부’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30일(수) 저녁 7시, 중앙동 일대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임윤희 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의 폐정과 폭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국회탄핵청원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에 대한 분명한 민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윤석열
뉴스99 기자 |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문턱을 없애고,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자 개최한 ‘제1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10월 11일에 개막해 13일까지 3일 동안 500여명의 관객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영화제는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주최한 행사로, ‘평화는 0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안산평화영화제는 4개의 공간(명화극장, 경기도미술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8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였다. 상영작으로는 <믿을 수 있는 사람>, <언허드: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 <조선인 여공의 노래>, <판문점에어컨>, <버거송챌린지>, <드라이브97>, <양지뜸>, <더 납작 엎드릴게요>로, 일상의 평화부터 한반도, 세계의 평화까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담아냈다. 야외상영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대화 (곽은미 감독, 권순목 감독, 김상패 감독) △관객과의 대화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 (인디가수 최양다음, 훌라댄서
뉴스99 기자 | ‘4ㆍ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았던 올해 안에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착공을 앞두고 4.16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과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 함께 기억하는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어서와~”>가 준비되고 있다. 시민 문화제는 오는 10월 19일(토) 공원이 착공될 부지에서 오후 4시 16분부터 본 행사을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본 행사 전에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4.16기억교실부터 단원고등학교, 4.16생명안전공원 부지를 거쳐 둘러보고 기억하는 ‘안산 기억순례길’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 참여마당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행사가 진행되고, 세월호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도 준비되고 있다. 오후 4시 16분에 열리는 시민 문화제 본 행사는 250명 학생의 명찰을 가슴에 달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 함께 만들어요’ 노래 챌린지 영상 상영, 청소년 공연, 발언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순서로 250인의 시민합창으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4.16생명안전
뉴스99 | 안산시 초지역세권 개발 계획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는 이 개발이 과연 안산시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무분별한 주거와 상업화, 비현실적인 인구 유입 기대, 그리고 안산시 랜드마크를 건물 건설에만 초점을 맞춘 현재의 개발 계획이 안산 시민의 삶의 질과 공공성을 담보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초지역세권 개발 계획을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안산시에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초지역세권 개발의 문제점과 한계 현재 계획된 초지역세권 개발은 공공시설의 축소, 무분별한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의 확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분별한 상업적 개발이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보다 지역 공동화 현상을 부추기고 오히려 빈 점포 증가로 지역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까 우려스럽다. 또한 3개 지구 신도시와 재건축계획으로 인한 아파트 증가분을 무시한 주거지역건설 계획은, 안산 현황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개발을 위한 개발’로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2.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 전체의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초지역세권 개발은 도시 전체의 발전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9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26일(목)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39기 입학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윤기종 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이사, 동문들과 39기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강신하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강 이사장은 올해 20년째를 맞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에 입학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수업을 통해 북을 제대로 알고 진정한 평화 정착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이 날아다니며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되고 있는데, 헌법에서도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이 지난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는 본 과정을 소개하며 “우리가 평화를 꿈꾸고 실현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욱 고립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섬나라보다 못한 이 땅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휘젓고 다니며 전 세계의 평화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과정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교육위원회의 김은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
뉴스99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에도 진행됐다. 이번 9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25일 오후 7시, 100여 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이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윤석열 퇴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노동자 해고 반대,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규탄 등 다양한 현안을 영상, 발언 등을 통해 담아냈다.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발언하기 먼저 무대에 오른 김도현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청소년 당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SNS에서 내려야 했다. 불과 4년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가 너무나 심각해 여성으로서 자유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딥페이크 사건의 본질은 이 사회가 성폭력을 구조적으로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라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범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형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우영창 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
뉴스99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처음 준비되고 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제1회 안산평화영화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산 곳곳에서 “평화는 0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0월 11일, 평화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곽은미 감독의 작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이어진다. 두 번째 날 12일은 <언허드 : 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 <조선인 여공의 노래>, <판문점 에어컨>, <버거송 챌린지>, <드라이브 97>이, 마지막 13일은 <양지뜸>이 상영되고 김은영 감독이 연출한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폐막작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안, 성주의 사드 배치 이슈, 일본 제국주의 시기 조선인 여성들의 이야기, 그 외에도 청년, 분단, 화합, 평등에 관한 평화의 다양한 메세지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된다. 제1회 안산평화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평등평화세상 온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정되어 있지 않은 평화의 다양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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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9 기자 | 지난 4월 총선 후 진보당은 원내 진보정당으로 진입했다. 그리고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새로운 지역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3기 진보당 안산시위원장을 만나보았다. Q .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진보당 3기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박범수라고 합니다. 2024년 6월 진보당 3기 당직선거를 통해 선출되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Q . 먼저 축하드립니다. 한동안 소식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고 모임도 하며 지냈습니다. 정치활동을 쉬는 시간 동안 생활을 위해 쿠팡 분류 노동, 학교 급식실 노동, 택배 배송 노동 등 다양한 노동하며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일하면서 늘 정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Q . 정치활동을 중단하신 이유가 있나요? 2기 위원장 당선 후에 윤석열 정부의 시민사회 탄압이 대대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국민의 힘 국회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은 제가 활동했던 단체를 언급하며 안산에서 “세월호 예산을 받아서 종북 활동을 했다.”라는 기사를 연일 내보냈고, 결국 고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