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11일 임종헌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7월 자진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 시즌 중 감독이 교체된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을 맡은 임종헌 감독대행은 부임 이후 선수단의 분위기를 새로이 하고 전력을 재정비해 3승 1무 2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8개(6경기 11골)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후반기 반전을 이끌어냈다.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안산은 남은 시즌 동안 계속해서 승점을 쌓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으로 도약까지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임 감독은 부평고 지도자 시절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이근호, 김승용, 하대성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고,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어냈다. 안산은 한 달 여간 임종헌 감독대행이 보여준 능력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을 결정하였다. 임종헌 감독은 “우선 구단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연승을 신고하는 동시에 9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전반 38분 윤민호에게 실점한 안산이지만, 후반 초반 송진규, 최건주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에는 아스나위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신고한 안산(승점 23)은 전남드래곤즈(승점 22)를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경기 전 임종헌 감독 대행은 “구단에서 인도네시아 데이를 진행한다. 특별한 날이다. 다만 베스트 멤버들이 빠져서 걱정은 있는데,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 선수들이 다른 때보다 열심히 뛸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홈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보섭, 티아고,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김영남, 송진규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이준희, 신일수, 장유섭, 아스나위가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안산이 거세게 몰아붙였다. 안산은 전반 13분 중앙선 위에서 두아르테가 전방으로 띄운 패스를 이준희가 가슴으로 잡아둔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이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주식회사 케이원메드(대표이사 김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케이원메드와 스폰서십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원메드 김상식 대표이사, 전용재 이사, 안산 박종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6년 설립된 케이원메드(K1MED)는 충격파 장비를 시작으로 의료 및 미용 분야의 높은 시장성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아름다움’과 ‘건강’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모든 제품에 자체 개발, 생산된 초음파 진동자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초음파 융착기용 진동자, 공기 중 초음파 센서 등을 국내외 다수의 업체에 공급 중이다. 케이원메드는 안산 선수단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300W(와트)급 고주파 기술이 적용된 ‘시네손3 고주파’와 체외 충격파 치료기 ‘시네손 피에조’를 후원한다. 특히, ‘시네손3 고주파’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에까지 실린 명품 장비로 국내 유수의 병의원의 필수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시네손 피에조 치료기는 케이원메드 자체 기술인 약 200PCS 초정밀 압전소자에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조민국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민국 감독은 계속된 성적 부진과 악화된 여론에 고심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 2일 안양전 종료 후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협의 끝에 7일 조민국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조민국 감독은 지난 2021년 11월 25일 안산 감독으로 부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구조의 젊은 팀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등 팀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결국 부진한 성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조민국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을 안고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안산그리너스FC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조민국 감독의 사퇴에 따라 2022시즌 잔여 경기는 임종헌 코치 대행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99 기자 | 안산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는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안산지역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인순이를 메인공연으로 재즈밴드 조남혁쿼텟, 아카펠라 퀸스틸러, 소프라노 지수민 등 복합 음악예술장르로 구성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전해 줄 수 있는 90분의 공연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인순이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오랜만에 안산을 찾는 가운데 친구여, 거위의 꿈 등 특유의 활기찬 무대매너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총괄기획자인 안산희망재단 정병만 부이사장에 따르면 안산의 위기.아동 청소년 문제가 날로 증대됨은 물론 상황별로 세밀해져 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지혜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희망콘서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즐거운 공연관람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콘서트의 티켓판매수익 전액은 안산희망재단
뉴스99 기자 | 한림세영 작가의 개인전 ‘파도와 함께 밀려온’이 오는 26일까지 안산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3개월간 한림 작가는 서해 바다에서부터 밀려온 대부도 연안의 해양 쓰레기 및 자연 파생물들을 수집하며 그 경험을 각종 조형물, 회화, 그리고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그 동안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림 작가는 환경 위기로 황폐해지는 지구와 소모품처럼 소비되는 자연을 우리에게 밀접한 현실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대형 설치작은 대부도 곳곳에서 수거한 각종 폐기물을 이용해 가장 순수한 본래의 ‘물질’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자연에 방치되어 오염된 물건들을 원래의 형태로 되돌린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한림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해양 쓰레기 더미를 헤집는 동안, 그곳을 터전으로 삼던 생물들, 알 수 없는 흙덩어리와 날카로운 낚싯바늘 따위의 것들을 마주하며 약간의 역겨움과 함께 공포를 느끼게 된다.”라고 전하면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흔적인 쓰레기를 보며 역겨움을 느끼는 것에 대한 모순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림 작가는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 프로젝트 동고동락> 선정 신진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022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었다. 송진규가 프로 데뷔 후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두아르테가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부천FC1995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안산은 시즌 첫 연승을 노렸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천전 때 홈 첫 승 부담을 떨쳐 분위기가 좋아졌다. 승패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까뇨뚜가 최전방에 섰고, 그 아래를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상민과 김영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이와세 고, 김민호, 권영호, 이준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공격’을 외친 두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다소 잠잠하던 전반 13분, 안산의 첫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고, 흐른 볼을 송진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드를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8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강좌를 시작했다.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전달식 강연이 아닌 강연과 공연으로 학습자들이 공감으로 소통하는 강연으로 좀 더 편안한 학습분위기를 위해 1층 로비를 학습공간으로 활용했다. 이 날 식전 공연으로 학습동아리 ‘어깨동무’가 하모니카 공연을 통해 수료 후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소중함을 전달해 주기도 했다. 첫 번째 주제는 ‘철학, 「니체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톡Talk톡Talk’」으로 연세대학교 이관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니체사상 ‘순전한 무사유’, ‘학습된 무기력’을 통해 목수를 사람으로 만드는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평생교육은 나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학습을 통해 나와 타인의 세계관,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기개념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일상이 회복되어가는 시점에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일상을 넘어 더 나은 일상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철학, 음악, 미술, 여행을 주제로 4월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수적 열세에도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안산그리너스FC는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90분 내내 수비진의 촘촘한 수비와 이승빈의 선방쇼가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전 안산 조민국 감독은 “양 팀 모두 같은 조건이다. 승패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다. 결과를 떠나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너무 많은 부분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오늘은 (슈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김경준이 선봉에 섰고, 최건주, 두아르테, 이지성이 그 아래를 받쳤다. 중원은 이상민과 김경수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안성민, 김재봉, 장유섭,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그간 슈팅이 부족했던 안산은 경기 시작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두아르테가 때린 중거리 슛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안산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고 역습을 노렸는데, 전반 7분 만에 변수가 생겼다. 두아르테가 경합 과정에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안산은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안산은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뒀다. 첫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주중 치른 평창 유나이티드와 FA컵 2라운드에서도 패배해 이번 광주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조민국 감독은 안산의 수비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인을 올렸을 때, 상대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지난 3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수문장 이승빈의 활약이 빛났다. 페널티킥 막는 등 선방을 보여줬다. 이승빈의 활약은 향후에도 안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득점이 터지지 않는 점은 고민이다. 안산은 서울E전에서 슈팅 4개를 때리는 데 그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 기세를 올리고, 무승 고리를 끊어야 한다. 다행히 티아고, 두아르테, 아스나위 등 주전 자원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상대 광주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안산과 광주는 호각세다. 통산 8번의 맞대결에서 3승 2무 3패로 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