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행동하는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제1기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오는 4월 17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절박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재단은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안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구책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시에 경기테크노파크 RIT동(5동) 3층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마을일자리와 쓰레기 제로, 우리 마을 탄소중립 캠페인(넷-제로 30)을 포함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이 주로 편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지방화 시대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자 양성을 통해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담
뉴스99 기자 |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3만 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소의 쉼터(거점 10·간이2)를 이용했으며, 그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의 경우 5만 8,616명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
뉴스99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4.16민주시민교육원이 17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단원고 4.16 기억교실 보존·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인성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하여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대부도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똑 버스’를 도입하고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 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요금의 경우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우대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사용하면 무상교통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도 어르신 분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제도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전통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실, 전시버스 관람,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역사박물관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시민들을 위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규모로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유물과 함께 VR체험관, 매월 개최되는 ‘옥상낮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참여교육 안산 시민학교 ‘시민아고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삶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세워 일상에서 실천해보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시민아고라는 건강실천학, 심리소통학, 재무설계학을 주제로 하여 3주간의 공통과정을 거친 후 7주 간 전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공동체,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대화법, 올바른 재무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공과정으로는 건강관리학-고혈압과 당뇨, 건강과 음식, 홈트레이닝 운동법, 심리소통학-성격심리와 건강한 의사소통법, 재무설계학-부동산 및 주식투자, 연금&세금, 가계부 관리 등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이며,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일반적인 평생학습강좌와 달리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여 시민포럼, 실천 학습공동체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 도시숲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안산 도시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하여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한다. 도시숲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산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 도시숲을 관리, 조성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해 시민 주도적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도시숲지킴이’는 ▲숲 조성활동 ▲식목 활동 ▲탄소중립 활동 ▲반려식물 가꾸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며, 생태보전이나 산림환경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https://forms.gle/N4bMCQNPNwf8VJRH8)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안산도시숲지원센터(☎031-599-942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는 작년 1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안산 시정을 도와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학술, 정책, 시민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 박현규 센터장은 “안산이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6일(월) 2023년 첫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1탄」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 사학과)의 강연을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평생학습관의 「시민인문학 온고지신(溫故知新)」 사업은 ‘옛 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면, 오늘의 새로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또한 새로운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국 장차 닥쳐 올 사태에 올바른 판단을 세워 대처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고품격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모시고 조선을 건국한 군주 태조부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조선왕조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던 조선 역사 속 임금의 지도력과 그것이 현재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변하는 참석자 5명에게 [왕으로 산다는 것] 사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뉴스99 기자 |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는 지난 22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238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구호물품은 겨울의류, 텐트 및 매트리스, 침낭 및 보온병, 코트재킷 및 우비, 장갑 및 담요, 기저귀 등 총 412박스(1.5톤 트럭 4대 분량)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됐으며 항공편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될 예정이다. 신은정 회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에도 우리의 이름 건 FM라디오 채널이 있다. 바로 단원FM(88.7MHz)이다. 단원FM은 안산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라디오 방송이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상상의 공간’이다. 단원FM <이주의 안산>은 안산 주민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이슈와 지역소식을 전달하는 방송이다. 지난 17일, 서재진 평생교육사를 초대손님으로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는 현재 5기까지 운영되며 이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산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이주민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인정한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바로실전 메타버스’를 기획하여 평생학습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현재 안산시 ‘메타 유니버스’로 확장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는 교육연출가라고 생각한다. ‘관객’은 학습자이고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3일 2023년도 탄소중립학교 강사단 학교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기본법(교육부)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부)에 따라 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본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로 활동할 28명을 양성하였고, 이번 교육 역시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월, 3월 두 달간이며 학교환경교육분야 역량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법 등을 강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안과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재단의 강사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교육센터 신진옥 센터장(팀장)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은 곧 재단에 대한 평가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SDX재단과‘안산시 ESG경영 생태계 조성과 ESG경영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환경재단(이하 환경재단)은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2월 10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7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재단이 2023년부터 안산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자 과정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하면서 맺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이행의 핵심이슈인 ESG경영 교육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 ESG경영 교육 협력 모델 구축과 민·관·산·학이 적극 참여하는 협력체계 조성이 주된 목표다. 협약을 통해 SDX재단은 ESG경영 교육 자문, 프로그램 제공 및 강사 파견과 ESG경영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반면 환경재단은 사업 운영 주체로서 시민,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이 ESG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 및 홍보, 기업의 ESG경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
뉴스99 기자 | 경기도로부터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지역특화형 일자리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교육부가 승인한 민간자격증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사업 중 ‘안산형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안산 지역 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 일자리로 평가하여 올해도 더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고, 이주민이 11% 이상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주민에게 단순한 노무형 일자리를 지양하고 지역 내 공익 증대 효과가 높은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0명에게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공기관 및 초·중학교에서 활동함으로 새로운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았다. 올해도 다문화학습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 학습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상호문화평생학습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안산시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