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안산그리너스, 부산 개막전서 1-1 무승부로 출발
뉴스99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안산그리너스FC는 20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최건주가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예기치 않은 변수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안산이 부산보다 동계훈련을 잘했다고 본다. 홈팬들을 위해 공격적인 경기를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홈팀 안산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륜도, 티아고가 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최건주, 이상민, 이와세 고, 두아르테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안성민, 권영호, 김민호, 이준희가 구축했고, 골문은 김원중이 지켰다. 일찍이 0의 균형이 깨졌다. 전반 8분 부산 최준이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드리블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박정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0-1로 뒤진 안산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31분 동점골이 터졌다. 티아고의 발끝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두아르테의 침투 패스에 이은 최건주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 구석에 꽂혔다. 득점 후 안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