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뉴스99 기자 |
안산시를 떠올리면 <불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안산시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시의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산시의 일방적 독주를 막지 못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선거때면 열심히 주민들 섬기다가 선거가 끝나면 주민들 위에 군림하는 정치를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합니까? 더 많은 주민들이 알고 두 눈 부릅뜨고 바라보고 있어야 행정기관이든 의회든 주민들을 두려워할 텐데, 99% 주민의 목소리와 시선을 담은 언론이 안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뉴스99> 창간은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지역 행정기관이나 의회, 토호세력과 유착되지 않은 독립된 지역언론!
세월호, 노동자, 여성, 청년, 도시빈민,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제대로 된 지역언론 <뉴스99>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