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수)

  • 맑음서울 8.6℃
  • 맑음수원 8.4℃
기상청 제공

시민사회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 2023 총회 개최, 한명철 신임 위원장 선출

뉴스99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안산시흥지부가 26일(일),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의 ‘항일음악’에 대한 사전 강연으로 시작했다. 본 총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 체계 변경에 대한 건’ ‘안산시흥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출’에 대한 건을 진행했다.

 

이날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지부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위원회로 체계를 변경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한명철 위원장을 선출했다.

 

회원들은 이정섭 전 지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부장을 맡았던 이정섭 지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오늘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위원회로 조직 변경과 함께 새로 선출되신 한명철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친일 청산과 역사 정의 실현, 조국의 자주 통일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명철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님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안산시흥위원회를 잘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한국근현대사 민족문제 연구와 해명, 한일과거사 청산을 통한 역사 바로 세우기, 통일시대 역사 문화 운동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