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3 안산 청년학교'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코뮤지엄의 지원으로 올해 열릴 2023 안산청년학교 <배움으로 세상에 접속하다>는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1년 청년인문학교를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배움을 통해 세상을 열고, 2022년 배움으로 세상을 읽은 뒤 2023년 세상에 접속해 세상과 세대가 연결되는 과정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올해 안산청년학교에서는 자립의 세계, 우리 시대 정세 읽기, 미디어와 민주주의, 고립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청일 전쟁과 조선, 신냉전시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 등 앞으로 이 사회를 살아갈 청년들을 위한 자립, 사회, 역사, 이웃, 공동체, 국제관계처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열정공간 99℃ 관계자에 따르면 “꼭 알아야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주제가 담긴 강연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우리의 이웃이고 선생님이자 인생 선배님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오늘도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삶에 치여 미처 보지 못하거나 모른채 지나가는 것들이 많다.”며 “넓은 세상에서 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많은 것들을 전부 혼자 공부하거나 알아보기엔 막막하기만 한데, 청년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안산청년학교가 열린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2023 안산 청년학교'는 6월 23일까지 청소년열정공간 99℃(010-9028-9252)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경기도 책방 ‘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