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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오뚝이마켓' 오픈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전, 오는 25일까지 진행

 

경기 광주시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및 자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전 '오뚝이 마켓'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열린 행사에 참여했던 아셀공예 자활사업단과 반희담 협동조합 외에 ㈜클린시티와 ㈜홈케어마스터 등 자활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기업 참여로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죽과 면으로 제작한 지갑, 벨트, 홈패션과 방역소독 제품 47종을 큐알(QR) 코드나 문자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하며 제품 설명과 구매 상담을 위해 하루 2시간 현장 상담을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담은 명칭인 '오뚝이 마켓'으로 자활생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정기적인 전시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판매 현장을 방문한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새로운 제품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해주신 자활센터 및 기업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