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8개월이 넘어서고 있으며 과정에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국내로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 들어오는 난민은 고려인 난민으로 한정적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대체로 민간 중심인 현실이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안산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월 31일 오후 2시 카페 피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15안산본부,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 송바우나 안
뉴스99 기자 | 화성시 서신면, 안산시 일동, 파주시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가 2022년 최우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행복마을관리소 95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지역 안전, 환경개선, 생활불편해소 및 편의 제공 등 각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하고 있는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도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대상으로 사례선정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23개소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8개소를 최종 사례발표회 참가 대상에 올렸다. 사례 발표 후 이어진 현장 투표 결과, 최우수상에는 화성시 서신면, 안산시 일동, 파주시 파평면 등 3개 행복마을관리소를 선정했다. 용인시 포곡읍, 남양주시 진접읍, 이천시 백사면, 구리시 수택동, 포천시 신읍동 등 5개 행복마을관리소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나무 가지치기 작업으로 열악해진 새들의 번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목재를 활용해 인공 새둥지를 제작했다. 또 의복수선을 해결할 편의시설이 부족한 제부도 주민들을 위해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
뉴스99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긴급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에 돌입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예산이든 인력이든 적극 지원하라”면서 “복지부에서 공무원 파견 요청이 들어왔는데 자치행정국에서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관하거나 도에서 진행 중인 축제나 행사를 축소하거나 모두 취소하라”면서 “경기도 직원들도 추모의 마음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근무 태세를 갖춰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로 예정된 경기도생활대축전 폐막식을 취소했으며 전 실국별로 예정된 행사의 축소나 취소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우선 도민 피해자 신상 파악과 지원단 운영
뉴스99 |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 장 자크 루소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한기선 본부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 그 주제는 ‘사회적경제 다양한 사회혁신 사례’라는 것으로 사회적 경제 지식습득에 꼭 필요한 정보이면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신 본부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진행해주셨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더욱 마음에 와닿는 일인 것 같다. 어떤 일이던지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생생하고, 또 명확하니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의 인간상들이 있고 미시적인 부분을 떠나 거시적으로 바라봤을 때 인간이라는 것은 참으로 모순적이기도 한 것 같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도 자연환경을 가장 많이 파괴하고 이익을 우선시해 사회적인 구조를 악화시키면서도 그 어떤 동물보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의 종만이 아닌 생물다양성을 해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인간의 손으로 어두워진 사회구조를 스스로 개선하고자 힘쓰니까. 참으로 모순되지 아니할 수가 없다. 삶이 주어진 모든 이들은 각자 개인의 삶을 정할 권리가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좌우명, 멘토, 장래희망을 비롯한 가치관을 선택하고 자신
뉴스99 |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도를 사회가 따라가지 못했던 것일까? 지금 우리 사회는 제도나 환경 등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의 키가 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의외로 기업일 수 있다. 사회적 경제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인간 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이 방식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회적 경제조직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예를 보면, 청각 장애인이 운행하는 ‘고요한 택시’가 있는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셜 미션을 가지고 대학생이 창업한 에이블 테크 분야 소셜벤쳐 사업이라고 한다. 서울시, 경기도, 경주시를 기반으로 약 30여 명의 기사가 있다. 또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모어댄’이라는 기업은 자동차 폐가죽을 이용해 가방을 만드는 회사로 BMW, 벤틀리와 같은 수입차 브랜드와 콜라보도
뉴스99 | 현재 국가보안법 제2조, 제7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청구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공개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헌법재판소에 정의·평화·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의 이름으로 제출된 글입니다. 국가보안법 일부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호소 의견서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고 선진국이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다고도 하고, 역사의 구비 마다 권위주의에 맞서 거리에 나섰던 지난날의 민주화 과정은 선진국들마저 부러워하는 모범이었습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장애를 가진 민주주의였고, 기형적인 선진국이었습니다. 민족분단의 비극이 낳은 국가보안법은 분단구조를 고착시키는 장치였고,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도구였습니다. 그 안에서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모든 국민은 상상력을 거세당한 채 악마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 검열하며 살았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만들어 놓은 사회구조에서 생존권을 위한 노동의 현장이 빨갱이로 낙인 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부모들마저 빨갱이가 되어야 했습니다. 나라의 통일을 위해 나선 사람들은 ‘친북 좌빨’이라 불리고 ‘북으로 가서 살아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는 오는 10일(목) 오후 2시 「2022년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포럼 – 오소클래스 이야기」를 개최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 조성과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다. 안산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소클래스는 일상학습 문화 확산과 직업체험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장애인 가족의 성장과 힐링을 위한 가족토닥,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모두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법령 및 정책 이해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운영 결과와 올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 학습자 모두가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
뉴스99 기자 | 지난 24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 거주 어르신들로 구성된 IT기반 사회적 기업 은빛둥지와 ‘진경(眞景) 나들이 1편, 안산천을 기록하다’ 사업 중간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안산환경재단과 은빛둥지는 안산천의 주요 생태공간을 시간대별로 사진으로 촬영, 생태환경을 기록하고 보존하여 안산천의 숨겨진 매력과 생태 건강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에 담긴 민간단체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시민 단체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산환경재단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단체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은빛둥지는 디지털 시대 노인 IT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IT 기반 노인 평생 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그간 국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았으나 사업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행정 업무 처리에 애를 먹어 충분한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재단은 시민, 기업, 단체의 환경의식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이들이 교류하
뉴스99 기자 | 지난 23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은 대부습지 일대에서 물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본 활동은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포함된 기업-단체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단의 CEO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구성 된 안산그린리더스클럽과 시화호생명지킴이, 시민 등 24명이 참여했다. 대부습지는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흰발농게 등 다양한 법정보호 해양생물이 서식중인 장소이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매년 같은 장소로 찾아와 번식을 하고 있는데, 해당지역은 낚시 등 불법어로 행위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해양쓰레기 중 해양생물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쓰레기 중 하나는 어망과 같은 그물형태의 쓰레기로, 이러한 그물쓰레기는 새의 머리나 다리가 끼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동안 정화활동에서는 오랜 기간 갯벌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고 부피가 커서 처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날 활동에 참석한 그린리더스클럽의 CEO들은 갯벌에 직접 들어가 갯벌 속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등 적극적 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24일, 한국수자원공사, 안산시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화호 최상류 지역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화호의 해양쓰레기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고,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환경재단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 잦은 폭우로 인해 반월천, 삼화천 등 시화호 상류 하천에서 대형쓰레기가 밀려와 제수문의 방류를 방해하는 등 해양으로 밀려드는 쓰레기의 문제가 커지고 있어 각별한 관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전문인력을 활용해 시화호의 해양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안산환경재단은 해당 지점이 시화호 상류 생태계 보전과 시화호 전체 해양쓰레기 관리에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판단하고 수시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민간 협력 정화 활동을 진행 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018년 4월 27일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현재 한반도의 비정상적 정전상태를 극복하고, 사실상의 종전을 선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4.27판문점선언 전문 보기: https://bit.ly/3Rz8nAj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오는 10월 29일(토)~30일(일)에 가을을 맞이한 안산갈대습지에서 소리전 ‘감각_가을의 초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감각_가을의 초대’는 안산갈대습지의 생태보전에 대한 가치와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감각 회복을 위한 취지에서 “감각_가을의 초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가을 경관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갈대습지 탐방로 곳곳에 열리는 클래식 악기 연주회, 생태계 보전을 생각하는 마술공연과 연극공연 등이 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생태체험 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어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안산갈대습지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는 안산시를 넘어 수도권 최고의 생태계 쉼터이자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태계와 문화예술 컨텐츠를 결합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탐방객들이 안산갈대습지를 찾아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안산갈대습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3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월 지방자치선거 과정에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불법 공천헌금을 수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안산시 단원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안산시의회, 박 전 의원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6월 지방선거에서 해당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두 명의 시의원과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시의원 역시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성명서를 발표해 박 전 의원의 불법 공천 의혹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박 전 의원에게 시의원 공천의 대가로 5천만 원을 줬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다시 돌려받았다는 관계자의 증언, 음식 값 등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언, 당선된 시의원의 “1억 원 한 장으로는 안 되더라”라는 녹취 내용까지 공개됐다고 한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것이 최종 사실로 밝혀진다면 참으로 심각한 정치비리가 아닐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정치
뉴스99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 예술열차 안산선 마지막 정차역인 사리역에서 ‘고향’이라는 주제로 ‘나의 살던 고향은 사리포구 展’을 개최한다. 10월 27일(목)부터 10월 30일(일)까지 수인분당선 사리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을 거점으로 자생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동시에, 각 역사가 위치한 장소들의 특색을 반영하여 다양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이다. 올해 마지막 정차역은 사리역이다. 작년 처음 진행했던 사리역 전시는 사동 사람들, 사리포구 추억, 사동의 어제와 오늘 등 사동의 역사와 기록들을 전시하였다. 올해 전시는 그동안 ‘사동지역사모임’에서 진행해온 인터뷰를 중심으로 지금은 사라진 ‘나의 살던 고향 사리포구’에 대하여 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사를 다루어 내고 있는 극단 <서울괴담> 대표이자 작가 유영봉작가가 전시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대하여 유영봉 작가는 “이제는 사라진 고향과 앞으로 기억될 고향, 시간과 장소를 넘어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의 관계 속에서 그 고향을 추억하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