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환경부와 경기도, 안산시의 지원을 받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9일, 26일 양일 각각 오후 4시에 안산YMCA 강당에서 온라인(ZOOM)으로 ‘2022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경기도내 121곳의 유아기관 원장과 교사 약 18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2022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 프로그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50인 이상 규모의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했고, 그 결과 경기도 22개지역에서 121개 유아기관이 모집됐다.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는 유아의 생활문화공간인 유아기관에서 녹색소비생활의 실천가치를 중심으로 보육, 교육 그리고 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유아를 중심으로 유아기관, 가정으로 녹색소비실천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2019년 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 활동의 모태가 되는 녹색어린이집만들기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운영됐다. 발대식 및 워크숍을 통해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기관을 대상으
뉴스99 기자 | 5월1일은 세계노동자의 날이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은 6년 만에 바로 노동절 당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왜냐하면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노동자이지만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다른 한국인 노동자들처럼 ‘노동자의 날’이라고 당당하게 쉬거나, 노조행사에 참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올해 일요일인 노동자의 날에 맞게 여는 이주노동자의 집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노동자의 날 행사에서 가장 규모가 크게 열리는 집회에 이주노동자들도 합류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큰 물결에 합류 할 수 있었으니 더욱 그렇다. 1993년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도입된 외국인산업연수제도가 이주노동자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 시작이었다. 이후 실질적으로는 한국인 노동자와 동일노동을 하고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착취당하고, 인종차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견딜 수 없어진 이주노동자들은 2002년 명동성당에서 노숙농성을 이어갔다. 동시에 안산역에서 300여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연수제철폐 집회를 필두로 마석, 구로, 성남, 인천, 시화, 반월, 화성, 포천, 서울 등지에서 지역투쟁
뉴스99 기자 |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정치에서 ‘청년’은 중요한 의제이자 정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 흐름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청년 정치인들의 의회 진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청년들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안산청년네트워크가 청년 예비후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안산시의원에 출마한 박범수 예비후보(진보당), 주형우 예비후보(노동당), 최진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최찬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서정현 예비후보(국민의힘), 염정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참석했다. 안산청년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만 39세 이하인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에 초청했으나 사정상 6명의 후보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산청년네트워크 윤유진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후보자별 소개, 청년 정책 질의응답, 청중 자유질의응답, 단체사진촬영으로 이어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안산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활동가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던 ‘안산청년 정책의견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6일 ‘안산YMCA 이사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 이 개최됐다. 안산YMCA(안산기독교청년회)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배영탁 (주)경원FNC 대표이사가 취임했으며, 김재덕, 신윤관 부이사장, 방인혁 재정이사, 이경원 기록이사가 새롭게 취임해 제15대 이사회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임하는 강신하 이사장은 2016년부터 제 12∙13∙14대를 연임해오면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의제들로 공익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공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법무법인 상록의 변호사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강신하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안산, 다문화 가족이 많은 안산에 YMCA를 설립한 특별한 뜻이 분명 있을 것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안산YMCA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배영탁 취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은 건강하고, 건전하며, 건설적이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사업이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놓을때며, 그 시작을 지금부터 준비 하도록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의 '바로실전 메타버스'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와 높은 관심 속에서 26일로 종강했다. 이번 수료식은 학습자가 만든 메타버스 안에서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했다. 최종 25명의 학습자가 수료했고 조별 경쟁을 통해 메타버스 ZEP(젭) 안산시평생학습관 메타버스 강의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ZEP(젭)을 선택한 이유는 학습자의 접근성 용이와 사이버 환경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2D 메타버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바로실전 메타버스 맵 제작자 양성과정은 실전형 교육으로 안산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는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학습자가 만든 메타버스가 단순한 학습결과물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가상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현재 모든 사람이 강의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ZEP(젭) 공식 에셋 스토어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메타버스 1조 신겸조 조장은 “저희 팀이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던 건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과제에 임해주신 팀원들 덕분이다. 더불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주신 안산시평생학습
뉴스99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이루지 못했던 진보정당 후보단일화가 6·1 지방선거를 맞이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7일 민주노총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4개 정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와 정치개혁을 위해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이 다시 힘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27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안산진보단일후보 공동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양당정치를 종식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내는 진보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진보정당의 공동행보를 시작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진보당 박범수 예비후보(가 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정세경 예비후보(마 선거구/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선부1동, 선부2동), 노동당 주형우 예비후보(나 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가 참여해 안산 지역 진보정당 단일후보로서 시민들 앞에 나섰다.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선 세 후보는 “진보정치 20년 무상교육 실현, 이제는 무상의료·무상돌봄 실현!”,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질좋은 일자리, 안전한 일터”라는 정책의
뉴스99 기자 | 평등평화세상 온다 김송미 대표 - 4.27판문점선언 4주년 민족자주평화대회 발언 발췌 4.27판문점선언 4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 2018년 4월 27일, 그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위 사진은 2018년 4월27일 거리에서 남북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그날 우리는 시민들에게 남북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텔레비전을 들고 거리로 나갔다. 청소하시던 청소부님부터 학교 끝나고 가던 학생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가던길을 멈추어서 남북정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한 청소년이 ‘와~나 김정은 위원장 목소리 처음들어봐. 대박’이라고 라고 말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진짜 그날은 평양이 멀다고 하면 안되는,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게 마구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우리도 남북정상을 따라 냉면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와 같은 세대에게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굉장히 먼 역사처럼 느껴졌다. 그 시절 청소년기를 보냈기도 해서 별로 기억이 없기도 하고, 이명박근혜 시대를 겪어오면서 남북이 만난다는건 과거의 일이라고만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금강산 다녀오고 개성 다녀왔다는 선배님
뉴스99 황정욱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 상임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25일 민간 통일운동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임대표는 안산지역에서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북경제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고민하여 추진했으며,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 조례 제정에 기여하며 민간 통일운동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이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지도력, 헌신성으로 민간 통일운동을 이끌고 민관협치를 견인하며 통일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큼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통일을 지향하며 나아가 아시아와 전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온 내용들이 이렇게 수상으로 연결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민간에서의 통일운동 지속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임대표는 현재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외에도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
뉴스99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제3차 발표(기초단체장)’ 자료를 공지했다. 예비 후보에 등록한 후보들 중 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 네 명의 후보가 경선 대상으로 분류됐고, 김성욱·윤화섭·장동일 후보는 탈락했다. 윤화섭 시장은 공천심사결과 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재심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윤화섭 시장이 컷오프 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 안산시민사회연대의 긴급 성명이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23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해 윤화섭 시장의 ‘아파트 투기문제’와 ‘직무관련 주식 보유’ 건을 지적하며 공천 탈락은 물론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 배우자 명의로 2020년 6월, 선부동 라프리모 아파트를 구입한 뒤 다음해 2월 팔았는데 문제는 이 아파트가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 발표 직전에 매입했다는 것이다. 공직자가 지위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면 이는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직무관련 주식 보유 문제는 윤화섭 시장의 2021년도에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통해 확인할
뉴스99 황정욱 기자 | 4월 22일은 52번째 ‘지구의 날’이다. 지구를 위한 날을 맞이했지만 현재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고, 유례없는 기상이변으로 ‘기후재난’이라는 말이 생긴 시대를 거치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후위기, 피할 수 없다면 환경하라.”고 외치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 지구의 날 기념 공동행동을 벌였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개인이 모여 구성한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22일 오후 5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탄소중립’ 활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양대학교(ERICA) 창업동아리 ‘푸른지구’ 이희락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가만히 손 놓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기후위기에 심각성을 느끼는 우리 청년들을 실망시키진 않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청년들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만들었다는 경기청년기후행동 임윤수 안산단장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는데 많은 청년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책임을 미래세대로 떠넘길 것이 아니라, 기성
뉴스99 뉴스99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22일 현재 안산시 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 국민의힘 소속 6명, 무소속 1명 총 14명이 등록한 상황이다. 그런데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제3차 발표(기초단체장)’에 따르면 예비 후보에 등록한 후보들 중 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 네 명의 후보가 경선 대상으로 분류됐고, 김성욱·윤화섭·장동일 후보는 탈락한 것이다.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실 정책홍보전문관으로 일했던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입후보한 40대 청년 후보인 김성욱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우선추천과 경선 보장 결정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결국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안산시 민선 7기 시장 출신으로 최초 연임 시장 도전을 내걸고 도전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90만원 형을 받아 겨우 시장 직을 유지한 바 있고, 현역 시장으로서 평가가 갈리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윤 예비후보는 공천심사결과 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재심신청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강경의)은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해 '같이 걷구, 건강해 지구' 행사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지구에 속한 개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적인 대안들을 함께 찾아 실천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 내용은 뇌병변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플로깅으로 동반 진행됐는데 봄을 맞이해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다. 100여 명이 넘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같이 걷구, 건강해 지구] 동참했고, 그 중 한 시민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기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람들에게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강경의 시설장은 “행사를 위해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고한 중증 뇌병변 장애인들과 그들을 지원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우리도 ‘차별’과 ‘환경문제’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의식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 연대하는 안산시장애인주간보
뉴스99 황정욱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21일, 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입학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4기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을 환영하며, "본 과정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안보가 아닌 진정한 평화와 통일이 왜 중요한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학생들을 독려했다. 김은경 교육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했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뉴스99 황정욱 기자 | 지난 해 여성노동자회에서 전국 90년대생 청년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그 응답자 중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90년대생 청년여성노동자 1,400여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집담회가 열린다. 경기여성단체연합, 부천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가 공동주최하는 경기도 90년대생 여성노동자 집담회 '우리들의 목소리 톤업'이 28일 오후 7시 수원여성인권센터 돋음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90년대생 청년 여성노동자들의 노동 이력과 삶에 대한 발제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0년대생 청년 여성노동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된다고 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경기도 90년대생 청년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통해 다가오는 민선 8기 지방선거에 경기도 성평등 정책을 제언하고자 하는 취지가 있다고 한다. 참가 신청은 031-405-4362로 하면 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요즘 점점 더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 ‘녹색소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경기도, 안산시의 지원을 받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2022년에도 어김없이 경기지역의 녹색소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경기녹색소비행동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했다. 본 네트워크는 경기지역에서 실제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녹색소비교육, 캠페인, 구매 등의 실천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네트워크의 첫걸음을 위해 지난 3월 15일 오전 10시,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고, 이후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여성프라자 시청각실에서 25명이 모여 녹색소비지도자양성 교육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녹색소비행동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담당자, 녹색소비에 관심 있는 소비자도 참석했다. 워크숍 이후 4월에는 각 지역에서 녹색소비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 대상 녹색학교만들기 교육활동, 성인대상 녹색소비교육,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유아기관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역별 계획을 수립했다. 곧 다양한 녹색소비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경기녹색소비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