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16일(목),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2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사업 계획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통일포럼이 회원들과 함께 벌여온 활동을 공유했고, 회원 및 동문들의 힘을 모아 2023년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2023년에는 통일포럼의 대표 사업인 교육사업과 정책사업, 회원사업 등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고, 정세에 맞는 시기별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하며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2022년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한 단계 성장하고 안정화되는 시기였다. 특히 재정 마련을 위해 진행한 평화통일퍼즐 사업을 여러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보며 통일포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2023년에도 우리의 역할을 감당하며 힘을 합쳐 평화 무드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를 비롯해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 회원과 동문, 송바우나 시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통일포럼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3일 2023년도 탄소중립학교 강사단 학교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기본법(교육부)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부)에 따라 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본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로 활동할 28명을 양성하였고, 이번 교육 역시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월, 3월 두 달간이며 학교환경교육분야 역량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법 등을 강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안과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재단의 강사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교육센터 신진옥 센터장(팀장)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은 곧 재단에 대한 평가로
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이하 99도씨)에 속해있는 인클루드 동아리가 기억노트 수익 기금을 4.16가족협의회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인클루드는 ‘세상을 담다’는 의미로 사회적 이슈와 역사적 사실을 담아 청소년 청년들이 굿즈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동아리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티셔츠와 배지, 달력, 에코백을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왔다. 특히 작년에 제작된 기억노트와 스티커는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가 담긴 책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수익금을 기부받아 제작해 더 뜻깊은 의미가 있다. 2021년 3월, 세월호 희생학생 형제자매들은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기금을 안산에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99도씨에 전달했다. 99도씨는 이 기금이 사회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인클루드 청소년들의 굿즈 제작비로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슬픈 세상 기쁜 말> 등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담긴 자료를 읽고 토론하며 굿즈 디자인을 구상했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많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를 일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SDX재단과‘안산시 ESG경영 생태계 조성과 ESG경영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환경재단(이하 환경재단)은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2월 10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7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재단이 2023년부터 안산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자 과정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하면서 맺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이행의 핵심이슈인 ESG경영 교육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 ESG경영 교육 협력 모델 구축과 민·관·산·학이 적극 참여하는 협력체계 조성이 주된 목표다. 협약을 통해 SDX재단은 ESG경영 교육 자문, 프로그램 제공 및 강사 파견과 ESG경영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반면 환경재단은 사업 운영 주체로서 시민,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이 ESG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 및 홍보, 기업의 ESG경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
뉴스99 기자 | 경기도로부터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지역특화형 일자리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교육부가 승인한 민간자격증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사업 중 ‘안산형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안산 지역 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 일자리로 평가하여 올해도 더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고, 이주민이 11% 이상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주민에게 단순한 노무형 일자리를 지양하고 지역 내 공익 증대 효과가 높은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0명에게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공기관 및 초·중학교에서 활동함으로 새로운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았다. 올해도 다문화학습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 학습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상호문화평생학습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안산시
뉴스99 기자 | 안산 지역 목회자들이 안산YWCA와 함께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갑)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남재영 목사는 “전해철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노조법 2조는 개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조법 2조를 개정해야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현재 노동자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본의 압력이 많겠지만 전해철 위원장이 노동자들만 바라보고 반드시 노동법 2조, 3조를 개정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해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우리 목회자들은 이러한 불의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다.”고 행동에 나선 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50
뉴스99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경제위기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4일~12월 1일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기상황에서의 취약계층 정신건강 실태 및 정책적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84.5%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자 87.8%와 남자 81.3%, 연령별로는 40대 87.7%, 30대 86.7%, 50대 85.5%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3고 스트레스 응답률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응답률 72.3%보다 높다. 우울증(PHQ-9) 심각도는 2021년 3월 도민 조사와 비교 시 ‘우울증에 해당된다’가 16.5%에서 56.8%로 증가했다. 우울증 평균 점수는 6.92점인데, 이는 우울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3고 현상과 같은 경제위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PHQ-9) 심각도의 가구 특성 중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우울증 점수는 9.59점으로 비수급 가구 6.41점과 비교해 3점 이상 차이 났다. 가구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교체 설치한다.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는 버스도착 예정시간, 날씨와 미세먼지 상황, 각종 시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편의장치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 버스정보안내기(BIT) 총 221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LED 타입 638대, LCD 타입 284대, 등 도합 922대를 운영 중이다. 안산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BIT) 35대를 교체하고 5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기(BIT) 교체 및 신규설치를 통해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8일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의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로부터 교촌치킨을 지원 받아 새 학기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6,3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교촌치킨 지원은 교촌에프앤비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3년의 긴 시간을 뒤로 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새 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대구시의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이중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지역아동센터는 230개소가 선정됐다. 수원 권선구 소재 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의 오영미 시설장은 “성장기 아이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은 매우 중요한 데 새학기 맞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교촌치킨의 나눔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신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을 두고 우리 사회를 살피는 교촌치킨 점주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연합회도 국가의 동량인 아이들이 다음 세대를 열어가는 우리 사회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영양과 건강에 더욱 온 힘을 다할 것”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의 학력인정문해교육 선명학교 졸업식이 지난 2월 8일 평생학습관에서 졸업생과 선생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어르신들이 학습의 열의를 가지고 학습관을 찾아서 공부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선명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나 이번 졸업식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비대면 수업을 받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학습자 총18명(초등과정 7명, 중등과정 11명)이 배움의 결실인 빛나는 졸업장이기에 더 의미가 있으며 중등과정을 졸업하는 11명 모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졸업식은 모범생 수상인 평생학습관장 표창과 개근상, 경기도교육감표창, 졸업장과 학력인정서 전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재학생 대표 학습자의 ‘선배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 상급학교로의 진학 등을 본받겠다’는 내용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 학습자의 ‘어려움 속에서도 초등과정부터 포기하지 않고 중등과정 졸업, 고등학교의 진학까지 선생님들의 격려와 해낼 수 있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감개무량한 시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운동연합이 8일 2023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했다. 김학수 공동의장의 진행으로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2년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서 채택,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등 안건을 다뤘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은 총회를 통해 2023년 사업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심해지는 이상기후의 현실을 알리고, 탄소중립 등의 환경 의제를 확산 ▲시민환경활동가를 양성해 안산만의 다양한 환경 교육을 펼치는 인적 인프라 구축 ▲재활용, 재사용의 생활 양식을 정착시키는 순환경제 실현 ▲시민과 회원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운동으로 뒷받침되는 조직 안정화 및 조직 역량 강화 네 부분으로 설정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위기 대응, 순환경제 실현, 환경교육, 학교 석면 해체 및 제거 공사 모니터링 등 사업계획을 논의, 결정했다. 김학수 공동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해 안산시 차원으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뉴스99 | 2022년 2월 5일은 이태원 참사 100일이 되는 날이다. 서울광장 옆 세종대로에는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10.29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다. 하지만 추모를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건 사방을 메운 경찰들과 차벽이었다.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분향소를 서울시에서 철거를 시도하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에서 막을 수 있었던 참사가 벌어졌는데 책임은커녕 추모를 불법으로 일관하며 불법 집회 해산을 경고하는 방송을 반복해 내보냈다. 서울시는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과 이해를 해주는 것 같지 않다. 상황을 보면서 많이 화가 나고 답답함이 들었다. 그럼에도 현장은 ‘진상규명,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라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100일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국가와 지자체는 회피하고 있고 언론은 유가족들을 사람의 죽음을 이용해 정부의 돈을 요구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인터넷은 유가족들을 비방하는 댓글로 가득하다. 사회적 위로와 보호를 받아야 할 유가족들의 100일의 시간이 고통스럽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고립 속에서도 굳건히 싸우고 버티며 와주셔서
뉴스99 | 당정이 6일 발표한 ‘표준운임제’의 핵심은 '화주 – 운수사 – 화물차 노동자'의 하청구조에 화주의 책임은 없애고, 운수사와 화물차 노동자간 운임만 최저수준을 강제한다는 내용이다. 화물연대가 주장한 ‘안전운임제’는 화주-운송사 간의 안전운임도 강제방식이었다. 즉, 화주에게만 유리한 제도로 결국 변경한 것이다. 기준이 되는 원가 산정도 안전운임제는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여하여 결정하는 제도였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산정하는 것으로 바꿨다. 한마디로 돈 있는 화주의 편만 들고 노동자는 주는대로 받고 일만 하라는 결정이다. 고질적인 하청구조 속에서 운수사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기존대로 화물노동자들을 쥐어짜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태료 액수도 낮췄다. 결국 화물노동자는 도로에서 죽을때까지 ‘과로, 과속, 과적’하고 다니라는 결정과 다름없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화물연대’의 파업에 마치 보복하듯이 이루어졌다. 정부가 하는 일에 반기를 드는 세력은 모조리 말살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과로, 과속, 과적’이 위험한 것은 국민 모두가 아는 일이다. 이를 막아야할 책임이 있는 정부는 오히려 국민을 편가르기하며 화물노동자들의 생명 안전과 더불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2023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난 2월 1일 진행했다. 올해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3년 사업·예산 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상상대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청년공간’, ‘안산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상상대로’를 2023년 목표로 삼았다. 공간 홍보 사업, 교육 사업, 상담 사업, 커뮤니티 지원사업, 전달체계 지원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안산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지원 센터장은 “그동안 운영위원들이 청년공간 활성화에 힘써준 덕분에 상상대로가 크게 성장했다. 올 한해도 운영위원들과 함께 민간 전달체계 발굴을 통한 청년정책 활성화, 지역사회 청년지원 기관 연계망 조성을 핵심 과제로 안산시 청년정책 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상대로는 청년공간을 더 활성화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23년에도 분기마다 운영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