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잊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는 안산시민과 마을공동체의 행사가 4월 1일 마을기억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하게 개최된다. ‘416 기억 마을모임’(대표 김은호)은 4월 1일 마을기억선포식 시작으로 ‘8주기 노란 꽃 나눔’, ‘8주기 노란 트리 만들기’, ‘생명안전공원 문화제’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안산 10개 마을 거점에서 진행될 8주기 ‘노란 트리 만들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리본을 만들거나 별이 된 친구들에게 짧은 편지글 또는 다짐의 약속을 적 어 걸어놓는 행사다. 각 마을에서 노란 꽃을 주민들과 나누는 ‘8주기 노란 꽃 나눔’은 4월 11일부터 23일까 지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월동, 사동, 일동, 초지동 와동 등 15개 마을과 19개 마을 거점에서 노란 꽃 화분 나눔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416 기억 마을모임은 또한 안산시에서 제공하는 노란 꽃 200송이를 4월 1일 진행하는 마을기억 선포식에서 단원고 입구와 각 마을 정원 및 공유지가 있는 거점에 심어 마을에서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명안전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30일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에스아이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네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근로자 20여 명을 포함, 총 6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모로코 댄서의 벨리댄스와 오아밴드의 창작가요, 그룹 위너스의 걸스힙합,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하이라이트로 최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트롯트 가수 레오의 공연이 펼쳐져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내·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스마트허브와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
뉴스99 지방선거 기획 | 기획보도1.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66일 지방선거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기획보도2.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선거운동 기획보도3. 안산시의회 예비후보 현황과 선거구 조정 개혁논의 기획보도4. 경기도의원 및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현황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화, 이번에는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선거운동 등에 관해 살펴보겠다.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인 선거권과, 선거를 통해 당선인이 될 수 있는 권리인 피선거권을 가진 국민들이 주체가 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오랜 시간 동안 매우 좁은 범위에서 주어지다가 최근 2년 사이 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는 18세 이상으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일치되었고, 대통령 선거만 40세 이상 국민에게 피선거권을 주고 있다. 3월 28일 현재 안산시장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6명, 무소속 1명으로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을 한 상태이다. 실제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들과 각 정당의 당내경선에 출마하는 사람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안산시는 1995년 직선제로 안산시장을 선출한 이래 송진섭(민주당), 박성규(새정치국민회의), 송진섭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순세계잉여금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안산 시민들의 요구가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정책제안운동을 추진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경 예산안 관련해 상임위, 예결위가 연이어 열리는 안산시의회를 향해 긴급하게 1인 시위 행동을 진행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제27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윤화섭 안산시장이 발표한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할 것을 촉구했으나 당시 안산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절차 등의 이유를 대며 추경안을 논의하지 않아 무산됐고, 이에 주민들은 반발하며 기자회견, 조직위원회 대표의 단식투쟁 등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선부역 광장에서 문화제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냈고,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시기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통과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기가 마무리되는 4월 7일까지 매일 시청 입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
뉴스99 기자 |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시그네틱스 분회 남옥연 조합원 이런저런 일상과 이동수단이 녹록치 않은 이유로 엄두를 낼 수 없어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그 곳. 처음 큰맘 다져먹고 차편까지 빌려가며 떠나는 날, 산불 때는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비가 진눈깨비가 되어 내렸다. 그동안 따뜻했던 기온은 뚝 떨어져 차안에서 조차 오들오들 떨리는 어둑한 이른 아침에 성주로 떠났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고서 진눈깨비는 함박눈으로 바뀌고, 한창 달리던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서 앞차가 흩뿌린 물먹은 눈 뭉텅이가 앞 차창을 덮치는 순간, 저승에 먼저 도착하는 줄 알았다. 여느 곳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시골 농촌의 풍경. 참외 모종이라도 심은 건지 푸른빛이 내비치는 비닐하우스들과, 농한기의 논밭들과, 소담한 시골집들을 지나 커다란 비닐하우스 앞에 도착했다. 마을회관 앞마당에 비닐하우스를 치고 사용하는 투쟁본부는 밀폐식이 아니라, 지붕만 있는 형국이어서 한데 바람이 그대로 들이쳐 바깥이나 진배없었다. 다행히 커다란 화목난로가 우리 때문에 주말을 반납한 현장활동가 선생님 두 분과 함께 맞아주었다. 활동가 선생님들에게서 사드배치의 연혁을 듣고, 최근 국내 정세와 우크라
뉴스99 지방선거 기획 | 기획보도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66일 '지방선거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기획보도2.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선거운동 기획보도3. 안산시의회 예비후보 현황과 선거구 조정 개혁논의 기획보도4. 경기도의원 및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현황 다가오는 6월 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제 장 선거는 군부독재정권 시절 국민에 의한 직접 선출이 중단되었다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5년부터 다시 직접 선거를 하게 되었다. 광역자치단체장 및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 선거를 같이 시작하면서 이번 2022년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는 비례의원 및 교육감까지 직접선거로 선출하면서 광역시·도 및 지방의회 비례의원 선거까지 총 7개의 투표를 하게 된다. 우리나라 공직선거는 모두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선거의 경우 광역시·도지사 및 교육감은 선거일 전 120일부터, 광역시·도의원 및 구·시의원 및 장의 경우 선거일 전 90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출마하는 후보가 누구누구인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뉴스99 황정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 동안 안산지역 지하철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아침선전전을 진행한다. 6.15안산본부는 “한미 양국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하고, 4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는 본 훈련을 진행하기로 예정하고 있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전쟁연습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위해 영구 중단을 촉구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선제타격’ 발언 등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전쟁위험까지 감수하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정상회담의 약속을 지키는 길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통해 남북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이번 집중 실천은 매일 아침 상록수역, 중앙역, 안산역 지하철 선전전을 비롯해 4월 2일 오후 2시,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진행되는 ‘평화한바퀴(행진)’ 행사, 3월 30일 중앙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준공식이 24일 열렸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을 엄선해 45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올 7월 개관한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화랑유원지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박물관에서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를 비롯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
뉴스99 황정욱 기자 | 강화군에 접경지역 활성화 핵심사업인 DMZ 평화의 길, 남북 1.8 평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1.8 평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 1.8 평화센터'는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72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강화도의 생태·문화·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이 2층에는 북한 음식 전문 식당이 마련됐으며 옥상에는 한강 하구 너머 북한을 맨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거점시설로 남북평화 공존의 의미를 전달하고 농·특산물 판매시설 등으로 접경 지역 군민들과 연계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관광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접경권 평화관광 사업'으로 ▲DMZ 평화의 길 ▲늘(NLL) 평화의 철책 길 ▲산이포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구)강화교에서 시작해 강화전쟁박물관,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24일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시청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노)안전보건 수칙과 작업절차 준수 ▲(사)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민)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 지키미 활동 추진 ▲(정)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올 1월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안전
뉴스99 황정욱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25일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 운영하는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교육, 교류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관심사가 일치하여 새로운 목적으로 결성하려는(또는 1년 이내 활동 경험이 있는) 커뮤니티의 ‘별별[기반마련]’, 1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는 커뮤니티의 ‘별의별[활성화]’이다. 총 36팀(별별 16팀, 별의별 20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회(추첨)를 거쳐 최종 25팀(별별 10팀, 별의별 15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 곳곳에서 활동한다.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산에 정말 많은 청년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이를 반영해 작년 10팀에서 올해 25팀으로 선정 커뮤니티를 확대 운영한다”며 “사업 목적에 맞게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뉴스99 황정욱 기자 |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연극 작품들이 경기도 안산으로 모인다. 재단법인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컬처75가 주관하는 ‘2022 4월 연극제 <다시, 봄 다시 봄>’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극장과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연극예술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고, 참사를 겪으며 우리가 성찰해왔던 의미와 가치를 대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연극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월호 가족극단을 비롯한 서울 및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극단들이 참여한다. 연극제의 개막은 4월 1일과 2일, 세월호 희생·생존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이라는 작품으로 문을 연다. 2~3일에는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가 공연되고, 9~10일은 극단 동네풍경의 <동물농장> 공연이 이어진다. 15~16일에는 극단 경험과 상상의 <배심원들>, 16~17일에는 극단 걸판의 뮤지컬 <ANNE>이 공연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학교’의 졸업식이 19일 오후 2시 수원메쎄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평화통일연대가 공동주관으로 운영됐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평화통일연대에서 해외 청년 30명, 경기도 청년 3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해 11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및 토론, 모둠활동, 현장체험, 청년인턴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참가한 대학생들과 경기국제평화센터 이윤표 팀장, 김은영 주무관을 비롯해 각 단체 실무자들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성원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3개 단체 대표들의 개회사,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재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단체별 우수활동발표로 졸업식 1부가 진행됐다.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대표는 개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 13개국의 청년들이 모여 평화학교의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하고 1기 졸업생인 만큼 후기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민중행동 성명서> 민주주의사회 법의 원칙을 훼손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논의 당장 중단하라! 20대 대선 결과가 나오고 현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간에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아예 교과서를 개정하라. 대한민국은 법치주의국가가 아니라고. 누구든 권력을 손에 넣으면 언제든 사면권을 발동해서 죄지은 사람도 풀어주고, 없는 죄도 만들어서 잡아 가둘 수 있는 나라라고. 어릴 때부터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벌 받는다고 가르치고 배워왔는데, 그것은 다 틀린 말이라고 선언하라. 대한민국 정치는 코미디보다 질이 떨어지는가? 풍자와 해학의 맛이라도 있는 코미디는 사람들에게 웃음이라도 주지, 정치는 실망과 분노만 안겨줄 뿐이다. 어린애들도 남들 것을 빼앗거나 남을 다치게 하는 짓이 못된 짓이란 걸 알고 있는데, 지금의 청와대와 대통령 당선인 진영은 선악과 옳고 그름조차 구분하지 못한단 말인가. 법과 원칙을 선거운동 시절 그렇게 입에 달고 살던 윤석열 당선인의 법과 원칙은 고무줄인가. 반성과 성찰은 진심에서 우러나야 한다. 용서와 화해도 진심이 보여야 가능한 일이다.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수적 열세에도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안산그리너스FC는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90분 내내 수비진의 촘촘한 수비와 이승빈의 선방쇼가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전 안산 조민국 감독은 “양 팀 모두 같은 조건이다. 승패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다. 결과를 떠나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너무 많은 부분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오늘은 (슈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김경준이 선봉에 섰고, 최건주, 두아르테, 이지성이 그 아래를 받쳤다. 중원은 이상민과 김경수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안성민, 김재봉, 장유섭,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그간 슈팅이 부족했던 안산은 경기 시작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두아르테가 때린 중거리 슛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안산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고 역습을 노렸는데, 전반 7분 만에 변수가 생겼다. 두아르테가 경합 과정에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