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3월21일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3월 19일에 서울역 광장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이주민지원단체와 활동가들 그리고 이주민 당사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난민, 유학생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이 자리에 참여했고, 인종차별을 끝내기 위해서 한국사회에 요구하는 구호들로 넘쳤으며, 여러 구호들 중 가장 많이 들린 구호는 바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는 구호였다. 인종차별금지법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인종차별을 금지할 수 있는 법의 필요성과 더불어 우리는 하나의 인종으로서만 정체화되는 존재가 아니라, 인종, 성, 계급, 젠더, 장애, 연령 등 다양한 정체성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차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종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단지 피부색에 따른 차별 또는 출신국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삶의 맥락에서 중첩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포괄하는 차별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그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에 오랫동안 포괄적차별금지법을 권고해오고 있다. 이에 호응하는 법제정을 미루고 있는 것은 바로 국회이며 대한민국 정부인 것이다. 법안이 지난 정권을 통해 10만의
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을 지켜 보고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쏟아졌다.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남측위)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이 공동주최한 '한일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강제동원 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가 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일본 수상 앞에서 대법원 판결을 깔아뭉개고 구상권 걱정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 태도는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제 그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이제 그만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라! (전문) 너무도 참담하다. 피땀으로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가 멀다 하고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 앞에 억장이 무너진다. 파괴의 주역이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니 부끄럽고
뉴스99 기자 |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3만 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소의 쉼터(거점 10·간이2)를 이용했으며, 그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의 경우 5만 8,616명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
뉴스99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4.16민주시민교육원이 17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단원고 4.16 기억교실 보존·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인성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하여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99 기자 | 세월호참사 9주기, 아홉 번째 봄이 찾아왔다.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통령이 두 번 바뀌었지만, 아직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앞에 대한민국은 또 한 번 아픔을 겪었다. 9년의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한결같이 목소리를 내 온 사람들이 있다.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피해자 가족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의 활동 중 세월호참사 당시 지역 사회와 이웃에 받은 사랑을 그대로 되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을 만나봤다. 세월호참사 초기 가장 힘들었던 시기, 피해자 가족들은 안산지역 내 봉사 단체들을 통해 힘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봉사를 통해 받은 선의를 보답하자는 마음이 생겼고, 초기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봉사 단체들의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차 봉사의 주최자가 되어 2017년부터 4·16가족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직접 활동을 하고 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안산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식 및 생필품 나눔, 김장, 환경 정화,
뉴스99 기자 | 안산시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대부도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똑 버스’를 도입하고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 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요금의 경우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우대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사용하면 무상교통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도 어르신 분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제도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전통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실, 전시버스 관람,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역사박물관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시민들을 위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규모로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유물과 함께 VR체험관, 매월 개최되는 ‘옥상낮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참여교육 안산 시민학교 ‘시민아고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삶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세워 일상에서 실천해보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시민아고라는 건강실천학, 심리소통학, 재무설계학을 주제로 하여 3주간의 공통과정을 거친 후 7주 간 전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공동체,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대화법, 올바른 재무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공과정으로는 건강관리학-고혈압과 당뇨, 건강과 음식, 홈트레이닝 운동법, 심리소통학-성격심리와 건강한 의사소통법, 재무설계학-부동산 및 주식투자, 연금&세금, 가계부 관리 등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이며,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일반적인 평생학습강좌와 달리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여 시민포럼, 실천 학습공동체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지난 3월 8일(수) ‘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상상대로 청년지원협의체는 상시 소통 가능한 청년활동 당사자 연대체를 마련해, 원활한 정보 교류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수행을 위해 힘쓴다. 청년정책 지원체계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안산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지원한다. 1차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 취지 안내, 위원 위촉·소개, 워크숍 ‘청년정책 활동가로서의 나, 우리’,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 현황 공유, 상시 소통 채널 논의 등을 진행했다. 회의를 진행한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청년 감수성을 높이는 워크숍과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을 공유·연계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상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에 닿도록 함께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지원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안산시 청년정책 수행기관 및 청년 단체·커뮤니티는 다음과 같다. ▲(사)경기청년봉사단 ▲가치있는 누림 ▲경기테크노파크 ▲공들인 ▲들꽃청소년세상 새밭토끼풀가정 ▲안산YMCA ▲안산문화재단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
뉴스99 | 윤석열 정부는 취임 후 노동 개혁을 국정과제로 내놓았다. 노동시장 개혁 방향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미래노동시장연구회’라는 기구도 출범시켰다. 노동시장을 연구한다는 연구회지만 노동자는 없었다. 노동정책이지만 노동자의 이야기는 담지 않겠다는 의미가 만연히 보인다. 출범 5개월만인 2022년 12월에 ‘공정한 노동시장, 자유롭고 건강한 노동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권고문을 발표했다. 권고문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노동정책 공약 그리고 기업이 오랫동안 요구했던 사항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권고문에 나온 정책 중에는 2023년 3월 정부가 입법 예고를 발표한 노동시간 유연화가 있다. ‘노동시간 유연화’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일하도록 법으로 허용하는 정책이다. 현재 노동시간은 52시간(주 40시간, 연장 12시간)이며 69시간으로 노동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의 장시간 근무를 가능하게하며 노동자의 과로사 위험과 작업장 안전사고가 늘어나게 한다. 정부는 장시간 노동에 대한 대책으로 초과한 근무시간 만큼 저축해 두었다가 휴가로 사용하는 근로시간저축계좌제 제도를 만든다고 한다. 휴가를 저축해놓는다 한들 휴가를 다 쓸 수 있을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3월 말까지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 7기’를 모집한다. ‘초록천사 7기’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No Car, No Beef, No Plastic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적인 활동을 3팀으로 이루어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타기보다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기, 육식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식 실천하기, 쓰레기나 일회용품 줄이고 재사용, 재활용하기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며 안산시민에게도 초록천사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초록천사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점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고자 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욱 알아갈 예정이다. 초록천사 7기 활동을 하면 1365 봉사시간 최대 20시간, 우수 초록천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청년 활동가와 함께하는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031-485-119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 도시숲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안산 도시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하여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한다. 도시숲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산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 도시숲을 관리, 조성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해 시민 주도적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도시숲지킴이’는 ▲숲 조성활동 ▲식목 활동 ▲탄소중립 활동 ▲반려식물 가꾸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며, 생태보전이나 산림환경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https://forms.gle/N4bMCQNPNwf8VJRH8)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안산도시숲지원센터(☎031-599-942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는 작년 1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안산 시정을 도와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학술, 정책, 시민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 박현규 센터장은 “안산이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운영 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상대로 강의실에서 3주년 기념 행사 ‘333 파티’를 개최했다. ‘333 파티’는 상상대로 개소 3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안산시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관, 운영 위탁을 맡고있는 안산YMCA를 비롯해 와동 주민, 유관 기관, 그리고 안산청년들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인사말, 상상대로의 지난 3년 활동과 성과 공유, 앞으로 3년의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 발표,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 소개, 상상대로에게 바라는 의견을 모으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참여자들과 재미난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선물을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이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안산청년과 상상대로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지난 3년의 활동을 돌아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6일(월) 2023년 첫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1탄」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 사학과)의 강연을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평생학습관의 「시민인문학 온고지신(溫故知新)」 사업은 ‘옛 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면, 오늘의 새로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또한 새로운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국 장차 닥쳐 올 사태에 올바른 판단을 세워 대처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고품격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모시고 조선을 건국한 군주 태조부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조선왕조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던 조선 역사 속 임금의 지도력과 그것이 현재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변하는 참석자 5명에게 [왕으로 산다는 것] 사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