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을)은 29일 법인의 등기사항및 상속과 관련해 신문 이외에도 전자적 방법으로 공고하도록 하는 「비송사건절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이사‧청산인의 등기, 설립‧변경‧해산의 등기를 비롯한 법인의 등기사항과 상속에 있어, 한정승인 시 한정승인 사실과 채권신고의 공고 등을 관할구역 지역신문에 한 차례 이상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관계가 광범위해진 현실을 고려할 때, 비교적 구독층이 해당 지역으로 한정된 지역신문 공고는 다수의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어렵고, 채권자 역시 이를 확인하기 어려워 채권자의 권리 행사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관할구역 내 게재할 신문이 없을 경우 등기소와 그 관할구역의 시‧군‧구의 게시판에 공고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에 개정안은 등기사항에 대한 공고를 신문 이외에도 전자적 방법으로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등기사항 공시의 폭을 확장하고 채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 김남국 의원은 "거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채권자 권리 보호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2 안산 청년학교: 배움으로 세상을 읽다'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에 진행된 ‘99℃ 청년 인문학교’에 이은 두번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의 어른들이 청년들에게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99℃ 청년’에서 ‘청년이면 누구나’로 확장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각 강연마다 강연자가 추천하는 강의 내용 관련 도서도 함께 제시한다는 점 또한 지난 해와 차이가 있다. '2022 안산 청년학교'는 오는 7월 3일을 시작으로 하여 9월까지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의 에세이를 모아 자료집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매 강연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2일까지이며, 구글폼(https://url.kr/tvymn3)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28일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시민포럼 우·만·세(우리가 만드는 세상) 제2탄’을 개최했다. 시민포럼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아고라’의 학습자가 포럼의 발제자가 되어 진행되는 학습연계형 평생학습포럼으로 지난 5월 언론정보를 주제로 제1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포럼은 6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기후변화가 불러오는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시민아고라 생태환경학을 수강하고 있는 김선광, 박봉석, 모리타니타카 학습자가 시민대표로 기후변화에 대한 현황과 사례에 대해 발제하였고 전문가 발제로는 엄병환 한경국립대학교 식품생명화학공학부 교수, 류새한 식물사회학연구소 대표가 실천적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생태의 가치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좌장은 조하진 이앤기술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시민포럼은 시민교육을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가 시민대표가 되어 포럼의 발제자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모리타니타카 학습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의 기후변화 대응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진행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추진단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상호문화추진단은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수자 팀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 레오다문화학교 형진성 센터장, 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다. 이번 2분기 회의에는 경기도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연구· 분석하였다. 캐나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등 먼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우수 선진사례를 통해 안산형 상호문화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안산시는 지난 4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다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안산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전망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호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보면 대단하게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가 해본 것도 있고 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 상호문화 주요키워드를 가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 꿈꾸는아이 커뮤니티가 이번에는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시작했다. 꿈꾸는아이 커뮤니티는 2018년 안산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제3기인생대학” 동화구연이야기샘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 이 커뮤니티는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동화구연이란 도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떻게 공헌할지를 지금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이번에는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준비하였고, 다문화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밖에도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총16회에 걸쳐 273명의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 수업, 어르신대상 동극시연, 그밖의 여러 동화구연 대회 참가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화구연을 감상한 다문화 어린이들은 “한국어가 서툴지만 다채로운 목소리로 한국동화를 재밌게 들을 수 있어서, 한국어랑 더 친해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꿈꾸는 아이 김정관 대표는 “동화구연이 옛날방식이 아니라 어떤 세대에게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화구연 형태로 만들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인종과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000년 6월 15일 합의한 남북공동선언.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난 최초의 선언으로, 남북의 통일은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나가기로 하고 함께 통일방안을 구체화시킨 의미가 있습니다. 통일의 이정표로 불리며, 통일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공동선언입니다. 6.15공동선언은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자세히 살펴봅니다. * 6.15남북공동선언 전문 보기 : https://bit.ly/3u4rIAs
뉴스99 기자 | 청년기후행동이 2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기후행동 소속 회원 40여명은 해안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청년기후행동 배득현 단장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리기”라며,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엄청난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 5년 전 기준으로도 1년간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플라스틱 컵이 버려지는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및 택배 폭증으로 쓰레기가 더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거나, 분해되면서 강력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다시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전 세미나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쓰레기가 하루 1만 4천여톤씩 인천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5일, 4월 9일부터 12주간 진행한 상반기 제3기인생대학 「남성중창단」 전공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1회 Again 남성중창단 발표회’로 학습한 결과의 발표회를 겸해 학습자 가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솔로와 듀엣, 중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가 꾸며져 시종일관 즐겁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제3기인생대학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으로 작년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 교육프로램 운영에서 벗어나 생애재설계 교육, 커리어 개발, 커뮤니티 활동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교육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신중년 평생학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남성중창단」 과정을 기획하여 교양과정으로 소통, 재무, 여가와 건강을 주제로 3주간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전공과정으로는 올바른 발성을 배우고 아름다운 화음을 통하여 재미와 감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운영됐다. 본 과정에는 테너 권희준교수 지도와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6월을 인문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한 대규모 ‘고품격 인문학 특강’ 에서는 사람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톡톡 인문학 살롱’에서는 저녁시간 음악과 예술, 배움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토론식 강연을, ‘인품(인문학을 품다)’ 에서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 지식인으로의 성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손철주 평론가의 특강 ‘옛 그림의 인문학’ 이 진행되어 안산시민 80여명이 참석하였고 23일에는 문하연 작가의 강연에 30여명이 참석하여 쇼팽의 생애를 통해 사랑, 이별, 좌절 등을 모티브로 한 명곡의 탄생과정을 알아보고 곡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문학 아카데미 '인품' 교육과정은 안산시민 40여명이 신청하여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영미명작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총 8회차 운영되며 지난 23일에는 덕성여대 윤지관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새로운 일상을 넘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인문학 교육과정이
뉴스99 기자 | 안산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는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안산지역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인순이를 메인공연으로 재즈밴드 조남혁쿼텟, 아카펠라 퀸스틸러, 소프라노 지수민 등 복합 음악예술장르로 구성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전해 줄 수 있는 90분의 공연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인순이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오랜만에 안산을 찾는 가운데 친구여, 거위의 꿈 등 특유의 활기찬 무대매너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총괄기획자인 안산희망재단 정병만 부이사장에 따르면 안산의 위기.아동 청소년 문제가 날로 증대됨은 물론 상황별로 세밀해져 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지혜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희망콘서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즐거운 공연관람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콘서트의 티켓판매수익 전액은 안산희망재단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 상반기 오구오구교실 과정을 더 재밌고, 더 신나는 케이팝 댄스 과정으로 마쳤다. 오구오구교실은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배운 케이팝(K-POP) 댄스를 연습하여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였다. 오구오구교실은 학습보다는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언어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상호작용하는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작년에는 태권무을 배워 뮤직비디오로 제작, 산놀이 체험으로 안,산에서 놀자를 운영하였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하나되는 과정으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이주민 강사가 케이팝(K-POP)댄스를 가르치고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춤이라는 공통언어를 함께 배웠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 케이팝댄스를 접하였고, 3개월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뮤직비디오에 담겨져 있다. 또한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제9회 어린이날 행사 ‘마을에서 놀자’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여 보는 이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춤을 함께 배우다 보니 말이 필요없었어요. 서로 동작을 보면서 멋있다.” 라고 칭찬하며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오구오구교실 담당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앙역 일원에서 20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 안산시 공직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노사발전재단 인천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홍보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6.20~24)’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과 노동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4가지 사항으로 ▲근로조건 서면 명시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일정한 날짜에 임금 지급 등을 말한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도록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적극 홍보해 가겠다”며 “일하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한림세영 작가의 개인전 ‘파도와 함께 밀려온’이 오는 26일까지 안산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3개월간 한림 작가는 서해 바다에서부터 밀려온 대부도 연안의 해양 쓰레기 및 자연 파생물들을 수집하며 그 경험을 각종 조형물, 회화, 그리고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그 동안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림 작가는 환경 위기로 황폐해지는 지구와 소모품처럼 소비되는 자연을 우리에게 밀접한 현실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대형 설치작은 대부도 곳곳에서 수거한 각종 폐기물을 이용해 가장 순수한 본래의 ‘물질’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자연에 방치되어 오염된 물건들을 원래의 형태로 되돌린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한림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해양 쓰레기 더미를 헤집는 동안, 그곳을 터전으로 삼던 생물들, 알 수 없는 흙덩어리와 날카로운 낚싯바늘 따위의 것들을 마주하며 약간의 역겨움과 함께 공포를 느끼게 된다.”라고 전하면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흔적인 쓰레기를 보며 역겨움을 느끼는 것에 대한 모순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림 작가는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 프로젝트 동고동락> 선정 신진
뉴스99 기자 |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21일 오후 5시 갤러리스틸에서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장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안산희망재단의 공익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50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날 전시회의 오픈식에는 출품한 소장인들을 포함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시지부 소속 작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출품과 기부로 참여해준 50인의 소장인이 이 전시회의 주인공이자 안산의 희망"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이상의 의미 있는 가치들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뜻깊은 기부행사에 출품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라며 사랑과 배려가 담긴 기부와 봉사활동이 안산에 더욱 활성화되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장전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