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에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하는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에 참여하였다. 이번 농활은 사전 신청한 100명이 10개 조로 나뉘어 대부도 일원 농가의 농촌 일손을 돕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조는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 배치되어 농활을 진행하였다. 농활을 진행하면서 느낀 감상은 이렇다. '벌레' 농촌에서의 경험이 없던 조원들은 밤이 되면 빛을 찾아 돌진하는 벌레 떼를 무서워하여 살충제를 옆에 끼고 지냈었다. 농촌 지역에서 지내는 일은 벌레와의 공존을 의미하여, 어느 정도는 체념하고 지내거나, 생체 리듬을 해의 시간과 완전히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특히 화장실이 마을회관 밖에 있었기에 세면 및 볼일은 웬만하면 낮에 해결해야 했다). '쓰레기 문제' 학교나, 농협에서나, 농가에서나 먹거리 지원을 넉넉하게 받을 수 있었다. 다만 그 지원의 양이나 질이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정도를 넘었기에 음식물 쓰레기가 제법 발생하였다. 지원이 모자라는 것은 모자라는 대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넘치는 것은 넘치는 대로 문제가 된다. 아울러 우리가 생활했던 지역이 쓰레기 처리 대책이 미흡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연승을 신고하는 동시에 9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전반 38분 윤민호에게 실점한 안산이지만, 후반 초반 송진규, 최건주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에는 아스나위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신고한 안산(승점 23)은 전남드래곤즈(승점 22)를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경기 전 임종헌 감독 대행은 “구단에서 인도네시아 데이를 진행한다. 특별한 날이다. 다만 베스트 멤버들이 빠져서 걱정은 있는데,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 선수들이 다른 때보다 열심히 뛸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홈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보섭, 티아고,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김영남, 송진규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이준희, 신일수, 장유섭, 아스나위가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안산이 거세게 몰아붙였다. 안산은 전반 13분 중앙선 위에서 두아르테가 전방으로 띄운 패스를 이준희가 가슴으로 잡아둔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이
뉴스99 | 이혜정이 말하는 이혜정 사람들은 저를 풀립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만든 닉네임이랍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지닌 삶의 문제가 술술 풀리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사람들이 "풀립에게 문제를 가져가면 잘 풀리는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풀립은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나를 소개한다는 게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다'고 직무를 소개하는 건가, MBTI를 소개하면 될까 고민하게 됩니다. 둘 다 저를 다 담을 수 없을 듯합니다. 저를 소개하기 좋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한 가지는 '설레는 사람', 다른 하나는 '2% 부족한 사람', 이 두 가지를 합치면 '생명이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사실 많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냥 ‘2%로만’이라고 표현할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모든 삶의 사건과 상황에 설레고 싶으니까, 설레는 사람도 붙여봅니다. 살아 있다는 증거일 테고 그 살아 있음이 또 누군가에게 살아 있음으로 전이될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공립 도서관이 아닌 민간 도서관은 더욱 어렵다. 이혜정은 민간 도서관인 ‘명저읽는작은도서관’의 관장이다. ‘명저읽는
뉴스99 기자 | 학교급식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와 직무 스트레스 문제가 경기도 안산시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올랐다. 22일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산의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 A씨가 숨졌는데 업무과중으로 인한 과로사임에 틀림이 없으며 엄격히 규정하면 산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인은 일과 중 업무가 끝나지 않아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또 사망 당일에도 고인은 가슴이 답답하여 병원을 다녀왔지만, 퇴근 시간 이후에도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고 전해진다. 입장문에 따르면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9%의 영양교사가 직무 스트레스로 병·휴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병·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영양교사들의 사유는 ‘대체 영양교사를 구할 수 없어서’, ‘복무 승인 결재가 어려워서’, ‘대체인력이 도움이 되지 않아서’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이 조사결과는 극명한 노동 강도와 업무과중의 현실을 나타내는 실태이며 근본적으로 영양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량부터 줄여야 한
뉴스99 | 99% 시민을 위한 『뉴스 99』에 글을 연재합니다. 길이 안보이고 답답할 땐 잠시 서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긴 호흡으로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살맛 나는 공동체를 원하는 마음으로, 굽이굽이 우리들의 삶 속에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수 있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집단의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與民同樂(여민동락) 진정한 즐거움이란 여럿이 함께 즐거워 하는 것이다.’(맹자-孟子) 삶이 함께 즐거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낮은 자세로 살라 江海所以能爲白谷王者(강해소이능위백곡왕자) 以其善下之(이기선하지) 고대 중국 춘추시대 초나라에 살았던 사상가인 노자(老子)의 글인 『도덕경(道德經)』 66장에 나오는 첫 구절입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뜻을 풀어보면 “강과 바다가 능히 모든 하천의 으뜸이 될 수 있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자연현상이 그렇듯이 바다가 자신을 낮추는 목적이 으뜸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소임(所任)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이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노자는 또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물이 최고의 선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5일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중간 교류회를 진행했다.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중간 교류회에 참석한 안산시 박형진 비서실장은 “안산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안산시가 응원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 조성현 위원장이 청년활동협의체 소개와 곧 진행 예정인 위원 모집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 3월, 별별 청년 커뮤니티로 최종 선정된 25팀에서 활동 중인 70여명의 청년들은 10개의 조로 나뉘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현재까지의 커뮤니티 활동을 나눴다. 그리고 활동 중에 생긴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하며 11월까지 남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원 센터장은 “지난 3월에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커뮤니티들을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별별 청년 25팀의 커뮤니티는 10대 학생(중앙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부터 30대
뉴스99 기자 |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의 인수위 정책보고서로 본 공약 분석 두 번째는 문화·관광레저 분야의 4대 공약을 살펴본다. 첫 번째 내세운 공약은 《초지역세권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다. 2만5천여 평 ~ 16만6천 여평에 이르는 연면적을 주거50%, 비주거50%로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복합쇼핑몰 및 문화시설, 청년디털혁신센터 등을 건립하여 1만 고용을 창출하고, 이를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과 문화복지 개선효과를 기대하며, 2조원 규모의 민간컨소시엄을 구상한다는 것인데, 몇 가지 고려되어야 할 상황이 있다. 첫째는 시유지 매각 또는 민간이용, 민간투자를 통한 부동산 투기과열 문제이다. 이미 안산시가 아파트 재건축 등을 통해 수도권과 동일하게 급격한 집값 상승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 분양가가 싼 화성 새솔동, 배곧신도시 등으로 원주민들이 이탈했는데, 이를 더욱 촉진시키지 않을지 염려된다. 두 번째는 상권 활성화의 측면에서 오히려 상권이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으로만 집중되며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상권들의 침체나 몰락을 가속화시킬 우려이다. 안산시 통계를 보면 2020년 말 기준
뉴스99 기자 |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2022 한반도 평화학교’ 프로그램의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국내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분단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조성과 통일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경기평화교육센터는 평화통일연대, 피스윈즈와 함께 3개 단체 수탁기관 중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경기도 거주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8월 4일부터 11월 26일(졸업식)까지 한반도 평화 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을 찾아가는 DMZ 평화통일 캠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옹호활동, 사람책 인터뷰와 모둠활동, 심화 교육과정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https://url.kr/elcond)은 7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경기 청년 10명(탈북청년 3명 포함), 해외 청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국내외 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뉴스99 | 필자는 급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자라는 주로 세일 기간을 앞두고 이런 단기 알바생들을 뽑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돈을 벌러 갔다창고에서 끝없이 나오는 옷들을 보고 경악했다. 오늘은 그 수많은 옷들을 생산하는 패스트패션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인간의 소비는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와 매일같이 같이 있으면서, 주변에서 무섭도록 쉽게 환경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패션’이다. 우리는 극단적인 날씨 변화로 계절마다 새 옷을 사고, 빠르게 바뀌는 유행 속 뒤쳐지지 않게 옷을 구매해야하며, 때로는 길거리를 지나다 저렴한 가격 맛에 사서 몇 번 입고 버리곤한다. 카페에서 일회용 빨대나 일회용 컵을 쓰는데는 죄책감을 느끼지만, 우리가 항상 입고 기분에 따라 소비하는 패션이 얼마나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새로운 유행이 퍼지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우리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함께 하기도하고, 그만큼 유행은 빠르게 왔다가 빠르게 사라진다. 몇 주전까지 유행했던 유행어가 내일이면 한물간 시시한 농담이 되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8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및 사회적경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학습을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지원 및 협의를 목적으로 평생학습 사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추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평생학습 내에서도 돈보다는 사람, 경쟁보다는 협동에 가치를 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영준 센터장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친숙해지길 바라며 상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하반기 평생학습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지난 15일 안산시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실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기기를 포스뱅크솔루션즈㈜ (엄기형 대표)로부터 기증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 포스뱅크솔루션즈는 POS 솔루션과 단말기 프로그램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 전문 기업으로 일반 사업장 외에도 공공장소 사회공헌 및 기부 플랫폼 키오스크를 설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기증식에서 포스뱅크솔루션즈㈜ 엄기형 대표는 ‘학습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치 이후에도 유지 보수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으며, 김경은 관장은 ‘키오스크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민들이 디지털 격차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 되지 않도록 앞으로 실습 교육을 통해 두려움 없이 적극 활용하도록 돕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기기 등의 디지털 기기 기초교육부터 개인 역량에 따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될 디지털 기기 기초교육은 지난해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디지털 길라잡이」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전문강사로 구성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의 정규과정이 새로운 이름인 ‘이음학교’로 바뀌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이음학교’는 단순한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지식과 지식을, 학습과 삶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하반기에는 ‘4C’로 Create(IT분야 및 재테크 관련 과정) 7개 강좌, Challenge(국가 공인 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 과정) 3개 강좌, Choice(취미 생활 및 인문 과정) 13개 강좌, Culture(상호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과정) 4개 강좌로 총 27개 강좌를 구성했다. 신설 강좌로는 Create 과정에 ‘포토샵 입문’, ‘일러스트 입문’이 있으며, Choice 과정에 ‘도덕경에서 찾아보는 삶의 지혜’, ‘부수로 부수는 즐거운 한자’,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싸가지(인·의·예·지) 있는 우리한자’까지 총 5개가 추가되었다. 이음학교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면제자 접수는 7월 25일(월)부터 7월 27일(수)까지로 수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다자녀 가정과 임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주식회사 케이원메드(대표이사 김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케이원메드와 스폰서십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원메드 김상식 대표이사, 전용재 이사, 안산 박종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6년 설립된 케이원메드(K1MED)는 충격파 장비를 시작으로 의료 및 미용 분야의 높은 시장성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아름다움’과 ‘건강’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모든 제품에 자체 개발, 생산된 초음파 진동자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초음파 융착기용 진동자, 공기 중 초음파 센서 등을 국내외 다수의 업체에 공급 중이다. 케이원메드는 안산 선수단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300W(와트)급 고주파 기술이 적용된 ‘시네손3 고주파’와 체외 충격파 치료기 ‘시네손 피에조’를 후원한다. 특히, ‘시네손3 고주파’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에까지 실린 명품 장비로 국내 유수의 병의원의 필수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시네손 피에조 치료기는 케이원메드 자체 기술인 약 200PCS 초정밀 압전소자에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3일 2022년 3차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경기도·경기청년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사업‘에서 상상대로가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것을 함께 축하했다. 3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022년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장인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과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해 11명이 참석했다. 상상대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청년공간', '안산청년들을 서로 연결하는 상상대로'를 목표로 공간 운영·홍보사업, 교육·상담 사업, 커뮤니티 지원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진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5천만원의 사업비로 '청년 주간 사업'과 '안산시 청년활동공간 홍보사업'을 더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문지원 센터장은 “상상대로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기까지 청년 당사자와 지역의 대표로 함께해온 운영위원들의 도움이 컸다. 청년·지역 생태계에 상상대로의 활동이 점차 확장해가는데
뉴스99 기자 | 일제식민지 시기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목숨을 잃고 간신히 살아남은 당시 10대 조선 소녀들을 기리며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이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안산에서도 2016년 8월 15일 상록수역에 시민들의 모금으로 소녀상이 건립됐다. 이후 2019년 한참 일본에 의한 반도체 수출물품 규제가 심각할 때,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No Japan’운동이 일어났고, 여전히 바로잡히지 못한 한일 과거사문제의 상징인 ‘종군 강제 위안부’범죄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건립이 전국적으로 추진된 바 있다. 당시 안산에서도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당시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를 통해 2020년 8월 14일 두 번째 소녀상을 안산시청에 건립했다. 전쟁에 의한 피해는 2차 세계대전에 의한 피해국과 전범국들마다 달랐다. 독일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기록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피해국들에 대한 공식적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유일하게 1995년 사회당 정권시절 공식 총리를 맡았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식민지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국가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