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였다는 첫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나왔다. 지난 10월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은 약 40년간 정부의 부랑아 정책 및 제도에 따라 공권력이 개입, 불특정 아동을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강제로 가두어 강제노동‧가혹행위‧성폭력‧생명권 침해‧실종‧교육 기회 박탈 등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렸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선감학원 수용아동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의 책임이 분명 있고, 경기도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 결과 발표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선감학원 터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정부와 공권력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서 참 참담하고 부끄럽기까지 했다.”며 “민선 8기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피해자 생활 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해소 및 의료서비스 지원 ▲희생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되어 다른 시군보다 제조업 종사 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도시다. 안산시는 2017년 ‘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에 근거하여 5년마다 시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난 5년간 1차 5개년 계획이 22년 종료되어 23년부터 5년간의 노동인권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5년간 안산시가 노동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면 좋을지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지난 7일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평일 낮 2시에 열렸음에도 양대노총 조합원 및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노동자들이 향후 안산시가 펼칠 노동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의견을 전달하였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기본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안산시 노동관련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면접조사와 기존 통계를 분석하여 안산시 노동시장의 특수성을 찾아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전체 인구는 감소(695,204명 22년06월 기준)하나 고령화(65세 이상 인구 수 78,990명 12.17%) 및 외국인 주민(94,941명 21년 기준)의 비율이 꾸준히 증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는 본격적으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의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난민(동포) 현황’ 발제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 우크라이나 국적 입국자가 2천2백여 명이라고 한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에 가장 많은 4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안산시에 140여 가구 2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여성이 71%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아동‧청소년(10대, 10대 미만)이 48%나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여성의 경우 대다수 돌봄‧육아와 병행 가능한 일자리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8개월이 넘어서고 있으며 과정에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국내로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 들어오는 난민은 고려인 난민으로 한정적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대체로 민간 중심인 현실이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안산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월 31일 오후 2시 카페 피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15안산본부,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 송바우나 안
뉴스99 기자 |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월 지방자치선거 과정에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불법 공천헌금을 수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안산시 단원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안산시의회, 박 전 의원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6월 지방선거에서 해당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두 명의 시의원과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시의원 역시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성명서를 발표해 박 전 의원의 불법 공천 의혹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박 전 의원에게 시의원 공천의 대가로 5천만 원을 줬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다시 돌려받았다는 관계자의 증언, 음식 값 등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언, 당선된 시의원의 “1억 원 한 장으로는 안 되더라”라는 녹취 내용까지 공개됐다고 한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것이 최종 사실로 밝혀진다면 참으로 심각한 정치비리가 아닐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정치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이강숙 회장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신뢰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다. 이 신뢰는 ‘청렴’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고 하면서 “안산YWCA는 회원들과 함께 모든 일상속에서 약속, 정직, 배려, 공정. 책임, 절제의 청렴가치를 실천함으로 신뢰받는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생명존중 청렴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춘호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안산경실련)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YWCA는 세계 12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YWCA 회원국이며, 1922년 조선여자 기독교청년회로 창립된 청년, 여성, 기독교, 회원, 국제 운동체이며, 안산YWCA는 1983년 1월에 창립하여 “생명이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탈핵기후정의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청년 운동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13일, ‘안산시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경계선 지능, 즉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고 적응능력의 일부에 손상이 있지만 외관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을 말한다. 먼저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소속의 이재경 연구원이 생애주기별 느린학습자 정책 및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활동사례로 구로 느린학습자부모회 ‘하랑’의 활동을 신순옥 대표가, 사단법인 같이바라봄 양진희 대표는 ‘안산 같이놀이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안산시 조례제정 공론장 등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법인으로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같이바라봄심리상담센터, 느린학습자 아동교육 같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지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배영탁 이사장은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청렴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안산과 마을 생태계를 만드는 반석이 되겠다” 고 했흐며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청렴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하겠다”고 구체적 실천과제를 언급하였다. 이날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YMCA는 1903년에 창립해 민족독립운동과 교육, 근대체육 보급 활동과 농촌 근대화,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안산YMCA는 1995년 1월 14일 창립 이후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환경, 청소년, 청년, 시민중계실, 마을운동, 소비자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노동안전은 결국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다보니 주제 자체가 무겁고, 사회적으로도 재해에 대한 사후대책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경향이 크다. 또한 우리 사회는 여전히 ‘산업재해’라는 표현 속에 일하는 노동자보다 ‘산업’이 우선시되며, ‘재해=기업재산의 손해’라는 인식이 내재되어 있다. 이런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안전보건공단이 매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공모사업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사)안산노동안전센터가 주최한 ‘안산노동안전문화제’는 이런 일환에서 노동안전 인식을 문화예술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자 열리게 되었다. 10월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여러 전시물과 체험부스, 퀴즈대회와 더불어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반월시화공단에 있는 노동조합들이 직접 전시와 체험부스를 준비하여 시민들과 함께 노동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공장에서 직접 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운동치료실 일부 체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상식 나눔, 안전조치가 잘 이루어진 현장들의 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또 근로복지공단 안산중앙병원에서 직접 인바디 기계를 통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0월 12일(수), 2022년 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상상대로 2022년 3분기 사업·예산 보고와 4분기 사업·예산 계획, 그리고 2023년 사업 계획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운영위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상상대로가 크게 성장했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과 참여를 부탁한다. 상상대로가 내년에도 주도적인 역할로 안산시 청년정책 발전에 힘을 보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지원 센터장은 “지난 3분기(7~9월)에 청년주간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으로 많은 안산청년들을 만났다. 4분기(10~12월)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상대로는 청년공간을 더 활성화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23년에도 분기마다 운영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활동을 담은 ‘상상 매거진’이 기획·제작 중이다. 12월 10일(토)에 상상대로에서 100여명의 안산청년들이 교류하는
뉴스99 기자 | 다양성에 대한 끊임없는 대화가 오가는 오늘날을 대표하는 담론은 아마도 장애에 대한 담론일 것이다. 장애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관심의 중심에 서지 못했던 발달장애에 관한 이야기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놓쳐서는 안 될 주제일 것이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은 소수 집단이기에 정치권이나 국가 제도 마련에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장애인 화가들이 <어메이징 텔런트>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10월 15일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어메이징 텔런트>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은 ‘사랑, 동행, 함께’ 등의 의존적인 언어의 유리천장을 깨고 자신의 세계관을 가진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발달장애 미술 역사상 가장 큰 작품 매입 상금을 제안한다.”고 한다. 이어 “상상력과 위트가 넘치는 세계관으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 속에 녹아든 독창적 표현을 소개하며, 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감각 영역을 넓혀 줄
뉴스99 기자 |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급식실 조리환경시설 등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요구해왔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노동자들의 건강상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 소속된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학교급식노동자 건강검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폐암 검진 대상자 8,301명 중 19.9%인 1,653명이나 이상소견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급식노동자 5명 중 1명은 심각한 건강상태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위 결과는 정부가 지난해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이 산업재해임을 인정하고, 이에 따라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실태 확인 및 건강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별적으로 검진을 시행중인데 그 중간결과 보고 자료를 취합한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에서 9월 30일 논평을 발표해 “학교급식노동자들은 폐암이 두려워 노동이 이제는 정말 무섭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더 이상 인권침해를 멈추고 근본 대책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수년 전부터 급식실의 조리환경시설 등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요구했으나 교육부와 교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박범수)는 9월 27일 오후 2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호견에 참여한 정세경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신당역 스토킹범죄 살인사건의 문제점에 대해 “피해자가 야간 근무 중 홀로 신당역 구내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다 살해된 것은 업무상 재해에 따른 산재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야간순찰 시 경찰관처럼 2인 1조 규정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 내 성폭력이 산재로 인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산업재해보상법 등 관련범에 그러한 규정이 명시돼있지 않다.”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재 관련법에 성폭력으로부터 여성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규정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에 살고 있는 김도현 청년은 여성으로서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자신 뿐 아니라 지인들도 종종 귀가 길과 일상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현실을 호소했다. 이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등 한번쯤 겪는 위협적인 상황을 해프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지난 9월 23일(금)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산시 청년 복지 네트워크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상대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과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복지 실천을 위한 자원 연계와 협력 ▲청년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홍보 등이다. 한편 상상대로는 올해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안산시 청년주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권 실현을 위한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현장 노동자들로부터 직접 휴게시간에 쉬고 있는 공간과 형태를 제보받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업단은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상록수역, 중앙역, 안산역, 정왕역에서 오후5시부터 7시까지 현장 휴게공간 실태 사진 전시와 더불어 휴게권 보장을 위한 선전물 등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제보받은 사진들을 보면 노동자들은 안정된 휴게공간이 아닌 회사 담벼락 또는 작업공간 한 귀퉁이, 탈의실, 화장실 옆 등 주 작업하던 현장 근처에서 임시로 마련한 깔판이나 박스등을 이용하여 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18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상시노동자 20인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휴게공간을 6㎡ 이상 마련해야 한다. 사업단은 실제 바닥에 6㎡미터에 해당하는 가로*세로 2.4M 정도의 공간을 테이프로 부착하여 현실적으로 얼마나 작은 공간에서 노동자들이 쉴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업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법에서 적용제외해 놓은 2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더욱 열악한 처지에서 쉴권리마저 배제되는 현실을 알려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