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환경부와 경기도, 안산시의 지원을 받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9일, 26일 양일 각각 오후 4시에 안산YMCA 강당에서 온라인(ZOOM)으로 ‘2022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경기도내 121곳의 유아기관 원장과 교사 약 18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2022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 프로그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50인 이상 규모의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했고, 그 결과 경기도 22개지역에서 121개 유아기관이 모집됐다.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는 유아의 생활문화공간인 유아기관에서 녹색소비생활의 실천가치를 중심으로 보육, 교육 그리고 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유아를 중심으로 유아기관, 가정으로 녹색소비실천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2019년 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 활동의 모태가 되는 녹색어린이집만들기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운영됐다.
발대식 및 워크숍을 통해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의 목표, 교사의 역할, 전체적인 일정 안내 그리고 21년도 우수 유아기관 사례발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세부적인 활동안내 등을 설명하고 유아기관 참여 다짐을 선언하는 약속문 낭독도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과 워크숍을 통해 5월부터는 유아기관의 원장님과 교사분들이 유아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녹색소비교육ㆍ캠페인, 구매활동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의 녹색유아기관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031-485-77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