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은 2022년 6월~8월에 거쳐 청년정책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5차례 개최했다. 이 회의는 관내 청년단체와 활동가, 창업가, 중간조직 등 10명의 청년과 안산시 청년정책과와 함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민선8기 청년정책과 연계한 10가지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청장년 창업생태계 공간구축, 일하는 청년 실태조사 및 집중지원정책, 청년정책홍보기획단 운영, 무주택 청년 반값주거비 지원, 청년 탈빈곤 징검다리 사업, 청년통계 구축, 청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청년활동공간 일자리 지원, 청년 자율예산제”등 10가지 아이디어가 발굴되었다.
발굴된 정책 아이디어는 청년의 꿈을 찾아주는 청년벤처도시 조성 등 민선8기 청년정책 시정운영 방향과 연계한 새로운 정책제안으로 청년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정책 의제화하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발굴된 정책아이디어는 오는 8월 27일 개최될 ‘2022년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Want탁 회의)’를 통해 청년들에게 직접 평가받게 된다.
안산환경재단 송창식 정책실장(연구책임)은 “이번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안산시가 그리는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크로스 체크해 볼 수 있었던 자리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확대해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정책의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청년들이 발굴한 의제를 청년들에게 직접 평가받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이 높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