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안산시, 공공부지 매각… 재정난 해결 방안인가, 미래 자산 포기인가?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는 3월 25일(화)부터 4월 11일(금)까지 진행되는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상정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 공공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동 89블럭 (사동 1640번지, 58,675평), ▲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사동 1270번지, 32,087평), ▲ AW건너편 공용주차장 30블럭 (고잔동 719번지, 3,975평)입니다. 해당 부지의 매각 예상 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안산시는 이곳에 9,58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산시, 미래세대의 자산을 매각해 재정을 메우려 하는가?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의 이유로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들고 있습니다. 안산시의 세수 감소 원인은 명확합니다. ● 첫째 : 인구 감소입니다. 높은 아파트값,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청년층과 젊은 가구가 화성, 오산, 시흥 등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 둘째 : 제조업 침체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반월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기업들이 화성, 평택 등으로 이전하는 실정입니다. ● 셋째 : 산업 구조 개편의 지연입니다. 반월산단의 산업 구조 개편은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줄어든 세수를 메우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공공부지부터 매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세대의 자산을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가? 안산시는 공공부지를 매각한 후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여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입니다. 민간업체가 개발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이 어렵고,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도시 인프라 개선이 함께 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미 예정된 재건축 사업의 규모는 2020년 현재 기준, 재건축 대상 공동주택은 약 12만 호이며, 용적률 증가(40%)를 고려하면 48,000호의 주택이 자연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장상공동주택 15,844호(669,525평), ▲안산신길2 공공주택 6,180호(229,397평),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41,518세대(1,805,392평) 등 63,542호의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시민시장부지, 초지역세권부지, 성포동 홈플러스 등에 대규모 주택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1년 기준, 안산시의 총 빈집호수는 12,925호(5.81%)로 경기도 평균 5.2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공부지 매각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안산시는 2025년 예산을 2조 2,597억원으로 전년대비 4.53% 증액했습니다. (2024년 예산 2조 1,617억원)시 재정이 어렵다면 먼저 긴축 운영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공부지 매각보다는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확대,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이 함께 고민되어야 합니다. 공공부지 매각은 민간업자의 이익을 보장할 뿐,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에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보다 장기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안산시의회는 도시의 미래를 고려하여 이러한 잘못된 정책을 견제할 것을 촉구합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안산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하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를 감시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수립하라! ▶️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가 아닌,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라! ▶️ 안산시 공공부지는 시민의 자산!! 단기적인 재정난을 이유한 매각 계획 즉각 철회하라!
뉴스99 기자 | 올해로 7회를 맞이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이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은 2025년에도 진행된다. 4·16재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참사 관련 창작물을 발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생명과 안전에 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공모 부문은 극장 상영 및 멀티플랫폼 반영을 위한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로 공모 형식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담은 장편 영상 콘텐츠이다. △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드라마는 단막극 혹은 미니시리즈 중 1개 형식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으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씨네21이 후원하며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4,000만원) 및 입선(1,000만원) 각 1편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4·16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apply@416foundation)로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박승렬 이사장은 “그동안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극 영화,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며 “이렇게 제작된 영화가 관객을 만나 세월호참사가 가지는 의미와 생명존중, 안전사회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실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이소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장기자랑>, 남아름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국소녀>, 주현숙·오지수·한영희 감독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가지 안부>와 신경수 감독의 장편 극영화 <목화솜 필 무렵>이 제작되어 극장 개봉했다. 또한 다른 수상작 정윤철 감독의 영화 <바다 호랑이>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정부지원 비영리법인으로‘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 삼아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지원 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지난 3월 12일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시민들은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전국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과 내란세력 청산을 외치며 100일의 시간을 보내왔지만, 돌아온 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었다. 이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의 결과였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전국에서 거리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지난 3월 12일에 이어 13일과 14일 양 일간, 매일 오전 7시 30분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8곳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이 피켓팅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나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켓팅에 참가한 한 시민은 “국민 누구나 아는 답을, 왜 헌법재판소는 미루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해 국민들의 일상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피켓팅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등 윤석열 파면 촉구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광화문)에 안산시민들과 함께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99 기자 |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3월 12일 오전 7시30분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6곳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이 피켓팅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켓팅에 참가한 한 시민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검찰이든 법원이든 믿을 게 하나도 없다”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켓팅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피켓팅과 기자회견,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등 윤석열 파면 촉구 긴급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안산 지역에서도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분출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3월 5일 오전 7시30분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6곳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이 피켓팅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즉각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피켓팅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집중피켓팅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