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3월 말까지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 7기’를 모집한다. ‘초록천사 7기’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No Car, No Beef, No Plastic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적인 활동을 3팀으로 이루어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타기보다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기, 육식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식 실천하기, 쓰레기나 일회용품 줄이고 재사용, 재활용하기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며 안산시민에게도 초록천사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초록천사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점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고자 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욱 알아갈 예정이다. 초록천사 7기 활동을 하면 1365 봉사시간 최대 20시간, 우수 초록천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청년 활동가와 함께하는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031-485-119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 도시숲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안산 도시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하여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한다. 도시숲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산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 도시숲을 관리, 조성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해 시민 주도적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도시숲지킴이’는 ▲숲 조성활동 ▲식목 활동 ▲탄소중립 활동 ▲반려식물 가꾸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며, 생태보전이나 산림환경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https://forms.gle/N4bMCQNPNwf8VJRH8)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안산도시숲지원센터(☎031-599-942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는 작년 1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안산 시정을 도와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학술, 정책, 시민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 박현규 센터장은 “안산이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운영 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상대로 강의실에서 3주년 기념 행사 ‘333 파티’를 개최했다. ‘333 파티’는 상상대로 개소 3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안산시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관, 운영 위탁을 맡고있는 안산YMCA를 비롯해 와동 주민, 유관 기관, 그리고 안산청년들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인사말, 상상대로의 지난 3년 활동과 성과 공유, 앞으로 3년의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 발표,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 소개, 상상대로에게 바라는 의견을 모으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참여자들과 재미난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선물을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이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안산청년과 상상대로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지난 3년의 활동을 돌아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6일(월) 2023년 첫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1탄」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 사학과)의 강연을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평생학습관의 「시민인문학 온고지신(溫故知新)」 사업은 ‘옛 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면, 오늘의 새로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또한 새로운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국 장차 닥쳐 올 사태에 올바른 판단을 세워 대처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고품격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모시고 조선을 건국한 군주 태조부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조선왕조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던 조선 역사 속 임금의 지도력과 그것이 현재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변하는 참석자 5명에게 [왕으로 산다는 것] 사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뉴스99 |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손에 작은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든 1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수암동 거리를 행진했다.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안산 만세길 걷기>(6.15안산본부, 안산지역사연구소 주최) 현장의 풍경이다. 만세길을 함께 걸었던 호동초등학교 6학년 조은호 군은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싸우지 말고, 빨갱이라고 욕하지 말고, 남북이 빨리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독립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면 독립운동가들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지금의 현실을 꿰뚫어 본 소년의 통찰이 놀라웠다. 이 날 모인 참가자들과 3.1독립선언서를 함께 읽으며 식민지 조선의 민중들이 목숨을 걸고 이루고자 했던 ‘조선의 독립’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떠올려 보았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와 안산민중행동, 안산시민사회연대가 3월 7일(화) 오전 9시, 안산시청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위 단체들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자유의방패’ 훈련이 북한 수복과 북한 정권 축출 등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는 위험한 훈련이기에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기 때문에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윤민례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는 “한반도를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무기들을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발사하는 무서운 전쟁연습이 날이면 날마다 계속되고 있다.”며 “평화를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압도적인 전쟁준비를 하자고 하고, 확전을 각오한다고 하고, 선제타격 한다고 하고, 일전을 불사한다고 한다.”고 규탄했다. 또, “최근 한미 훈련들은 이북만이 아니라, 중국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에 대한 추종을 중단하고, 적대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였다.이어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어제 일제 강제동원 피해
뉴스99 기자 |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한 2023년 3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15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일대 만세길을 걷는 평화행진과 역사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안산만세길 걷기> 행사는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 윤민례)와 안산지역사연구소(소장 신대광)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수암동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안산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당시 200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만세운동에 동참하였던 역사적 날을 기려 <안사 만세길 걷기>행사가 추진되었다. <안산 만세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안산시민들은 1919년 당시 시민들이 처음으로 모였던 옛 도살장 터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함께 읽고 대한독립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재현하는 만세 삼창을 하고 출발하였다. 출발 이후 수암동 일대를 행진하였으며 비석거리, 안산초등학교, 옛 주재소 터, 옛 관아 터 등에서는 신대광 역사교사의 설명으로 3.운동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잘 들었으며, 현재의 과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평화행진을 마치고 12시에는 관아 터 앞에 모여서 강신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
뉴스99 | 최근 동성부부에 관한 뉴스가 하나 보도된 바 있다. 바로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자격을 첫번째로 인정하는 사례가 등장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일이 있었다. 당시 법률상 ‘부부’는 남녀의 결합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성부부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를 두고 동성부부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행정소송 걸었다. 1심에서는 동성 커플은 사실혼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2심에서는 공단이 단지 성적지향을 이유로 차별대우 했다고 보았다. 아울러 건강보험은 사실혼관계나 혼인관계가 아닌 부양의무를 따져야 한다며 동성부부의 건강보험 자격을 인정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재심을 요구한 상태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2020년도에 실시한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 ‘성소수자를 집단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57%를 차지했다. 이를 증명하듯 해당 뉴스의 댓글에서도 적지 않은 성소수자 혐오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36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안산 지역에 출범한 단체로 매년 2회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의 통일 전문교육과 더불어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의 대표적인 평화통일단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평화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 36기'는 4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2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11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전 이사장, 진천규 통일TV 대표이사,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 강주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신대광 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5주차인 5월 13일(토)은
뉴스99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안산시흥지부가 26일(일),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의 ‘항일음악’에 대한 사전 강연으로 시작했다. 본 총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 체계 변경에 대한 건’ ‘안산시흥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출’에 대한 건을 진행했다. 이날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지부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위원회로 체계를 변경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한명철 위원장을 선출했다. 회원들은 이정섭 전 지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부장을 맡았던 이정섭 지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오늘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위원회로 조직 변경과 함께 새로 선출되신 한명철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친일 청산과 역사 정의 실현, 조국의 자주 통일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명철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님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안산시흥위원회를 잘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뉴스99 기자 |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는 지난 22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238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구호물품은 겨울의류, 텐트 및 매트리스, 침낭 및 보온병, 코트재킷 및 우비, 장갑 및 담요, 기저귀 등 총 412박스(1.5톤 트럭 4대 분량)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됐으며 항공편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될 예정이다. 신은정 회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민중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22일 진행됐다. 지난 달 설 명절 연휴 및 한파로 쉬어갔던 촛불광장엔 한국와이퍼 조합원들과 안산5일장 회원 등 투쟁하는 각계 각층이 모여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산5일장은 코로나 핑계와 안산시민시장 민간개발을 이유로 민속5일장 개장 근거가 되었던 조례를 시에서 일방적으로 삭제하고,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기남 민주노련 안산5일장 지역장은 시장도 공무원도 노점상이 필요해서 30여년간 장사를 하게 해놓고 일방적으로 내모는 것에 항의하며 ‘시청 앞에 천막농성을 한지 60여일이 되었다. 그동안 많던 회원들도 장 한 회에 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매기는 것에 생업을 찾아 떠났다.’며 어렵게 싸우고 있는 것에 대해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을 정면으로 받고 있는 건설노조의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유창수 4조직위원장은 ‘동료들이 매일같이 죽어나가는 건설 현장을 인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건설노조는 투쟁해왔고, 그 과정에서 정당하게 교
뉴스99 | 지난달 28일, 유튜버 ‘새덕후’가 게시한 하나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제법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양이만 소중한 전국의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분들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새덕후는 야생조류 촬영 유튜버로, 이전부터 고양이가 야생조류 및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위협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해당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이 개체수 관리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많은 지지와 반발을 동시에 받으며 댓글창의 설전, 온라인 기사보도 등으로 이어졌다. 영상에 따르면, 현행 고양이 개체 수 관리정책인 TNR(trap-neuter-return,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 후 포획 장소에 재방사)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예산낭비 정책’이라고 한다. 연중 4회까지도 번식이 가능한 고양이의 빠른 번식속도를 현행 정책으로는 사실상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립공원 내 고양이 안락사 조치를 중단하고 TNR로만 관리할 것을 요구하는 단체 및 시민들의 청원이 있다며, 잘못된 정보와 인식이 정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포획, 살처분, 먹이주기 금지, 국가 및 행정단위 차원의 입양 등
뉴스99 | ‘적(敵)’은 ‘원수’를 뜻한다. ‘주적(主敵)’이라고 하면 그래서 가장 큰 내지 으뜸가는 원수라는 이야기다. 이를 국방이라는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에 개념을 도입하면 결국 ‘주적’ 개념은 전쟁을 통해 존재 자체를 섬멸하고자 하는 대상에게나 쓸 수 있는 개념이다. 2022년 국방백서에서 이를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상대로 명시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 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되어 있다. 평화와 통일은 사라지고 ‘주적’과 전쟁만 남은 정책을 보여주는 윤석열 정권이다. 전쟁의 참상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현실에서 국민을 위한 전쟁이 아닌 국민을 볼모로 삼으며 전쟁 위협을 고조시키는 정책이다. 국방은 그 나라가 ‘자주국가’로 존재하기 위한 필수적 담보이다. 국방을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나라는 외적인 모습은 ‘자주국가’일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식민지’와 다름없다. 1905년 한일병탄에 나라를 뺏긴 조선이 그랬다. 그로부터 35년 넘게 우리민족이 식민지로 일제에 당한 수모와 아픔의 흔적이 여전히 ‘위안부’, ‘강제징용’
뉴스99 기자 | 안산에도 우리의 이름 건 FM라디오 채널이 있다. 바로 단원FM(88.7MHz)이다. 단원FM은 안산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라디오 방송이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상상의 공간’이다. 단원FM <이주의 안산>은 안산 주민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이슈와 지역소식을 전달하는 방송이다. 지난 17일, 서재진 평생교육사를 초대손님으로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는 현재 5기까지 운영되며 이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산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이주민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인정한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바로실전 메타버스’를 기획하여 평생학습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현재 안산시 ‘메타 유니버스’로 확장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는 교육연출가라고 생각한다. ‘관객’은 학습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