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청년기후행동이 2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기후행동 소속 회원 40여명은 해안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청년기후행동 배득현 단장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리기”라며,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엄청난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 5년 전 기준으로도 1년간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플라스틱 컵이 버려지는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및 택배 폭증으로 쓰레기가 더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거나, 분해되면서 강력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다시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전 세미나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쓰레기가 하루 1만 4천여톤씩 인천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5일, 4월 9일부터 12주간 진행한 상반기 제3기인생대학 「남성중창단」 전공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1회 Again 남성중창단 발표회’로 학습한 결과의 발표회를 겸해 학습자 가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솔로와 듀엣, 중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가 꾸며져 시종일관 즐겁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제3기인생대학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으로 작년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 교육프로램 운영에서 벗어나 생애재설계 교육, 커리어 개발, 커뮤니티 활동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교육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신중년 평생학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남성중창단」 과정을 기획하여 교양과정으로 소통, 재무, 여가와 건강을 주제로 3주간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전공과정으로는 올바른 발성을 배우고 아름다운 화음을 통하여 재미와 감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운영됐다. 본 과정에는 테너 권희준교수 지도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6월을 인문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한 대규모 ‘고품격 인문학 특강’ 에서는 사람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톡톡 인문학 살롱’에서는 저녁시간 음악과 예술, 배움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토론식 강연을, ‘인품(인문학을 품다)’ 에서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 지식인으로의 성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손철주 평론가의 특강 ‘옛 그림의 인문학’ 이 진행되어 안산시민 80여명이 참석하였고 23일에는 문하연 작가의 강연에 30여명이 참석하여 쇼팽의 생애를 통해 사랑, 이별, 좌절 등을 모티브로 한 명곡의 탄생과정을 알아보고 곡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문학 아카데미 '인품' 교육과정은 안산시민 40여명이 신청하여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영미명작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총 8회차 운영되며 지난 23일에는 덕성여대 윤지관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새로운 일상을 넘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인문학 교육과정이
뉴스99 기자 | 안산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는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안산지역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인순이를 메인공연으로 재즈밴드 조남혁쿼텟, 아카펠라 퀸스틸러, 소프라노 지수민 등 복합 음악예술장르로 구성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전해 줄 수 있는 90분의 공연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인순이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오랜만에 안산을 찾는 가운데 친구여, 거위의 꿈 등 특유의 활기찬 무대매너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총괄기획자인 안산희망재단 정병만 부이사장에 따르면 안산의 위기.아동 청소년 문제가 날로 증대됨은 물론 상황별로 세밀해져 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지혜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희망콘서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즐거운 공연관람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콘서트의 티켓판매수익 전액은 안산희망재단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 상반기 오구오구교실 과정을 더 재밌고, 더 신나는 케이팝 댄스 과정으로 마쳤다. 오구오구교실은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배운 케이팝(K-POP) 댄스를 연습하여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였다. 오구오구교실은 학습보다는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언어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상호작용하는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작년에는 태권무을 배워 뮤직비디오로 제작, 산놀이 체험으로 안,산에서 놀자를 운영하였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하나되는 과정으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이주민 강사가 케이팝(K-POP)댄스를 가르치고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춤이라는 공통언어를 함께 배웠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 케이팝댄스를 접하였고, 3개월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뮤직비디오에 담겨져 있다. 또한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제9회 어린이날 행사 ‘마을에서 놀자’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여 보는 이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춤을 함께 배우다 보니 말이 필요없었어요. 서로 동작을 보면서 멋있다.” 라고 칭찬하며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오구오구교실 담당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앙역 일원에서 20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 안산시 공직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노사발전재단 인천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홍보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6.20~24)’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과 노동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4가지 사항으로 ▲근로조건 서면 명시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일정한 날짜에 임금 지급 등을 말한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도록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적극 홍보해 가겠다”며 “일하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한림세영 작가의 개인전 ‘파도와 함께 밀려온’이 오는 26일까지 안산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3개월간 한림 작가는 서해 바다에서부터 밀려온 대부도 연안의 해양 쓰레기 및 자연 파생물들을 수집하며 그 경험을 각종 조형물, 회화, 그리고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그 동안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림 작가는 환경 위기로 황폐해지는 지구와 소모품처럼 소비되는 자연을 우리에게 밀접한 현실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대형 설치작은 대부도 곳곳에서 수거한 각종 폐기물을 이용해 가장 순수한 본래의 ‘물질’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자연에 방치되어 오염된 물건들을 원래의 형태로 되돌린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한림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해양 쓰레기 더미를 헤집는 동안, 그곳을 터전으로 삼던 생물들, 알 수 없는 흙덩어리와 날카로운 낚싯바늘 따위의 것들을 마주하며 약간의 역겨움과 함께 공포를 느끼게 된다.”라고 전하면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흔적인 쓰레기를 보며 역겨움을 느끼는 것에 대한 모순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림 작가는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 프로젝트 동고동락> 선정 신진
뉴스99 기자 |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21일 오후 5시 갤러리스틸에서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장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안산희망재단의 공익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50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날 전시회의 오픈식에는 출품한 소장인들을 포함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시지부 소속 작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출품과 기부로 참여해준 50인의 소장인이 이 전시회의 주인공이자 안산의 희망"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이상의 의미 있는 가치들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뜻깊은 기부행사에 출품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라며 사랑과 배려가 담긴 기부와 봉사활동이 안산에 더욱 활성화되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장전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022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었다. 송진규가 프로 데뷔 후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두아르테가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부천FC1995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안산은 시즌 첫 연승을 노렸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천전 때 홈 첫 승 부담을 떨쳐 분위기가 좋아졌다. 승패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까뇨뚜가 최전방에 섰고, 그 아래를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상민과 김영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이와세 고, 김민호, 권영호, 이준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공격’을 외친 두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다소 잠잠하던 전반 13분, 안산의 첫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고, 흐른 볼을 송진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드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은 2022년 상호문화평생학습 <차이없는클래스>에서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을 지대한 관심 속에 개강한다고 전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은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이다. 2021년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학습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개설·등록하여 32명에게 발급되었고 공공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학습자들이 참여하였다.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석호초등학교, 관산중학교, 아주나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주민을 학습관리사로 양성하여 이주민 아동에게 한국어 학습지도와 돌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아 지역특화형 일자리로 2022년부터 3년 동안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3기로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도 일자리로써 활동하게 된다. 다문화학습관리사 과정은 한양대학교 전문교수와 함께 이주민 강사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내용으로 진
뉴스99 기자 | 민선 8기 이민근 시장 당선자의 본격적인 임기가 곧 시작된다. 12년 만에 민선 안산시장 정권교체이기도 하며 불과 181표 차라는 근소한 표차의 승리였기에 새롭게 출범하는 이민근 시장의 행보와 시정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근 당선자는 지난 10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위원회'의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장 당선자의 공약 이행 방안과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민선 8기 시정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신임 시장의 공약 이행 방향과 시정과제 선정에도 관심이 가지만 시장의 주요 권한 중 하나인 인사권과 관련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민선 7기 당시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러웠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 선임에 대한 이민근 당선자의 판단이 궁금해진다. 안산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도시개발, 안산도시공사가 있다. 특히 민선 7기에서 안산도시개발, 안산도시공사 대표 인사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해 시민사회와 야당의 비판 속에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남양주에서 3선 국회의원(17대
뉴스99 | 성별임금격차 세계적 1위, 900만 명의 여성노동자 중 52.3%가 비정규직, 4명 중 1명이 저임금노동자인 한국사회에서 많은 여성노동자의 생계가 최저임금에 달려있습니다. 최저임금은 코로나 충격으로 최대치로 벌어진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저임금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며, 성별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청소노동자, 편의점알바, 공공부문비정규직, 청년인턴 노동자 등 곳곳의 저임금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 곳 자신의 임금이고, 정부에서 민간 위탁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등 돌봄사업에 종사하는 직종의 예산도 최저임금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우리 사회 약 16개 법령,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40여 개 정책의 예산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아는 실업급여, 출산육아급여, 산재보상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기준 금액이 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이들에게만 중요한 제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임금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최저임금제도의 정신을 훼손하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18일 오전 10시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와 녹색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인 ‘청년 에코메이트’의 멘토링팀(이하 초록멘토)이 함께 안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물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안산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안산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수질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림으로써 안산천 줍깅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록천사 6기는 호수공원과 마로니에공원으로 나누어 줍깅 활동을 하였고 활동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색다른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안산천 수질 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천사 6기는 1년의 활동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액션툴킷’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21일 12시, ‘시민아고라’ 1기 수료식을 통해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새롭게 기획된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일상에서 행동하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지난 3월 개강한 시민아고라는 60여명의 학습자가 모집되어 아동인권, 생태환경, 심리건강, 언론정보를 주제로 4개 학과로 나뉘어 14주간 진행됐다. 수료생 이경선 학습자는 “시민아고라 언론정보학을 들으며 가짜뉴스를 거르는 판독력와 공정보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포럼의 발제자로 참여하면서 강사에게 교육을 듣는 것만이 아닌 직접 연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성취감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오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자리다. 1기 학습자들은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아고라는 8월 경 2기가 모집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21일 오전 단원구 지역사무실에서 대부동 주민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은 영흥발전본부 건립 이후 발생된 교통체증과 농·어촌 민가 피해 등에 따른 지역상생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발전본부가 추진한 지역 상생사업은 지난 2019년 상생발전 협약체결에 따라 2년 동안 4억원 규모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가 2021년 종료됐다. 이후 대부동 주민들과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영흥발전본부에 상생사업 연장을 요구한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3년 동안 4억원 규모의 상생사업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 담당자와 네 차례 면담을 갖고 상생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생사업 연기를 요구해왔다. 또한,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와 대부동 주민 간 면담 자리를 마련하면서 주민들과 영흥발전본부가 큰 갈등 없이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실제로 영흥발전본부는 대부동 주민들과 여섯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생사업은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