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청년 목수로서 노동의 가치를 알고 있는 저 주형우가 안산시의회에 들어가 새로운 진보정치와 청년들을 위한 새집짓기에 나서겠습니다.” 제8회 동시지방선거 안산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노동당 주형우 후보가 본오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공약과 출마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노동당 이종해 공동대표는 연설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무너진 자본주의 사회에 공정의 가치를 되짚어보자며, 노동의 가치를 되살리는 지방정치를 만들자며, 주형우 후보가 노동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치를 할 수 있게 지지를 호소했다. 같이 나선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도 민주노총과 진보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진보단일후로를 선출하여 지방선거에서 노동 청년 여성 녹색을 위한 후보들이 나섰다면서, 안산지역에 나선 건설노동자 청년후보 주형우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주형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10대공약을 발표하며 새로운 진보, 청년정치를 통해 안산에 새로운 집을 짓는 형틀목수가 보수양당정치 판을 허물고 새로운 진보정치의 집을 짓겠다며 출마의 결의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조합원들과 진보당 박
뉴스99 기자 | 뉴스99 창간을 축하합니다.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민족자주의 통일시대를 만드는 정론지"가 안산에서 창간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습니다. 뉴스99가 안산지역에서 99%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족정론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평화가 위협받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를 살아가지만 우리가 들어야 되는 제대로 된 목소리를 이야기하고, 언론다운 언론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뉴스99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미래에는 우리의 염원이 모여 하루 빨리 북녘에 가서 동포들의 소식도 취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바랍니다. 뉴스99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이천환
뉴스99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3개월여만에 해제되었다. 아직 마스크 착용 및 몇몇 지침들은 남아있지만, 사적모임, 집회 행사 금지 등의 ‘사회적 모임과 집합’에 대한 조치들은 2년여만에 해제된 것이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4월8일자로 안산시 관내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조치하는 고시를 발표하고, 2년 10일만에 4월 18일 자로 집회금지 고시 해제를 발표하였다.(제2022-72호) 그동안 안산시는 총 228,633명이 확진되었다.(4.18 00:00 기준) 70만 시민 중 32%, 약 인구 1/3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코로나19 대응과정을 지금 전체적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전국적으로 취해진 여러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한 것 외에, 유독 집회만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면 금지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조치가 과연 방역에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면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한 것인지 이후 분명하게 따져봐야 한다. 기본권은 말 그대로 기본권이다. 인간이 한 국가의 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민주주의 국가라면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인
뉴스99 기자 | “이 화분 보면 생각나는 거 없니?” “어 어 어 뭐더라. 저 노란 꽃 화분” “너희들 4월 16일이 무슨 날인지 아니?” 분식집 앞을 지나다가 귀에 꽂힌 숫자 4.16 이 들리자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쫑긋해진다. 분식집 사장님이 어린이 손님에게 며칠 전에 받은 노란 화분을 보여주며 망설임 없이 툭 세월호참사 이야기를 꺼내셨다. 그날은 슬픈 날이었고 8년이 지났지만,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짧은 이야기였다. 떡볶이를 사러 온 어린이들에게 꽃으로 말을 건네는 분식집 사장님을 보며 며칠 전 99℃ 청소년들과 노란 화분 나누기를 했던 일이 떠올랐다. 노란 화분 나눔 하는 날. 비가 내리고 쌀쌀했지만 노란 화분을 건네는 마음과 받는 마음은 정다웠다. 슬픔도 함께 나누면 견딜만하다고 했다.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 잠시 잊었다가 기억을 꺼내려니 미안한 마음에 잠시 복잡한 표정을 짓는 어른들. 청소년이 건넨 노란 화분이 살짝 닫혀있던 어른들의 마음을 열었다. 평소에 마을 기록을 위해 사진을 찍었으면 한다고 말씀드려도 한사코 거부했던 분식집 사장님도 노란 화분을 받아들고 활짝 웃으며 청소년들에게 “예쁘게 찍어줘” 하신다. 가게마다 화분을 건네고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3일 운영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상상대로 운영위원과 직원, 안산시 청년정책과, 안산YMCA 실무자가 함께 서울시 청년공간(센터)에 방문해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운영위원장인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과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과장, 김태희 안산시의원,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김송미(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 설수빈(컬처75 축제기획팀) 위원을 비롯해 15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금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과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방문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청춘삘딩’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청년이 직접 제안, 기획, 운영하는 혁신 사례이다. 서울시 내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관악구 대학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은 관악구 청년정책과의 첫 민간위탁 시설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자원연계를 통해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상상대로 운영위원들은 두 공간의 운영 사례를 각 센터장에게 듣고 공간을 둘러보며,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상상대로 운영을 위한 청
뉴스99 황정욱 기자 | 99% 시민을 위한 언론, '뉴스99'를 창간하며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일,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 '뉴스99'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한다. 그 세 번째로 세월호 참사를 통해 한 순간에 피해자 가족이 되어버린, 그리고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직접 활동하고 있는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사업부서장을 만났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저는 416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을 맡고 있는 신호성 엄마 정부자입니다. ▶ ️활동하면서 '언론'과 함께 했던 특별한 경험이나 기억이 있는지? 일단 중앙언론은.. 참 믿음이 안 갔던 경험들이 많죠. 지역 언론도 그런 것 같아요. 시민을, 약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스폰서, 지원 받아서 기사 쓰기 바쁘다고 해야 하나. 이게 아닌데 이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닌데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세월호 관련해서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괜히 감정싸움하게 만들거나. 지역 언론이, 제대로 된 언론이 하나라도 있다면 지역사회에서 안산 주민들과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어느새 8주기, 안산시민들과 나누
뉴스99 뉴스99 기자 | 4.16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4.16안산시민연대가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 합창뮤지컬 <다시, 빛>을 준비하며 전체 연습을 진행하고있다. <다시, 빛>은 4/15(금) 저녁 8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99% 시민을 위한 언론, '뉴스99'를 창간하며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일,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 '뉴스99'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한다. 그 두 번째로 안산 지역에서 청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청년들의 삶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을 만났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는 문지원이라고 한다.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시절도 보냈다. 졸업 후에는 다양한 청년활동을 해왔다. 안산청년네트워크를 함께 해왔고,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안산청년행동 더함이라는 청년단체에서 활동해왔다. ▶️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언론'과 함께 했던 특별한 경험이나 기억이 있는지? 청년들의 권리를 찾는 활동을 해오다보니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안산시나 지역사회에 알려야 할 필요성들이 있었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준 지역 언론들이 있었고 어쨌든 언론에서 관심가지고 보도해줬을 때 아무래도 조금은 더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나 지역에 공론화 되는 과정들을 봤다.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이 이래서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20년 4월 10일부터 유지한 '안산시 행정고시 제2020-88호 안산시 집회금지에 관한 고시'를 통해 관내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면담요청까지 거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혀 낼 수 없는 시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 안산 오일장 상인들은 코로나 기간 방역을 이유로 장이 폐쇄되었고, 2년 넘게 장사를 하지 못 하게 되어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휴장 기간 중이던 2020년 12월 안산시청의 요구에 따라 ‘오일장 운영 관련 조례’ 또한 일방적으로 폐기됐다. 그래서 30여 년간 노점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던 상인들이 일거에 삶의 현장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지난 해 11월부터 노점상들은 다시 장을 펴고자 했으나 안산시청은 매번 철거용역을 고용해 폭력적인 대치가 지속 중이다. 이에 민주노점상 전국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산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공천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반민생 반민주적 인사에 대한 공천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12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뉴스99 기자 | 지난 몇 년간 미투 운동을 통해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구조 속에서 집단적으로 경험해 왔던 성폭력과 성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우리 사회에 드러난 바 있다. 그 속에 벌어진 가장 큰 정치 일정인 지난 대통령 선거는 지지세력 결집만을 위한 정치인들의 젠더갈라치기 선동으로 인해 성평등 정책을 토론할 기회는 오히려 실종되고 혐오와 분열, 갈등이 증폭되고 말았다.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이 되어버리는 현상으로 여성의 소외는 더욱 심화된 상황일지도 모른다. 안산 지역에서도 지난 시기, 시의원의 국악단 성희롱 사건과 그 수습과정에서의 정치권이 보인 모습은 시민들에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정치가 보인 성평등 의식의 부재에 새로운 선거를 앞두고 안산 지역 시민사회와 시민들이 나섰다. 안산 지역 여성단체들이 안산 페미니스트 주권자연대를 결성하고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보장하라.”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산 페미니스트 주권자연대는 성명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은 ▲ 여성·남성 동수 정치를 위한 적극적 조치 시행 ▲ 모든 후보의 성평등 의식 점검 ▲ 성평등 정책과 성평등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11일 제5대 김경은 관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김경은 관장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화성시청을 거쳤고, 평생교육 전반에 탁월하다는 평가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업무추진으로 관계기관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실무형 리더라 평가받는다. 김경은 관장은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는 좋은 마음으로 학습자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짧게 취임 인사를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 평생학습 중추기관으로서 사람중심, 행복추구, 공동체 삶의 학습지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청소년 열정 공간 99℃의 청년들이 ‘인오더투 (inotheto)’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인오더투’는 ‘in order to(~를 위하여)’라는 뜻으로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들과 문제들을 다뤄 제품을 만드는 사업팀이다. 봄과 함께 첫 번째로 출시되는 인오더투의 제품은 ‘안전’을 주제로 건설 현장 산업재해, 세월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담아낸 엽서와 포스터이다. 본 제품들은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inotheto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99 기자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 기간 다양한 후보들이 등록한 상황이며 각 정당별로 내부 경선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일은 5월 12일, 13일이지만 벌써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 과정에 안산시 시정과 의정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을 자처해 온 안산시민사회연대에서 11일 성명서를 발표해 “각 정당은 공천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기준을 세워 부도덕한 인물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안산 시민들 시의원의 국악단 성추행 사건과 이를 수습하면서 보인 우유부단한 정치권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현 시장이 500만원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9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았음에도 자격 상실에 해당하는 100만 원이하라는 이유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정치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 또 한 번 참담한 마음이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각 정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과정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불법 전과 등의 행위를 엄중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거
뉴스99 황정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와 경기서부 통일의병,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민중행동이 4월 셋째주에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며 8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현주 6.15안산본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장,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가 발언했으며, 김희정 경기서부 통일의병 지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미국의 패권을 지키기 위한 신냉전으로 전 세계가 전쟁과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며 “북측은 남측과의 전쟁은 없다고 선언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에 목을 매며 국민들을 전쟁의 위협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어서 윤 위원장은 “한미동맹을 파기하지 않으면 이 땅의 평화는 지킬 수 없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과 한미동맹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발언 한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우리민족의 운명을 미국에게 맡기고 동조하며 전쟁 위기만 가져왔다”며 “휴전상황인 한반도에서의 전쟁연습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지난해부터 우리 세금 어디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운동을 진행해 온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부결한 안산시의회를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아 8일 오전 9시 30분 안산시의회 앞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미 지난 1월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설명 절 전 재난지원금 지급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김태희 안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안산시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시의회와 전혀 협의가 없었다. 지급 반대가 아니라 시기를 반대한 상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3월 임시회가 다시 열렸고, 재난지원금 안건이 3월 29일 상임위에서 통과됐지만 이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7명 중 5명의 반대로 재난지원금 500억 원을 전액 삭감하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 공동대표는 “안산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주민들이 제8대 시의회에 부여한 마지막 기회를 무참히 짓밟고,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주민들의 땀과 눈물, 희망을 단 5명의 시의원이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힘이 부족했다, 주민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며, “시의원이 되어 주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