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 회장 박병태)가 3일(금), 2023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되살리고, 새롭게 2023년을 시작하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1부 총회는 박병태 의장의 개회로 2022년 활동 평가 및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다함께 화합하여 활발하게 총동문회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어서 2부는 척사대회로 참여자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오곡밥 식사와 부럼 까기로 분위기를 더했다. 박병태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총동문회를 지지하고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총동문회가 함께 화합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1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영인, 김남국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했고, 총동문회 임원 및 동문, 내빈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통일부 승인단체이며, 2000년 창립 이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뉴스99 기자 |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취·창업을 준비하는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여성 동아리로 모집 기간은 2월 17일(금)까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강사형, 기술숙련형, 창업형 3개 분야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학습공간지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 재료 및 교구지원, 컨설팅&멘토링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99개 동아리가 참여하였고 협동조합 7기관 등 다수의 개인 창업을 설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내용과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ansanwomen.or.kr)와 전화(031-439-206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과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가 주최해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선감학원사건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피해자 와 유가족 뿐만아니라, 시민단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선감학원사건에 대한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사항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실화해위원회 김진희 조사팀장, 경기도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 전탁건 팀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하주희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 이기환 경기도의원,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상임활동가, 선감학원안산시민네트워크 김현주 집행위원, 선감학원피해자대책위원회 김갑곤 사무국장, 행정안전부 사회통합지원과 손석만 사무관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안정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별법을 제정해야한다데 공감하면서, 법률안 제정을 위해 서로 연대하기로 했다. 김철민 의원은 “현대사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가 1월 30일(월) 오후 2시 안산상공회의소 4층 그레이트홀에서 안산지속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기 위원 위촉 기념식 및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기준 대표회장은 기념식 개회사를 통해 “안산지속협은 창립 이래 오늘까지 지속가능한 도시 안산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지난해 말 안산시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가 제정되었다. 올해는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첫 해가 될 것이다. 12기 위원님들과 지방정부, 각계 전문가들, 그리고 안산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착수한다.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 속에 현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 안산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12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우수위원표창, 공로패∙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총회에서 12기 공동회장으로 윤기준(안산지속협 대표회장), 김대순(안산시 부시장), 이한승(한양대학교
뉴스99 기자 |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10민사부는 30일 금속노조가 신청한 한국와이퍼 단체협약 위반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노조 손을 들었다. 한국와이퍼 노사 단협에 따라 합의 없이 노동자를 해고해선 안 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일본계 외국투자자본기업으로서 지난 12일 노동자 209명에게 해고예고 통지서를 보냈다. 한국와이퍼는 일본 자본 ‘덴소’의 자회사다. 한국와이퍼가 생산한 제품이 덴소코리아를 통해 현대자동차로 납품된다. 지난 7월 덴소코리아는 경영악화를 이유로 한국와이퍼를 청산한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자본측의 청산이 기획적으로 이뤄졌고, 청산이나 구조조정은 노조와 사전 합의해야 한다는 ‘고용안정협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투쟁으로 맞섰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은 국회 앞에서 ‘위장 청산 철회’를 요구하며 44일간 단식 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윤미 분회장은 이번 법원 결정 소식을 듣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덴소 자본이 우리 노동자를 기만하는 방식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나 그 단체협약을 만들어왔던 민주노조의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족나눔봉사단(단장 박정화), (사)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고려인, 새터민,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눈썰매 체험행사’를 1월 19일(목), 안산썰매장에서 진행했다. 고려인, 새터민, 다문화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눈썰매 체험과 선물 전달 등이 이어졌다. 참여한 아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겨울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썰매를 타러 오는 날을 계속 기대했는데, 오늘 친구들과 눈썰매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매년 여름과 겨울,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물썰매, 눈썰매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물 나눔 행사로 진행해오다 지난 여름부터 썰매 체험 행사로 재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회원과 동문 외에도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
뉴스99 기자 |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TBS 신박한 벙커,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함께 ‘헌박싱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헌박싱챌린지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동시에 폐기되는 품목 가운데 하나인 의류가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생애주기를 늘리고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기부해 생활 속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자신이 가장 오래 입고 있는 옷을 소셜 미디어(SNS)상에 해시태그 #헌박싱챌린지와 함께 인증하고 필수로 3명을 지목하는 방법과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를 인증하는 방법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1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TBS 신박한 벙커의 MC인 모델 송경아와 타일러 라쉬도 함께 참여한다. 두 MC는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들의 재능과 기후 위기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이번 챌린지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챌린지 기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매달 참여자를 선정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증정한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뉴스99 기자 |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가 재정난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교원 및 직원들에 대한 임금을 두 달째 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교직원들에 대한 정리해고 실시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신입생 충원이 되지 못하는 지역 대학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신안산대학교가 먼저 ‘정리해고’를 들고 나와 전국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대학노조 신안산대지부(지부장 최동혁)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신안산대학교 본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며,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리해고와 학교의 재정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노조 측은 단체협약도 위반하고, 직원들의 해고회피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신임 총장과 재단에 대해 분노한다며, 임금이 두 달째 체불되어 직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이미 지난해부터 ‘명예퇴직’까지 실시해놓고, 또다시 새해 벽두부터 ‘정리해고’를 운운하는 학교 측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정리해고 철회 시까지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산대학교는 학교법인 순효학원이 운영하는 학교로서 전임 강성락 총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학교 운영에 무능함을 보여 온 것
뉴스99 기자 | 1942년 5월 개원해 1982년 10월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소위 ‘부랑아’라는 이름으로 4,600명이 넘는 아동들을 구금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있어 주목된다. 선감학원 역사의 흔적이 존재하는 대부도가 소속된 안산 지역 시민사회가 12일 오후 4시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이하 선감학원 안산시민네트워크)의 발족을 알렸다.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복지단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43개 단체가 선감학원 안산시민네트워크 이름으로 함께 한다. 이들은 1차 대표자회의를 통해 강신하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상임대표), 박선미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2023년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을 논의, 의결했다. 선감학원 안산시민네트워크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해 안산 시민들이 함께 기억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추진할 것, 사건 해결을 위해 행정과 정치권의 역할과 책임을 촉구‧감시하는 역할을 다할 것을 공동의 목표로 결정했다. 그 목표
뉴스99 기자 | 작년부터 ㈜한국와이퍼가 청산을 예고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고, 2023년 1월 1일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12월 30일 전체 노동자가 연차를 사용하여 출근하지 않는 틈을 타 공장 전체 조업공간에 가벽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봉쇄하여 노동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이에 불안을 느낀 노동조합은 신년 연휴에도 혹시나 회사가 바로 설비를 반출하여 매각하지 않을까 우려하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설비반출을 막으려는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투쟁이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0여 일이 지난 현재 회사는 노동조합과의 교섭에서 공장 안 출입을 보장할 수 없으며, 회사는 고용관계 종료와 관련한 지원책 외에는 어떠한 교섭에도 임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노동조합의 조합활동 보장과 진정성 있는 교섭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이에 금속노조 한국와이퍼분회는 1월 2일부터 공장 안 현장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현장에 자리를 깔고 앉아 사측의 변화를 요구하였으나, 사측은 조합활동 보장을 위해 외부간이화장실 배치, 2시간의 식당 사용을 제외하고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1년 한국와이퍼의 고용협약에 연대서명한 덴소와이퍼시스템(일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전문모금기관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새해 첫 주인 1월 6일, 2023년 새해 첫 기부로 좋은생각어린이집(원장 김수연) 어린이들과 사랑의 저금통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3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들은 2023년이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여 어린이기부자답게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가운데 각 반별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이천환 이사장은 기부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크기에 연연하지 않는 기부하고 싶은 마음 그 자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자세와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안산희망재단이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김수연 원장은 비록 어린 아이들일지라도 나눔을 이해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단순하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산희망재단이 이러한 부분에 적극적인 제안과 좋은 결과로 협력해주고 최연소기부자 타이틀로 대우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 사동(대학동)에 위치한 좋은생각어린이집은 매년 연말 원아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깨우치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뉴스99 기자 | 오는 18일 제1회 안산여성포럼, <젠더적 관점에서 본 저출생 문제 분석과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여성정책을 주제로 진행한 안산시 여성시의원들과 여성단체들과의 간담회의 성과로 추진된다. 안산 지역 여성단체인 안산여성노동자회, 함께크는여성울림, 안산YWCA와 안산시의회,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학계, 90년대생 청년 남녀 노동자들이 참여해 안산시 저출생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고 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연구위원과 안산대학 유아교육과 권정숙 교수가 주제발제를 하고, 박은경 안산시의원, 현옥순 안산시의원, 성희영(함께크는여성울림),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김두리 센터장, 90년대생 노동자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뉴스99 기자 사용자 보호법’이자 ‘노동조합 통제법’으로 기능하고 있는 현행 노조법을 헌법상 노동3권의 보장 취지에 맞게 제대로 개정하기 위한 운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년간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노동 3권 실현은커녕 권리 행사 자체를 억누르고 통제하는 노조법을 제대로 개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해 왔고, 이런 과정에 지난해 9월 93개 노동・시민・사회・종교・인권단체들이 모여 <원청책임/손해배상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렇게 시민사회와 민주노총이 노조법 2조, 노조법 3조 개정을 국회에 촉구해왔고, 지난해 말 12월 28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와 정부여당이 이 법의 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또한 노조법 2・3조 개정에 찬성한다면서도 법안 통과를 위한 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9일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환경노동위원회 통과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구를 둔 전해철 국회의원(국회 환노위원장) 지역사
뉴스99 기자 |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지난 12월 21일(수) 16:00 안산시청 별관 환경교통국에서 2022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에 참여한 아파트, 개인 및 청소년 서포터즈,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협력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승철 운영위원(안산YMCA)의 사회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이 시민참여 에너지 운동의 전국적 모범사례가 되기까지 활동한 아파트, 개인, 청소년서포터즈, 지도자 부문 우수활동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금자 공동대표(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오은석 운영위원장(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인사말과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백현숙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혜경 국장(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활동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으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활동에 참여했던 우수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던 청소년서포터즈 활동이 색다른 경험으로 남아 내년에도 활동하고 싶다’는 김준우 청소년의 소감은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지구의 날’협약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뉴스99 기자 |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익소송추진단(사무국-안산녹색소비자연대)은 2022년 12월 27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앞에서 <EBS와 키움에셋플래너 ‘머니톡’ 개인정보불법판매 손해배상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0년 EBS는 방송프로그램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의 재무상담을 목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정보 주체 동의 및 안내 없이 키움에셋플래너에 제공했다. 키움에셋플래너를 통한 보험설계사는 해당 정보를 보험상품 판매 등 마케팅에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는 심각한 개인정보 유용으로 행정제재에 불과한 과징금 부과로 멈춰서는 안 되는 사안이다. 이에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익소송추진단은 지난 8월 17일 EBS와 키움에셋플래너를 형사고발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와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난 12월 11일까지 원고모집을 통해 EBS와 키움에셋플래너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익소송변호인단의 김은경 변호사는 "개인정보를 유상으로 판매하여 얻는 수익은 수백억에 달하지만 과징금 액수는 미미하고, 피해자들이 어렵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도 법원에서 인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