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2022년 11월 9일(수), 10일(목) 양일에 걸쳐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 핵심사업 관련 FGI를 개최하였다. 안산환경재단 대회의실(경기테크노파크 RIT동 7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관련 전문예술인, 문화기획자, 활동가 등이 참가하여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 핵심 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였다.
문화예술교육 FGI(9일, 수)에서는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육성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획자, 강사 등에 대한 처우 개선, 고용 안정 등과 예술교육 지원 조례의 필요성, 평생학습관, 문화재단, 민간의 예술교육 분야의 활발한 교류의 장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공동체 활동 FGI(10일, 목)에서는 공동체 간 문화예술 협력 활동으로 멘토링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멘토링 사업을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 설정, 멘토 및 멘티의 기준 명확화,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 구축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간적, 금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생활문화 및 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의 진행 방식에서 참여자 간 직접 선정 등의 방법 개선을 통해 경쟁이 아닌 상생의 중요성에 논의가 진행되었다.
재단은 이번 핵심사업 관련 FGI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진흥의 핵심인 공동체와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