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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과정 교육생 모집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행동하는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오는 4월 17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절박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재단은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안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구책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시에 경기테크노파크 RIT동(5동) 3층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마을일자리와 쓰레기 제로, 우리 마을 탄소중립 캠페인(넷-제로 30)을 포함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이 주로 편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지방화 시대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자 양성을 통해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마을을 중심으로 한 환경리더 양성과 환경공동체 구성은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