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월)

  • 서울 19.2℃
  • 수원 19.2℃
기상청 제공

시민사회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 특별한 전시회 시작

뉴스99 기자 |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21일 오후 5시 갤러리스틸에서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장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안산희망재단의 공익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50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날 전시회의 오픈식에는 출품한 소장인들을 포함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시지부 소속 작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출품과 기부로 참여해준 50인의 소장인이 이 전시회의 주인공이자 안산의 희망"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이상의 의미 있는 가치들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뜻깊은 기부행사에 출품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라며 사랑과 배려가 담긴 기부와 봉사활동이 안산에 더욱 활성화되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장전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출품한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출품인의 어머니와 어린자녀들이 그린 가족에의 큰 의미가 담긴 아마추어 작품부터 안산 발달장애인 화가의 작품 그리고 안산미술협회 작가들과 故김기창 화백, 故천경자 화백 등 거장들의 작품까지 한 공간에 모두 전시되어 있는 소장인 중심의 전시회이다.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은 갤러리스틸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