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이하 안산지속협)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익활동 기관・단체들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www.ansansdgs.com)」을 구축‧오픈하였다. 지난해 안산지속협은 안산의 기관・단체들과 2015년 UN이 발표한 SDGs 17개 목표를 매칭하기 위한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인프라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100여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산지속협 관계자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간 인프라 파악을 통해 향후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 민관협력기구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본 포털에서는 목표별 기관・단체 현황을 볼 수 있으며, 각 기관・단체의 홈페이지로도 연결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안산시 기관・단체를 확대해 갈 예정이며, 포털을 통해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안산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한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및 네트워크 활성화로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털 내 기관・단체 등록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직무대행 홍연아)가 안산 곳곳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현수막을 게시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외교, 우리의 원칙은 오직 국익입니다.’라고 주장한 국민의 힘 현수막에 ‘국익? 일본 국익 말입니까?’라며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 홍연아 직무대행은 “국민의 힘 현수막을 보며 답답해하시는 안산시민 분들을 많이 보았다. 이에 3.1절 발언과 한일 정상회담 이 후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하여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앞으로 진보당 당원 가입과 지지 등 많은 응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진보당은 3.25일 서울에서 ‘굴욕외교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심판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시청에서 열리는 ‘대일굴욕외교 규탄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뉴스99 | 국가란 무엇인가. 2014년 4월 16일, 바닷속으로 침몰하는 세월호를 보면서 우리는 물었다. 세월호참사 이전과 다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유가족과 국민들은 9년여의 시간을 함께 싸워왔다. 이들에게 미래는 온전한 진상이 밝혀지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졌을 때에야 비로소 꿈꿀 수 있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향한 현재가 있을 때 미래를 꿈꿀 수 있다. 국가란 무엇인가. 2023년 3월 15일, 일본 덴소 자본의 기계를 빼내기 위해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됐다. 한국와이퍼 공장 앞 도로는 경찰버스로 가득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과거 용역 깡패들이 하던 일을 경찰들이 했다. 공장을 지키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을 ‘경찰’들이 끌어내고 기계 반출을 도왔다.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에게 국가는 없었다. 아니, 도리어 국가가 나서서 ‘사람’이 아닌 ‘기계’를 지켰다. 경찰차에 새겨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문구를 보고 한 여성노동자분이 말했다.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 외투 자본(외국인투자기업)은 한국 땅에서 각종 혜택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가져간다. 제대로 된 제재도 없어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행동하는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오는 4월 17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절박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재단은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안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구책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시에 경기테크노파크 RIT동(5동) 3층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마을일자리와 쓰레기 제로, 우리 마을 탄소중립 캠페인(넷-제로 30)을 포함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이 주로 편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지방화 시대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자 양성을 통해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담
뉴스99 | 3월21일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3월 19일에 서울역 광장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이주민지원단체와 활동가들 그리고 이주민 당사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난민, 유학생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이 자리에 참여했고, 인종차별을 끝내기 위해서 한국사회에 요구하는 구호들로 넘쳤으며, 여러 구호들 중 가장 많이 들린 구호는 바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는 구호였다. 인종차별금지법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인종차별을 금지할 수 있는 법의 필요성과 더불어 우리는 하나의 인종으로서만 정체화되는 존재가 아니라, 인종, 성, 계급, 젠더, 장애, 연령 등 다양한 정체성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차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종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단지 피부색에 따른 차별 또는 출신국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삶의 맥락에서 중첩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포괄하는 차별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그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에 오랫동안 포괄적차별금지법을 권고해오고 있다. 이에 호응하는 법제정을 미루고 있는 것은 바로 국회이며 대한민국 정부인 것이다. 법안이 지난 정권을 통해 10만의
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을 지켜 보고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쏟아졌다.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남측위)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이 공동주최한 '한일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강제동원 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가 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일본 수상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깔아뭉개고 구상권 걱정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 태도는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제 그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이제 그만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라! (전문) 너무도 참담하다. 피땀으로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가 멀다 하고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 앞에 억장이 무너진다. 파괴의 주역이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니 부끄럽고
뉴스99 기자 |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3만 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소의 쉼터(거점 10·간이2)를 이용했으며, 그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의 경우 5만 8,616명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
뉴스99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4.16민주시민교육원이 17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단원고 4.16 기억교실 보존·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인성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하여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99 기자 | 세월호참사 9주기, 아홉 번째 봄이 찾아왔다.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통령이 두 번 바뀌었지만, 아직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앞에 대한민국은 또 한 번 아픔을 겪었다. 9년의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한결같이 목소리를 내 온 사람들이 있다.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피해자 가족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의 활동 중 세월호참사 당시 지역 사회와 이웃에 받은 사랑을 그대로 되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을 만나봤다. 세월호참사 초기 가장 힘들었던 시기, 피해자 가족들은 안산지역 내 봉사 단체들을 통해 힘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봉사를 통해 받은 선의를 보답하자는 마음이 생겼고, 초기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봉사 단체들의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차 봉사의 주최자가 되어 2017년부터 4·16가족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직접 활동을 하고 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안산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식 및 생필품 나눔, 김장, 환경 정화,
뉴스99 기자 | 안산시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대부도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똑 버스’를 도입하고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 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요금의 경우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우대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사용하면 무상교통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도 어르신 분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제도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전통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실, 전시버스 관람,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역사박물관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시민들을 위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규모로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유물과 함께 VR체험관, 매월 개최되는 ‘옥상낮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참여교육 안산 시민학교 ‘시민아고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삶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세워 일상에서 실천해보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시민아고라는 건강실천학, 심리소통학, 재무설계학을 주제로 하여 3주간의 공통과정을 거친 후 7주 간 전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공동체,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대화법, 올바른 재무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공과정으로는 건강관리학-고혈압과 당뇨, 건강과 음식, 홈트레이닝 운동법, 심리소통학-성격심리와 건강한 의사소통법, 재무설계학-부동산 및 주식투자, 연금&세금, 가계부 관리 등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이며,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일반적인 평생학습강좌와 달리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여 시민포럼, 실천 학습공동체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지난 3월 8일(수) ‘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상상대로 청년지원협의체는 상시 소통 가능한 청년활동 당사자 연대체를 마련해, 원활한 정보 교류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수행을 위해 힘쓴다. 청년정책 지원체계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안산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지원한다. 1차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 취지 안내, 위원 위촉·소개, 워크숍 ‘청년정책 활동가로서의 나, 우리’,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 현황 공유, 상시 소통 채널 논의 등을 진행했다. 회의를 진행한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청년 감수성을 높이는 워크숍과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을 공유·연계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상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에 닿도록 함께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지원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안산시 청년정책 수행기관 및 청년 단체·커뮤니티는 다음과 같다. ▲(사)경기청년봉사단 ▲가치있는 누림 ▲경기테크노파크 ▲공들인 ▲들꽃청소년세상 새밭토끼풀가정 ▲안산YMCA ▲안산문화재단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
뉴스99 | 윤석열 정부는 취임 후 노동 개혁을 국정과제로 내놓았다. 노동시장 개혁 방향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미래노동시장연구회’라는 기구도 출범시켰다. 노동시장을 연구한다는 연구회지만 노동자는 없었다. 노동정책이지만 노동자의 이야기는 담지 않겠다는 의미가 만연히 보인다. 출범 5개월만인 2022년 12월에 ‘공정한 노동시장, 자유롭고 건강한 노동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권고문을 발표했다. 권고문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노동정책 공약 그리고 기업이 오랫동안 요구했던 사항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권고문에 나온 정책 중에는 2023년 3월 정부가 입법 예고를 발표한 노동시간 유연화가 있다. ‘노동시간 유연화’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일하도록 법으로 허용하는 정책이다. 현재 노동시간은 52시간(주 40시간, 연장 12시간)이며 69시간으로 노동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의 장시간 근무를 가능하게하며 노동자의 과로사 위험과 작업장 안전사고가 늘어나게 한다. 정부는 장시간 노동에 대한 대책으로 초과한 근무시간 만큼 저축해 두었다가 휴가로 사용하는 근로시간저축계좌제 제도를 만든다고 한다. 휴가를 저축해놓는다 한들 휴가를 다 쓸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