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이 1일 제15대 안산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민선 8기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15대 안산시장 취임식에는 이민근 신임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안산시의 시작을 알렸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15대 안산시장 첫 일정을 시작한 이민근 신임 시장의 취임식은 ▲시민과의 인사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대독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신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취임식이 끝난 뒤 시청으로 첫 출근을 한 이민근 신임 시장은 사무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첫인사를 가진 뒤 민선 8기 안산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민선 8기 안산시는 133개 공약과제와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 메타버스 커뮤니티가 지난 6월 24일 공식 출범했다. 평생학습관 ‘바로실전 메타버스’ 맵제작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커뮤니티는 검증된 실력으로 안산시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 용인, 군포, 시흥시 마을교사 지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메타버스 커뮤니티는 19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회원들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움직이는 메타버스 맵제작팀이다. 이들은 실제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메타버스을 창조하여 가상공간에서 느끼기 어려운 현장감을 살리고 교육의 재미를 높이는 메타버스 맵제작팀이다. 기능적인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메타버스 맵제작자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획과 제작을 강의하는 강사진들로 구성되었다. 메타버스 커뮤니티 정병수 회장은 “안산에서 메타버스 관련 교육을 듣기가 매우 어렵다. 앞으로 메타버스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에서 내세울 만한 메타버스팀이 되고 싶다. 메타버스 강사 회원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내 교육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메타버스는 평생교육 방법론적으로 일정부분 대
뉴스99 기자 | 7월 1일부터 민선 8기 이민근 시장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9대 안산시의회 의원들도 임기를 시작한다. 7월 5일까지 제276회 임시회가 열려 개원식을 하고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장 선거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한다. 안산시의회 의석 20석 중 1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9석을 국민의힘이 확보했다. 여전히 거대 양당의 후보들이 의회를 독식하며 현재 정치구도와 현행 선거법 하에서는 거대 양당 외에 또 다른 정당, 정치인의 입성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안산시의회 구성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지난 의회에서 13명이나 교체됐고, 초선의원이 10명 입성했다. 청년세대라고 할 수 있는 연령대의 시의원이 5명이나 의회에 진출했고, 지난 의회에서 여성 의원이 21명 중 7명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 20명 중 9명이 입성해 여성 의원 비율이 높아지기도 했다. 의회 운영에서 의원들의 경험과 경력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정치 신인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 성별·세대의 다양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도 있겠다는 평가가 따른다. 4념 임기 중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으로는 유일한 3선 의원인 송바우나(더불
뉴스99 기자 |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생명존중과 안전사회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4.16늘풂학교’ 입학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4.16늘풂학교’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학교에 참여하는 안산의 청소년이 학생이 되고, 세월호 유가족이 선생님으로 참여해 ▲공방놀이터 ▲나눔교실 ▲노래공작소 ▲연극교실 ▲희망목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4~19세의 안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4.16늘풂학교’ 누리집(www.416schoo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월12일 개별연락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며, 수업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강당 등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선생님으로 참여한 유가족들은 “지난 8년 간 시민들이 내밀어준 정성에 보답하고자 4.16늘풂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봉사, 연극, 노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존중을 배우고, 안전사회와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16늘풂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포스터에 기재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28일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시민포럼 우·만·세(우리가 만드는 세상) 제2탄’을 개최했다. 시민포럼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아고라’의 학습자가 포럼의 발제자가 되어 진행되는 학습연계형 평생학습포럼으로 지난 5월 언론정보를 주제로 제1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포럼은 6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기후변화가 불러오는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시민아고라 생태환경학을 수강하고 있는 김선광, 박봉석, 모리타니타카 학습자가 시민대표로 기후변화에 대한 현황과 사례에 대해 발제하였고 전문가 발제로는 엄병환 한경국립대학교 식품생명화학공학부 교수, 류새한 식물사회학연구소 대표가 실천적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생태의 가치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좌장은 조하진 이앤기술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시민포럼은 시민교육을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가 시민대표가 되어 포럼의 발제자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모리타니타카 학습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의 기후변화 대응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진행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추진단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상호문화추진단은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수자 팀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 레오다문화학교 형진성 센터장, 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다. 이번 2분기 회의에는 경기도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연구· 분석하였다. 캐나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등 먼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우수 선진사례를 통해 안산형 상호문화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안산시는 지난 4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다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안산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전망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호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보면 대단하게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가 해본 것도 있고 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 상호문화 주요키워드를 가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 꿈꾸는아이 커뮤니티가 이번에는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시작했다. 꿈꾸는아이 커뮤니티는 2018년 안산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제3기인생대학” 동화구연이야기샘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 이 커뮤니티는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동화구연이란 도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떻게 공헌할지를 지금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이번에는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준비하였고, 다문화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밖에도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총16회에 걸쳐 273명의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 수업, 어르신대상 동극시연, 그밖의 여러 동화구연 대회 참가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화구연을 감상한 다문화 어린이들은 “한국어가 서툴지만 다채로운 목소리로 한국동화를 재밌게 들을 수 있어서, 한국어랑 더 친해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꿈꾸는 아이 김정관 대표는 “동화구연이 옛날방식이 아니라 어떤 세대에게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화구연 형태로 만들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인종과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5일, 4월 9일부터 12주간 진행한 상반기 제3기인생대학 「남성중창단」 전공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1회 Again 남성중창단 발표회’로 학습한 결과의 발표회를 겸해 학습자 가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솔로와 듀엣, 중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가 꾸며져 시종일관 즐겁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제3기인생대학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으로 작년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 교육프로램 운영에서 벗어나 생애재설계 교육, 커리어 개발, 커뮤니티 활동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교육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신중년 평생학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남성중창단」 과정을 기획하여 교양과정으로 소통, 재무, 여가와 건강을 주제로 3주간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전공과정으로는 올바른 발성을 배우고 아름다운 화음을 통하여 재미와 감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운영됐다. 본 과정에는 테너 권희준교수 지도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6월을 인문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한 대규모 ‘고품격 인문학 특강’ 에서는 사람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톡톡 인문학 살롱’에서는 저녁시간 음악과 예술, 배움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토론식 강연을, ‘인품(인문학을 품다)’ 에서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 지식인으로의 성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손철주 평론가의 특강 ‘옛 그림의 인문학’ 이 진행되어 안산시민 80여명이 참석하였고 23일에는 문하연 작가의 강연에 30여명이 참석하여 쇼팽의 생애를 통해 사랑, 이별, 좌절 등을 모티브로 한 명곡의 탄생과정을 알아보고 곡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문학 아카데미 '인품' 교육과정은 안산시민 40여명이 신청하여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영미명작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총 8회차 운영되며 지난 23일에는 덕성여대 윤지관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새로운 일상을 넘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인문학 교육과정이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 상반기 오구오구교실 과정을 더 재밌고, 더 신나는 케이팝 댄스 과정으로 마쳤다. 오구오구교실은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배운 케이팝(K-POP) 댄스를 연습하여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였다. 오구오구교실은 학습보다는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언어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상호작용하는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작년에는 태권무을 배워 뮤직비디오로 제작, 산놀이 체험으로 안,산에서 놀자를 운영하였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하나되는 과정으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이주민 강사가 케이팝(K-POP)댄스를 가르치고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춤이라는 공통언어를 함께 배웠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 케이팝댄스를 접하였고, 3개월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뮤직비디오에 담겨져 있다. 또한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제9회 어린이날 행사 ‘마을에서 놀자’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여 보는 이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춤을 함께 배우다 보니 말이 필요없었어요. 서로 동작을 보면서 멋있다.” 라고 칭찬하며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오구오구교실 담당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앙역 일원에서 20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 안산시 공직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노사발전재단 인천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홍보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6.20~24)’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과 노동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4가지 사항으로 ▲근로조건 서면 명시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일정한 날짜에 임금 지급 등을 말한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도록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적극 홍보해 가겠다”며 “일하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은 2022년 상호문화평생학습 <차이없는클래스>에서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을 지대한 관심 속에 개강한다고 전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은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이다. 2021년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학습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개설·등록하여 32명에게 발급되었고 공공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학습자들이 참여하였다.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석호초등학교, 관산중학교, 아주나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주민을 학습관리사로 양성하여 이주민 아동에게 한국어 학습지도와 돌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아 지역특화형 일자리로 2022년부터 3년 동안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3기로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도 일자리로써 활동하게 된다. 다문화학습관리사 과정은 한양대학교 전문교수와 함께 이주민 강사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내용으로 진
뉴스99 기자 | 민선 8기 이민근 시장 당선자의 본격적인 임기가 곧 시작된다. 12년 만에 민선 안산시장 정권교체이기도 하며 불과 181표 차라는 근소한 표차의 승리였기에 새롭게 출범하는 이민근 시장의 행보와 시정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근 당선자는 지난 10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위원회'의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장 당선자의 공약 이행 방안과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민선 8기 시정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신임 시장의 공약 이행 방향과 시정과제 선정에도 관심이 가지만 시장의 주요 권한 중 하나인 인사권과 관련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민선 7기 당시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러웠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 선임에 대한 이민근 당선자의 판단이 궁금해진다. 안산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도시개발, 안산도시공사가 있다. 특히 민선 7기에서 안산도시개발, 안산도시공사 대표 인사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해 시민사회와 야당의 비판 속에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남양주에서 3선 국회의원(17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21일 12시, ‘시민아고라’ 1기 수료식을 통해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새롭게 기획된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일상에서 행동하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지난 3월 개강한 시민아고라는 60여명의 학습자가 모집되어 아동인권, 생태환경, 심리건강, 언론정보를 주제로 4개 학과로 나뉘어 14주간 진행됐다. 수료생 이경선 학습자는 “시민아고라 언론정보학을 들으며 가짜뉴스를 거르는 판독력와 공정보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포럼의 발제자로 참여하면서 강사에게 교육을 듣는 것만이 아닌 직접 연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성취감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오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자리다. 1기 학습자들은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아고라는 8월 경 2기가 모집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윤기종 대표이사)이 19일 자이아파트 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자이아파트 내 하늬울공원에서 주민 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환경장터로 운영됐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통해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과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리고,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생생물 체험교육, 자연에너지 체험교육 등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한 주민들에게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는 대나무 칫솔과 EM치약 세트를 증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