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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 운영위원회 워크숍 진행

서울시 금천구 ‘청춘삘딩’, 관악구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 현장 방문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3일 운영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상상대로 운영위원과 직원, 안산시 청년정책과, 안산YMCA 실무자가 함께 서울시 청년공간(센터)에 방문해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운영위원장인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과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과장, 김태희 안산시의원,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김송미(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 설수빈(컬처75 축제기획팀)  위원을 비롯해 15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금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과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방문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청춘삘딩’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청년이 직접 제안, 기획, 운영하는 혁신 사례이다. 서울시 내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관악구 대학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은 관악구 청년정책과의 첫 민간위탁 시설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자원연계를 통해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상상대로 운영위원들은 두 공간의 운영 사례를 각 센터장에게 듣고 공간을 둘러보며,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상상대로 운영을 위한 청년활동·정책 이해도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진행한 2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1분기 사업 보고와 2분기 사업 계획에 대한 토의와 워크숍 소회를 나눴다.

 

문지원 센터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시간내어 함께해주신 운영위원과 청년들께 감사하다. 앞선 경험이 있는 두 곳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과 운영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상상대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대로에서는 4·16 8주기 기억 공예, 일대일·집단 상담, 생활경제(금융) 교육, 연극 동아리, 멤버십데이 등 4~5월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대로 홈페이지(www.asyouthspa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