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에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로 도는 이번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서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서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사과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권력에 의한 아동 인권침해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 아동 인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막차 걱정을 없애고 안심귀가를 돕기 위해 21일부터 막차 걱정 없는 ‘3색 심야 부엉이 버스’를 운행한다. 심야버스 운행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신시의회의장, 유재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랑린 대표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야 부엉이 버스는 안산도심순환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선 앞에 밤을 의미하는 나이트(night)의 N을 붙여서 N60(A‧B)과 N70(A‧B), N80(A‧B) 등 총 3개 노선에 각각 2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각 노선별(A‧B노선 각각) 주2회(금․토), 새벽 2시까지 운행되며, 시는 심야 시간 출‧퇴근하는 시민과 늦은 시간 귀가하는 직장인,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8월에 서울 도심과 안산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 심야버스 연장운행에 이어, 시내 주요 전철역을 오가는 3색 심야 부엉이 버스 도입으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심야 버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천450 원이며,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시장은 “부엉이 버스 개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이강숙 회장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신뢰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다. 이 신뢰는 ‘청렴’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고 하면서 “안산YWCA는 회원들과 함께 모든 일상속에서 약속, 정직, 배려, 공정. 책임, 절제의 청렴가치를 실천함으로 신뢰받는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생명존중 청렴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춘호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안산경실련)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YWCA는 세계 12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YWCA 회원국이며, 1922년 조선여자 기독교청년회로 창립된 청년, 여성, 기독교, 회원, 국제 운동체이며, 안산YWCA는 1983년 1월에 창립하여 “생명이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탈핵기후정의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청년 운동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안산의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인 ‘안산형 플라스틱 제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에 따르면 안산에는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한 안산 친화적인 플라스틱 저감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하고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안산은 권역별로 상권이 발달했고 전통시장과 다문화 상권까지 있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안산시 민선8기가 강조한 주요 추진사업 중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사업 추진’과 맞물려 있어 향후 그 전개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재단이 추진한 첫 프로그램은 시민과 상권 점주들의 인식 조사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축제와 연계, 축제에 참가한 점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과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경영을 할 필요가 있는지, 친환경 경영을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소 값이 높더라도 친환경 경영 업소를 이용할 용의가 있는지 묻는 등 모두 8문항에 걸쳐 이루어졌다. 설문 조사는 특히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고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12일, 14일 양일에 걸쳐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 수립 관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전문예술인, 문화기획자, 활동가 등이 참가하여 계획 전략 및 핵심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의 시작은 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정책실 이규철 박사(연구 책임)가 지금까지 진행된 안산시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에 대해 총 5가지 전략, 9가지 핵심 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 다음으로 12일에는 상록구, 14일에는 단원구로 나누어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문화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 전략에서는 멘토-멘티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예술 생태계 안전망 구축 전략에서는 문화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생활문화 지속성 및 정체성 강화에서 생활문화 활동 거점 및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사업이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이러한 호응과는 별개로 문화예술교육과 미래자산, 다문화 등에 대해서는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지속가능정책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 소속 플레이메타 커뮤니티가 지난 9일 2022년 안산시평생학습마당 메타버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플레이메타 커뮤니티는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메타버스라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풀어내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메타버스 교육을 진행한다. 플레이메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 젭(ZEP)과 구글카드보드 VR체험 부스을 운영하여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메타버스를 처음 접하는 시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이 되었고, 메타버스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었다. 플레이메타 정병수 회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마침 안산시평생학습마당에서 메타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많은 사람에게 메타버스가 쉽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목적이었다.” 라고 말했다. 안산 유일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플레이메타는 안산시평생학습관 메타버스 맵 제작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만들었다. 교육현장이나 삶의 공간을 메타버스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안산시 메타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도 초·중학교 메타버스 수업을
뉴스99 기자 |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13일, ‘안산시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경계선 지능, 즉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고 적응능력의 일부에 손상이 있지만 외관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을 말한다. 먼저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소속의 이재경 연구원이 생애주기별 느린학습자 정책 및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활동사례로 구로 느린학습자부모회 ‘하랑’의 활동을 신순옥 대표가, 사단법인 같이바라봄 양진희 대표는 ‘안산 같이놀이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안산시 조례제정 공론장 등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법인으로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같이바라봄심리상담센터, 느린학습자 아동교육 같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청렴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청렴 챌린지 플러스’는 이민근 안산지장을 첫 주자로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 및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로서 배영탁 이사장은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청렴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안산과 마을 생태계를 만드는 반석이 되겠다” 고 했흐며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청렴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하겠다”고 구체적 실천과제를 언급하였다. 이날 배영탁 안산YMCA 이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YMCA는 1903년에 창립해 민족독립운동과 교육, 근대체육 보급 활동과 농촌 근대화,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안산YMCA는 1995년 1월 14일 창립 이후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환경, 청소년, 청년, 시민중계실, 마을운동, 소비자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99 | - SPC 제빵공장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 지난 15일,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3세 여성 청년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그는 15kg이 넘는 무거운 재료를 혼자서 들어 옮기며,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1시간을 밤새워 일했다. 그가 일하던 기계에는 안전장치도 없었고, 2인 1조 근무수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 사고가 나기 8일 전에도 같은 작업장에서 기계에 노동자의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 이 때 회사가 제대로 안전조치를 했다면 어땠을까? 노동자들의 요구대로 회사가 인원을 충원하고 2인 1조로 일했다면, 밤샘근무를 줄였다면, 사고가 났던 기계에 안전장치를 설치했다면... 그랬다면 스물 셋의 그에게는 ‘오늘’이 주어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회사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무시했고, 사고가 일어나도록 그냥 놔두었다. 그 작업장에서만 5년간 37번이나 산재사고가 일어났지만 노동환경은 바뀌지 않았다. 사고가 일어난 SPL은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벤스 등과 함께 SPC그룹의 회사다. 국내 1위 제빵 기업 SPC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도 하지 않았다. SPC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SPC
뉴스99 | 만약에 당신이 방 안에 갇혀 있다고 해보자. 이곳에서는 하루에 한 번 음식이 제공되는데, 딱 4인분의 양이 제공된다. 다만 이 음식은 당신 혼자 먹는 것이 아닌, 4명의 사람과 나누어 먹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은 당신은 우선권이 있어 이 음식들을 챙겨 하루에 두 끼를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사람 몫만 챙길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당신에게 우선권이 있을 것이란 보장은 없으며, 언제까지 갇혀 있을지 불확실하다. 이때 당신은 총 몇 인분을 챙기겠는가? 이 가정은 영화 <더 플랫폼>(The Platform, 2020)에서 나오는 수직 감옥의 상황을 변형한 것이다. 사실 이것은 롤스의 <정의론>에서 나오는 개념인 ‘무지의 베일’과도 연관이 있다. 자신이 언제 어느 위치의 권력자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지의 베일을 써 인간성을 발휘할 인간이 얼마나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이 영화처럼 필요한 양보다 과도하게 많이 가져가려 할 것이다. 그들이 다음에도 권위자의 위치에 있을지는 모르기 때문에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쩌면 위의 상황들이 다소 극단적이라 의지와 상관없이 표출되는 ‘본능’이라고도 얘기할 수
뉴스99 | 최근 사회에서는 ESG경영이 대두되고 있다. 환경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문제, 구조적인 문제들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산업발전을 통해 에너지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는 눈부신 발전만큼이나 미세먼지, 에너지 문제, 쓰레기 등 환경적인 부담또한 크게 증가시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계각층에서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많은 환경네트워크와 사회적단체들이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으나 아직 범세계적인 노력은 부족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산림파괴, 공해배출, 오염수방류, 무단 쓰레기 투기 등이 이어져 환경 파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인권유린, 저임금, 교육의 부재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 등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만행과 사회적경제의 부재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와중이다.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으레 사람들은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한다. 사회적인 문제도 그렇다. OECD 회원국 중 15년째 자살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의 실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이유로 우리사회에 실망하고 인간을 미워하며 소외
뉴스99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2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북토크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올해 안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기억 에리어’의 결과물로, 지역 커뮤니티인 ‘사동지역사모임’과 함께 꾸민다. 북토크의 제목이자, 이번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출간되는 책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는 현재는 사라진 ‘사리포구’의 기억을 주제로 집필되었다. ‘사동지역사모임’은 사리포구와 관련된 인물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흩어졌던 자료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책을 통해 사리포구에서 실제로 살았던 거주민의 삶과 사리포구의 여성들, 현재는 흔적 없이 사라진 공동체에 관해 다양한 시선들과 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책을 집필하며 만났던 관련 인터뷰이들이 직접 패널로 출연하여 북토크의 부제인 ‘고향, 다시 기억하고 말하다’에 걸맞은 끊어진 뱃길과 포구의 기억을 소환한다. 북토크는 책에 관한 자유로운 이야기 나눔뿐만 아니라, 관련한 미니 다큐 상영, 사동 청년들이 사리포구를 주제로 만든 작
뉴스99 기자 | 경기도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2022 경기도 환경교육 한마당’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기도 환경교육한마당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및 교육청과 기초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관계자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오프닝 토크콘서트 ▲환경교육도시 선언식 ▲환경마술공연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생물다양성탐사 성과공유 워크숍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톡톡 ▲환경교육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환경교육 전문가와 청소년 대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오프닝 토크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특히 환경 위기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국가환경교육센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청소년 등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이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충남, 대전, 서산, 서울시 도봉구 등 우수 지자체와 기초환경교육센터
뉴스99 기자 | 노동안전은 결국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다보니 주제 자체가 무겁고, 사회적으로도 재해에 대한 사후대책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경향이 크다. 또한 우리 사회는 여전히 ‘산업재해’라는 표현 속에 일하는 노동자보다 ‘산업’이 우선시되며, ‘재해=기업재산의 손해’라는 인식이 내재되어 있다. 이런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안전보건공단이 매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공모사업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사)안산노동안전센터가 주최한 ‘안산노동안전문화제’는 이런 일환에서 노동안전 인식을 문화예술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자 열리게 되었다. 10월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여러 전시물과 체험부스, 퀴즈대회와 더불어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반월시화공단에 있는 노동조합들이 직접 전시와 체험부스를 준비하여 시민들과 함께 노동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공장에서 직접 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운동치료실 일부 체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상식 나눔, 안전조치가 잘 이루어진 현장들의 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또 근로복지공단 안산중앙병원에서 직접 인바디 기계를 통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0월 12일(수), 2022년 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상상대로 2022년 3분기 사업·예산 보고와 4분기 사업·예산 계획, 그리고 2023년 사업 계획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운영위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상상대로가 크게 성장했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과 참여를 부탁한다. 상상대로가 내년에도 주도적인 역할로 안산시 청년정책 발전에 힘을 보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지원 센터장은 “지난 3분기(7~9월)에 청년주간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으로 많은 안산청년들을 만났다. 4분기(10~12월)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상대로는 청년공간을 더 활성화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23년에도 분기마다 운영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활동을 담은 ‘상상 매거진’이 기획·제작 중이다. 12월 10일(토)에 상상대로에서 100여명의 안산청년들이 교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