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2월 25일 진행된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최후변론 종결 한 달이 지났는데도, 헌법재판소는 아직 선고일조차 지정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곳곳의 광장에서 여전히 시민들의 응원봉은 빛나고 있고, 안산 지역에서도 3월 26일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렸다. 수요일 저녁 7시 안산 중앙동 광장에 모인 100여 명의 시민들은 공연, 자유발언, 시민사회단체 발언, 정당 발언 등을 이어갔다. 중간중간 ‘다시 만난 세계’ 등 광장에서 울려 퍼지던 노래들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정혜실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공동대표는 “ 우리가 광장에서 주장하는 것은 당연히 즉각적인 윤석열 파면이지만, 파면 이후 시민의 요구는 특정 정당의 권력 쟁취가 아니라 ‘사회대개혁’이다.”라며 호소했다. 이어 “혐오와 차별을 일삼는 사회현실을 만들었던 윤석열 없는 나라에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꿈꾼다. 젠더와 인종, 나이와 학력, 성별과 성적지향, 직업과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각한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임윤희 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은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12월 3일 충격적인 그날을 마주하고, 불안감과 분노를 안고 산지 100일이 넘었다. 당연히 될 줄 알았던 탄핵 선고가 더디면서 사회는 더욱더 양분화 되어 가고 있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만에 하나 윤석열 파면이 기각된다면 피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의 역사가 한순간에 그들 손에 무너지는 것이다. 반드시 파면 되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재조립해야 한다.”며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세월호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진수경 4.16안산시민연대 활동가도 무대에 올라 “대구에 살던 10대 시절 대구지하철참사를, 안산에서 살던 20대에는 4.16세월호참사를, 30대에도 10.29이태원참사를 비롯해 이어지는 참사들을 겪으며 살고 있는데 심지어 계엄까지 겪고 있다.”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12월 중학생이 되는 아들 손을 잡고 광장에 나가며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슬퍼할 틈도 없는 현실이지만 4월만큼은, 11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날을 살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4.16생명안전공원을 알리는 시민동행 캠페인 ‘4.16별빛걷기’, 4월 12일(토) 안산 문화광장에서 진행할 ‘안산 기억문화제’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될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4.16생명안전공원 착공을 알리고, 세월호참사 11주기를 기억하기 위한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동행 캠페인 ‘4.16별빛걷기’ 개막식이 3월 22일(토) 오후 5시부터 안산 화랑유원지 수변 산책로 소광장에서 열렸다. ‘4.16별빛걷기’는 3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세월호참사 11주기가 있는 4월 내내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시민들이 함께 모여 4.16km를 걷는 캠페인이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재단, 4.16연대, 안산마음건강센터, 4.16안산시민연대가 함께 주최하며 매주 같은 시간 대면으로 걷는 방식 외에도 전국 어디에서든 각자 원하는 시간에 4.16km를 걷고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참여하거나 SNS에 해시태그를 걸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풍물마당 터주·꿈드림 밴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도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4.16별빛걷기’에 참가한 200여 명의 시민들은 개막행사에 참여한 후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기원하며 응원봉을 들고 화랑유원지 호수 주변 산책로를 걸었다. 개막식에 참여한 시민을 맞이하는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원고 2학년 6반 故 신호성 군의 어머니(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가 무대에 올라 “우리 아이들이 돌아올 이 곳, 4.16생명안전공원이 건립되는데 1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함께 기다려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2027년 250명의 아이들이 이곳으로 돌아오는 순간, 안산은 생명안전의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이 안산시민들에 선물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4ㆍ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은 오는 3월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세월호참사 13주기를 맞이하는 2027년 봄, 개관하게 된다. ‘4.16별빛걷기’ 관계자는 “열한 번째 봄을 맞아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사회의 이정표가 될 4.16생명안전공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별빛걷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탄핵을 둘러싼 사회적인 혼란과 시민들의 피로가 커져가는 가운데, 파면이 너무나도 명백한 이번 사안을 두고 3주 넘게 시간을 끌고 있는 헌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피로도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주가 지나면 국회 탄핵소추 이후 100일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서 매주 수요일 이어오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3월 19일에도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구호를 외치며 시민 발언과 정당 발언(기본소득당, 정의당, 진보당) 등을 이어갔다. 광장 한 쪽에서는 윤석열 파면을 위해 단식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을 응원하며 ‘한 끼 동조 단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시민 발언으로 나선, 안산에서 30년간 거주하고 있다는 이혁주 씨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선대의 피로 이루고 제 아들이 앞으로 살아갈 대한민국은 충분히 정의로운 나라이기 때문에,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된다.”고 말했다. 안산시 와동에 거주한다는 서정수 씨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정의가 제때 실현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잃는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비판했다. 또, “정의의 신속성과 적시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법재판소는 정의가 제때 실현되게 하기 위해 신속한 파면 선고를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시흥안산지역지회 일반분회 분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태현 씨는 “계엄군,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요즘 계속 든다.”며 “지금까지 투쟁해 온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내일이 절기상 춘분”이라며, “봄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윤석열 파면의 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법조인이라고 소개한 김은경 씨는 윤석열의 외환죄 혐의에 대한 수사의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군사적 긴장 상태를 악용해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는 증거가 수두룩하다.”며, “이는 엄연한 내란을 위한 외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 혐의는 여당의 강력한 반대로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하였고, 이마저도 최상목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외환 혐의에 대해 향후 특검을 통해서 어떠한 형태로든 철저히 수사하고, 역사에 낱낱이 기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산비상행동’ 이현목 상임대표(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는 “윤석열 정권에 부역했던 또 다른 윤석열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번져 있다.”며, “적폐 세력 내란당 국민의힘, 헌법 질서 왜곡 법원과 검찰의 사법 세력,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적폐 언론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국민의 인간성을 말살하고 사회 공동체를 박살 내는 이런 사회 암적인 존재들은 모두 도려내야 하지 않겠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중들의 삶을 좀 먹고 있는 수많은 적폐와의 싸움을 우리 멈추지 말고, 지치지 말고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22일(토)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될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6차 범시민대행진’ 200만 시민 총집중의 날에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3월 13일(목) 오전 10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정문 앞에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석방 규탄 및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사회를 맡은 김송미 윤퇴진안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 내란수괴에 대한 모든 변론이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가 이루어졌고 윤석열이 석방되었다.”며, “윤석열의 석방을 규탄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 개최의 취지를 알렸다. 기자회견은 각계각층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탄핵 선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신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 상임대표는 “법원은 형사소송법에 구속기간을 계산하는 데 있어 날로 규정되어 있는 것을 시간으로 계산했다.”며 “이는 법 해석을 넘어 입법 행위이며, 헌법 규정을 명확히 위반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에 대해 즉시 항고를 포기하는 것은 검찰이 검찰이기를 포기한 것이다.”라며, “이제 검찰은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성환 하늘품교회 목사는 “불법이 명확함에도, 헌재의 기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를 국민들이 느끼고 있다.”며, “윤석열이 돌아온다면 수십 년 전으로 우리 사회가 회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표자들은 단식 농성으로, 국회위원들을 삭발로, 목회자들은 금식기도회로, 경복궁 담벼락에 하나둘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이니, 위기의 시대에 끝까지 싸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안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25세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양지선 참가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양지선 씨는 “지난 12.3사태 이후 주말마다 동생과 함께 길거리로 나서게 됐다.”며, “동생과 내가 살아갈 당장의 오늘이 안전하길 바랐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와닿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은 낙담스럽지만, 절대 낙담하지 않겠다.”며, “과거가 현재를 돕는다는 것,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다는 연결을 몸소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영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의 배경에는 김건희의 수많은 비리와 비위, 그리고 명태균게이트가 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한 청산과 더불어 김건희와 더불어 명태균 공천개입에 가담했던 모든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밝혀내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정적 죽이기용 수사를 일삼고 윤석열과 김건희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웠던 정치검찰에 대한 심판과 청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으로, 윤성덕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난 두 달간 자영업자 20만 명이 폐업을 했고, 내란 사태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사회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내란 세력을 종식하지 않으면 회복 불능의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여의도대첩, 남태령대첩, 한남동 대첩으로 빛의 혁명을 이뤄왔고, 이는 모두 평범한 국민들의 연대로 이루어졌다.”며, “우리가 더 손을 잡고 결사의 시기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집회에 함께하여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과 처벌, 내란세력의 전면 청산과 재집권 저지, 사회대개혁을 위해, 광장의 시민들,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무엇보다 안산시민들과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출근길 피켓팅과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개최, 토요일 비상시국대회 참가 등 윤석열 파면 촉구를 위한 긴급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대한민국 운명의 시간, 윤석열 파면 광장으로 모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법원의 석연치 않은 구속취소 결정에도 검찰은 즉시항고를 포기했다.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이를 기회로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세력들은 죄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듯 거짓 선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3월 11일에는 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에 구속기간 관련하여 종전 방식대로 ‘시간’이 아닌 ‘날’ 단위로 계산하라는 지시를 내려보냈다. 오로지 윤석열만을 위한 구속 취소요, 오로지 내란수괴만을 위한 즉시항고 포기였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저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리낌도 없다.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유튜버 등 극우세력에 구애하고, 헌재를 겁박하며, 스스로 내란 세력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검찰과 군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비상계엄을, 영구집권을 준비해 왔다는 증거와 증언이 넘쳐난다. 그동안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윤석열 탄핵심판을 최우선 심리하겠다던 헌재가 입장을 바꾸어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사건을 먼저 선고하겠다고 발표했다. 헌법재판소가 내란세력의 압력에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는 지금 거대하고 촘촘한 지배권력과의 최후의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내란사태의 혼란이 지속되면 국민의 삶이 파탄난다. 내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지 않으면 회복 불능의 사회로 접어들 수 있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고비를 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지난 3월 8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무기한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평일에도 10만, 20만이 모여 윤석열 파면, 내란 종식을 외치고 있다. 그 힘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자! 하나,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과 처벌, 내란세력의 전면 청산과 재집권 저지, 사회대개혁을 위해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무엇보다 안산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하나, 내란을 동조하고 선동하며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국민의힘 심판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에 대한 규탄행동도 이어갈 것이다. 오늘 기자회견뿐 아니라, 이미 매일 아침 안산 관내 여덟 개 지하철역에서 출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촛불 역시 진행 중이다. 행동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하나, 3월 15일 토요일, 100만명 이상 규모의 윤석열 파면 대회 성사를 위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다. 2025년 3월 13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뉴스99 기자 | 법원의 느닷없는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의 결과로 지난 8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52일 간 구속 수감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풀려나 대통령 관저로 돌아갔다. 권력자의 비상계엄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일상을 반납하며 광장을 가득 매웠던 시민들은 분노했다. 이런 흐름에서 매주 수요일 이어오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3월 12일에도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 구호를 외치며 발언과 풍물마당 터주의 공연 등을 이어갔다. 광장 한 쪽에서는 ‘사회대개혁’을 위한 11개 개혁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스티커 설문이 진행되기도 했다. 안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한 강혜선 씨는 “뉴스에서 본 정치는 늘 뇌물을 받았다, 명품가방을 받았다 등 부정적이고 한숨 나오는 이야기였고, 과연 내가 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의심했다.”며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다. 나의 삶의 현장이 더 바르게, 더 행복하게 변화하려면 세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자유발언을 신청해 무대에 나선 익명의 한 시민은 “12월 3일 내란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나름 광장에 자주 나온 편에 속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렇게 앞에 나서 발언하는 것은 처음인데 그것은 광장으로 나온다는 사실이 어딘가에 알려질까 두려웠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다시 만날 세계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함께 저항하고 연대해 내란수괴 윤석열도 재구속·파면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강신하 상임대표(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가 나서 “윤석열을 석방해준 법원의 판단은 ‘법 해석’을 넘어 ‘입법’에 해당하고, 이는 입법·사법·행정의 3권 분립을 규정한 헌법규정에 반하는 것이다. 또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은 법이 규정한 검찰의 역할을 포기하고 윤석열의 변호인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를 통해 어렵게 이룩한 민주주의가 다시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 헌법재판소는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것이다.”리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피켓팅과 기자회견,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등 긴급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15일(토)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될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행진’ 100만 시민 총집중의 날에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만 남아있는 3월 5일, 매주 수요일 이어오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이번에도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의 구호를 외쳤다. 이 날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가 함께 준비한 캠페인과 간식 나눔 부스가 함께 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중학교 2학년 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윤미 씨(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는 “12월 3일 그날 밤 아이들과 함께 방송을 통해 계엄령 발표를 확인했다. 2022년 당시 일방적 해고를 단행한 일본 자본에 맞서 국회 앞 44일 단식을 진행했던 모습을 봤던 사춘기 중학생 딸은 혹여나 엄마가 다시 국회로 갈까봐 온 몸으로 나를 막아섰다.”며 “그 날 아이에게 국회와 대통령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너무나도 가슴 아픈 밤이었다.”라고 회고했다. 또 “국회를 온 몸으로 막아내던 시민들과 군인들의 모습을 보며, 고용약속을 위반하고 공장을 폐쇄한 일본자본에 맞서 밤낮으로 공장을 지키던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던 공권력과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모습을 떠올렸다.”며 “저와 아이가 가진 트라우마의 진정한 치료는 바로 윤석열 파면이다. 끝까지 투쟁해서 기어코 새로운 세상을 열어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시민자유발언에 반월동에 살고 있다고 소개한 한 시민은 “이태원 참사라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책임이 아니라 피해자를 부정했던 윤석열이, 결국 자신의 권력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내란을 일으켰다.”며 “특히 더욱 심각한 것은 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 분단 상황을 악용해 북을 도발하고, 특수부대를 이용해 소요 사태를 조작하려 했다는 것이다. 만에 하나 잘못됐다면 우리 국민들은 전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의 완전 탄핵의 날이 머지않았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무시한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이 다시는 이런 내란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김병태 공동대표(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무대에 올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의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증거가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의힘과 극우 보수, 파시스트들은 ‘헌법재판소 파괴’와 ‘탄핵심리 각하’ 등을 주장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야 5당,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요구한다.”며 “다시는 이런 극우보수, 파시스트가 준동하지 못하도록 내란관련자 처벌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 또 대선시기 사회대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사회체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안산촛불광장’을 이어가고, 3월 26일(수)은 시민들의 상상력으로 탄핵 이후를 그리는 ‘다시 만날 세계, 안산시민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겁 없는 얼간이 광.대가 낡은 동아줄을 밟고 곡예를 해요 어울리지 않은 용포를 입고 머리에 맞지 않는 왕관을 쓰고 무소불위한 계몽놀이를 해요 광장에 모인 관객들 모두 그의 짓거리를 보면서 손사래를 쳐요 위험하니 그만 하라구 당장 내려 오라구 한결같이 떼창을 해요 하지만 들은 체 만체 고집뿔통 우매하고 불안한 곡예만 즐겨요 (후략) - 김학수 <광.대, 왕놀이 하다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까지 진행된 후 최종 선고만 남아있는 2월 26일, 매주 수요일 이어오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여전히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의 구호를 외쳤지만 특별히 ‘안산촛불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날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가 함께 준비한 캠페인과 간식 나눔 부스가 함께 하기도 했다. ‘안산촛불 노래자랑’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시민들의 노래·춤·수어 공연이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의 마지막 공연은 안산 지역 노래패 ‘통일을 부르는 소리, 휘파람’이 무대를 빛냈다. 공연 사이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발언에 나선 안산 시민 안태석 씨(민주노총 안산지부 정치위원)는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 사태에 민주주의를 지켰던 것은 결국 우리 국민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무엇일까 고민을 거듭하고 그 결심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윤석열 파면 그 순간까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결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결하고 연대해서 끝까지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홍순영 씨(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는 “탄핵 심판 최후 변론에서 윤석열은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마지막까지 궤변을 늘어놨다.”며 “대국민 호소를 위해 국회를 침탈하고, 국민에 총칼을 겨누었다는 말이냐, 말도 안 되는 소리며 명백한 내란이자 국헌문란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석열 정부 이후 정말 나라가 많이 망가졌다. 민주주의는 말할 것도 없고, 전쟁 위기 역시 극심해졌으며 얼어붙은 경기침체로 시민들은 고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윤석열이 파면된 세상에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다시 만들자.”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공동대표인 김학수 안산환경운동연합 의장은 무대에 올라 현 시국을 담은 자작시를 낭독해 관심을 끌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윤석열 파면이라는 결과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탄핵의 기운을 더 크게 불러일으키기 위해 탄핵을 주제로 노래자랑의 형식으로 진행했다.”며 “오는 3월 1일에도 진행될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대행진’에도 함께 해 달라”고 안내했다.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2월 20일(목) 저녁 7시, 통일포럼 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7회 한겨레평화통일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보고 및 평가’, ‘2024년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서 채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총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2024년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통일지도자과정과 경협아카데미 등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것, 인문학기행과 백두산~단둥평화번영탐방 등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안산지역에서 적극적인 연대사업을 통해 역할을 높인 것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25년도에도 평화통일 기반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동문, 회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년이 넘게 평화통일지도자과정 등 평화통일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전국적인 모범단체이다. 우리단체의 힘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고 말하며 “올해도 통일포럼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함께 나서달라”며 참여를 당부하였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한겨레평화통일상’을 수여한다. 이번 제7회 한겨레평화통일상은 ‘평화위기 파주비상행동’이 수상하였다. 이날 수상한 ‘평화위기 파주비상행동’ 이재희 대표는 “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고, 대북전단과 대북확성기로 남북대결이 더욱 커지는 것을 우려하여 이를 바로잡기 위해 결성한 모임”이라고 단체를 소개하며 “몇 몇의 시민단체들이 구성한 것이 아니라 파주지역, 접경지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절박한 마음을 담아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이 52만 파주시민들을 인질로,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등 외환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하며 “파주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소회와 함께 여러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한겨레평화통일상’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평화통일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전 이사장과 경기평화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하였으며 2024년은 ‘통일뉴스’와 6.15남측위원회 최은아 사무처장이 수상하였다. 이번 총회와 시상을 개최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통일부 승인단체이며, 2000년 창립 이래 교육사업, 정책사업, 문화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교육사업으로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청소년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북경제교류협력아카데미, 단둥~백두산 평화번영 탐방 등 교류협력사업과 다양한 시민참여 통일행사를 펼치고 있다.
뉴스99 기자 |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 재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진행되는 하루 전 2월 19일,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렸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이어간다고 밝힌 ‘안산촛불민주광장’은 100여 명의 시민의 참여로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을 열었다. 국민의힘 해체 피켓을 든 시민들의 사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영상 상영, 시민 발언, 정당 발언, 공연 등으로 이어진 안산촛불민주광장은 한파 속에서도 시민들의 응원봉 불빛과 구호로 채워졌다. 먼저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김은호 공동대표(희망교회 목사)가 무대에 올라 “탄핵 정국에서 보이는 한국 개신교의 모습에 참담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과 새로운 사회 개혁을 위해 모인 안산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개신교에 대한 비판과 욕설들을 멈추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70~80년도 민주화 운동 시절부터 현재까지 곳곳에서 한국 사회의 변혁과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아주 작은 교회들과 목사들, 그리고 교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윤석열 퇴진과 함께 외치고 있는 것이 사회대개혁이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여당이 바뀐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날 윤석열 퇴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야당들의 정당 발언도 이어졌는데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조덕현 부위원장은 “내란 수괴가 탄핵되면, 그리고 유죄를 받으면 우리의 투쟁이 끝난 것인가. 우리가 광장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 열심히 노동하는 사람들이 살 곳이 없어서 서럽지 않은 세상, 그들의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먹고 뛰어놀며 건강한 노동자로 자라나는 그런 세상이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도 안산촛불민주광장에 참여해 “국정조사에서 마주한 군 장성들과 행정부 수장들이 명백한 친위쿠데타를 지원한 것에 대해 반성은커녕 대통령에게 충성한 것이 잘못이냐고 항변하기까지 한다.”며 “12.3내란을 막은 것은 우리 주권자 국민이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내란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은 물론, 쿠데타 잔당과 방관자들을 발본색원하는 것이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시민 자유발언도 이어졌는데 사동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청년이라고 소개한 한 시민은 “계엄 이후 처음 여의도에 갔을 때 우리가 왜 또다시 이곳에 나와야 하는지, 또 11년 전 세월호참사로 친구들을 떠나보내며 절대 저런 어른들처럼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이 떠오르며 참 갑갑했다.”며 “하지만 매주 토요일 함께 한 10번의 광장에서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아직은 한 번 더 미래를 꿈 꿔 봐도 되겠다,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 없이 다 같이 다음 세상을 그려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가 함께 준비한 캠페인과 간식 나눔, 한겨레평화통일포럼 평화통일지도자과정 37기가 준비한 붕어빵 나눔이 준비되어 광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반기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4.16생명안전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돌아올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고 기억하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성찰의 의미인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입니다.” -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세월호참사 발생 10년을 훌쩍 넘어 2025년 2월 13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의 착공식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인 2024년 완공을 목표했으나, 계속해서 미뤄졌고 2024년에서야 면적을 일부 재조정하는 방안으로 설계변경을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2024년 11월 실질적인 착공단계에 들어갔고, 12월에 공사 준비를 위한 부지 주변 펜스 설치까지 이뤄진 상황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앞두고, 2025년 2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 주최로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착공식을 연 것이다. 안산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착공식에 참여했고,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안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대표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다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4.16생명안전공원의 착공을 축하했다. 4.16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착공식은 인사말, 축사, 축하영상, 퍼포먼스, 축하공연, 시민합창의 순서로 이어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수진 학생의 아버지인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향 안산으로 돌아올 4.16생명안전공원이 11년 만에 이제야 공사를 시작한다. 우리 부모들 가슴속에 무겁게 자리 잡고 있던 돌덩이가 그나마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또 안전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4.16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4.16생명안전공원을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배우는 공간, 청소년들은 물론 온 가족이 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안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세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 가족들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4.16생명안전공원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제 날짜에 완공되고, 건립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이어갔다. 박 의장은 “이 자리를 안산시가 아니라, 세월호 가족들과 지역사회가 만들었다. 그래서 오늘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더 뜻깊은 것 같다.”라며 인사를 시작했다. 또 “국제공모로 선정된 이후 착공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11년 만에 착공하게 된 4.16생명안전공원이 안전한 공사를 통해 기한 내에 반드시 준공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승렬 4·16재단 이사장도 무대에 올라 “4.16생명안전공원을 도시 한 가운데 품어주신 안산 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다.”며 “세월호참사 당시 그 슬픔과 무거운 침묵이 이 도시를 덮고 있었지만 안산 시민들이 보여주셨던 사랑과 헌신에 대해 전국의 시민들이 감동을 받았고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16생명안전공원을 통해 안산시가 생명안전의 대표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생명안전공원은 단순히 추모공간을 넘어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안전사회를 다짐하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은 비극적 참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국가의 다짐을 보여주는 상징이며 세월호 유가족이 오랜 시간 간절히 원했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또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가 끝까지 지켜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축하영상에서 “착공이 늦어지긴 했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힘을 다하겠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지켜나가겠다는 약속이자 다짐인 4.16생명안전공원 준공에 계속해서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보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며 “생명안전공원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다. 참사의 아픔을 회복하고 생명 존중의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한 ‘다함께 만들어요’ 합창공연을 마지막으로 착공식 무대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4.16생명안전공원 부지를 직접 보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공간에서 세월호 가족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4.16생명안전공원은 올해 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세월호참사 13주기인 2027년 상반기에 개관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뉴스99 기자 |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진행한 다음 날에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은 이어졌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2월 12일에도 열렸다. 영상 상영, 정당 발언, 시민 발언, 문화 공연 등으로 이어진 안산촛불민주광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100여 명 시민들의 응원봉과 구호로 채워졌다. 안산에서 35년째 살고 있고, 금속노조 모베이스전자 현장노동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정세경 진보당 안산현장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2.3내란이 왜 발생했는지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과거청산의 역사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라며 “해방 이후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결과 이에 뿌리를 둔 권력과 자본이 기득권을 형성하며 생존해왔고, 결국 막강한 검찰 권력을 앞세운 윤석열 괴물이 탄생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란이 제대로 끝나려면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해체로 반드시 그 뿌리를 뽑아야한다.”라며 ‘헌재 흔들기, 헌정질서 파괴 국민의힘 해체’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 다른 정당인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의 서태성 부위원장도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명태균 씨 간의 불법·부정 거래가 이번 내란폭동의 진짜 동기가 아니었나라고 생각한다.”며 “11일 기본소득당을 포함한 야6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했고, 내란세력 발본색원을 위해 ‘명태균 특검법’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경원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집행위원장은 미 육군 대령 출신인 더글라스 맥그리거가 윤석열을 워싱턴의 이익을 항상 대변해 온 미국 추종자들의 정당 우두머리로 표현했다며, 윤석열 정권 척결로 주권국가를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국열 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대한광통신 분회 분회장은, 4차에 걸친 회사의 일방적인 희망퇴직에 맞서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노조 탄압 윤석열 정부 정책들이 노동자의 삶과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노동자가 앞장서서 윤석열 퇴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김송미 공동대표(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구속된 윤석열은 여전히 내란우두머리 노릇을 하고 있고, 내란공범 동조집단들도 윤석열을 비호하며 폭력과 왜곡 조작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정치적 내전으로 몰아가고 있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특히 내란정당 국민의힘이 문제인데, 안산시의원인 김유숙, 이지화 의원이 SNS에 버젓이 윤석열을 지켜야 한다며 탄핵반대 집회에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며 “특히 윤석열의 수용번호를 모자에 새겨 쓰고 웃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이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비상행동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촛불민주광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이어간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는 15일(토)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1차 범시민대행진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뉴스99 |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이 2월 3일 오후 2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즉각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초유의 내란 사태가 발생한 이후 시민들의 힘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퇴행적이고 반동적인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탄핵을 막아나선 것 뿐만 아니라 내란특검법 입법을 방해하는 등 국민의 뜻에 반하여 내란수괴를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과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도 국민의힘은 ‘백골단’ 기자회견 주선하고, 서부지법 폭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는 등 내란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해체 촉구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게다가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인 김유숙, 이지화 의원 역시 극우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극우의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내란정당, 국민의 힘 해체하라!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수괴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두 달의 시간이 흘렀다. 되돌아보면 과거 군사독재의 시절로 돌이키려는 수구세력과 역사적 퇴행을 막고자 하는 대다수 국민 간의 치열한 투쟁의 시간이었다. 계엄을 알리는 군인들의 총칼과 장갑차는 의로운 시민들에 의해 저지되었고 농민들의 트랙터 행렬을 막았던 차벽은 젊은 여성들의 연대투쟁으로 돌파해냈다. 추운 겨울 눈보라를 이겨낸 한남동 투쟁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저항 또한 만만치 않다. 혐오와 폭력으로 무장한 극우세력은 폭도로 돌변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했고 기물파손과 방화까지 시도했다.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은 법원 담장을 넘은 이들은 곧 훈방될 거라고 폭도들을 선동했고 원내대표 권성동은 폭력사태의 원인을 경찰의 과잉대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대통령 하나 끌어내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12.3 내란이 왜 발생했는가? 1.19 법원난입의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과거청산의 역사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해방 이후 우리는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했다. 친일에 뿌리를 둔 이 나라의 권력과 자본은 여전히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다. 막강한 권력으로 사회 곳곳을 장악하고 있다. 그들은 시대에 따라 겉모습을 바꾸며 생존해 왔고 단 한 번도 그 기득권을 놓친 적이 없다.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은 모두 그들의 이름이다. 그리고 선거를 앞둔 그들은 또 다른 이름으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이번에도 그들은 본질은 그대로인 채 겉모습만 변신을 거듭하며 그들의 권력을 되찾기 위해 발악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내란으로 인해 그들의 실체를 모두가 알게 되었다. 그들은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그들의 몸통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국민이 알게 되었다.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이 더러운 권력의 맥을 끊어야 할 때이다. 심판은 국민의힘이라는 내란을 선동하고 혹세무민하는 정당을 해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반드시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래야 12.3 내란이 끝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온전한 개혁과 혁신이 일어날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우리가 이뤄갈 역사청산의 길에는 국민의힘 안산시의원 김유숙과 같은 극우의 언행을 일삼는 이들도 포함된다. 이번 내란과 관련하여 폭력과 혐오를 조장하는 이들은 모두 내란에 동조하는 자들이다. 이번 국민의힘 청산을 통해 극우와 되는 한국 정치를 정상화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고 상식과 이성, 대화와 상생의 문화를 통해 정치 대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정치개혁의 첫 번째 과제인 내란의 몸통 국민의힘을 해체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한 번도 이룩하지 못한 과거사를 반드시 청산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파면을 선고하라. - 내란선동,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 헌재 흔들기, 헌정질서 파괴 국민의힘 해체하라! - 내란동조 김유숙, 이지화 시의원은 안산시민에게 사죄하라. 2025년 2월 3일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뉴스99 기자 | 결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공조수사본부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일부 시위대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전 국민이 목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은 이어졌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1월 22일에도 150여 명의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시작된 촛불광장은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이어졌다. 건설노동자라고 소개한 김호중 씨(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지부장)는 “공정과 상식을 말했던 대통령이 대놓고 공무원들에게 노동자들의 요구는 불법이라 칭하며 처벌하라고 지시했고, 지속적인 탄압으로 건설현장은 무법천지가 되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8개월 동안 건설노동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며 “이제 정권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건설노동자들도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안산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고 소개한 박지용 씨도 무대에 올라 “12월 3일 내란 이후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도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도 쉽게 개인을 삶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무기력해졌다. 하지만 시민들은 곧바로 모여 대응해 그 결과 탄핵안이 가결되고, 대통령이 체포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 “여전히 과정이 남아있지만, 시민들은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마무리될 거라 믿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시민들의 발언 외에도 영상 상영, 정당발언, 평등평화세상 온다 노래동아리 ‘흥얼’의 공연, 퇴진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범시민대행진’을 안내하며, 매주 수요일 안산 중앙동에서 열리는 촛불광장에도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한 달 넘게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가 이어지던 을사년(乙巳年) 새해 1월 15일, 결국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직무정지 되어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한겨울 추위에도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매일같이 윤석열 즉각 파면과 체포·처벌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해를 넘겨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열어왔고, 1월 15일은 광장에서의 촛불집회 대신 <다시 만날 세계, 안산시민 1차 토론회>가 열렸다. 안산지역 시민사회가 연대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의 주최로 15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안산 시민들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시민들을 맞이하며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강신하 상임대표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강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의 대표로서 공정과 상식, 그리고 최소한 법은 지킨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헌법을 위반해 내란을 일으키고 국회를 해산시키고자 했다.”며 “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전부 가두려 했고, 전체주의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하면서 본인이 반국가세력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민의 힘을 모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만들고,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민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분야별 발제’, 그리고 참가한 시민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발제는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이경원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 소장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 먼저 우리 사회의 가장 주된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며 극단적 양극화로 나타나는 ‘불평등구조’와 군사적 긴장 상태를 조성하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분단’을 문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넘어 사회대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정치구조의 변화, 대미예속관계 해결 등 분단 체제의 붕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사회대개혁을 고민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들이 무대에 올라 발제를 이어갔다. ‘청년’을 주제로 윤석열 퇴진 집회에 매일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 정다은 청년 활동가, ‘장애인’을 주제로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병태 소장, ‘노동’을 주제로 민주노총 안산지부 최윤미 부의장, ‘평화’를 주제로 6.15안산본부 김현주 사무국장, ‘정치 개혁’을 주제로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 ‘민생경제’를 주제로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홍순영 부위원장, ‘생명안전’을 주제로 4.16안산시민연대 위성태 집행위원장, ‘지방개혁’을 주제로 안산YMCA 이필구 총장이 각 분야 주제 발제를 통해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생각을 나눴다. 이어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청년의 현실과 대안, 안산시와 이주민·고려인의 삶, 국회의원 정원수 확대 등 정치 개혁, 광장 정치의 성과와 기득권 정치의 문제점, 국제사회 전쟁과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 윤석열 탄핵 촛불과 2030 여성의 참여 등 현 시기 토론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발언이 이어졌다. 토론회의 진행을 맡은 평등평화세상 온다 김송미 대표는 “2016년 박근혜 탄핵을 만들어낸 촛불의 힘으로 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이루고자 했으나 결국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 결과 지금의 윤석열이 탄생했다.”며 “더 이상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우리는 윤석열 퇴진을 넘어 사회대개혁의 과제들을 시민들의 응원봉, 시민들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시민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탄핵과 더불어 부문별·동네별·세대별로 새로운 사회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갈 예정”이라며 “윤석열이 완전히 탄핵되고 처벌받을 때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안산 지역에서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린다. 매주 주말 서울 광화문 촛불과 함께 적극 참여해달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대통령의 유례없는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음에도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법부에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 영장조차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 앞에 새해를 맞이한 시민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여전히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과 체포·처벌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1월 8일 오후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새해 첫 촛불광장을 열었다. 200여 명의 시민들은 촛불을 비롯해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 윤석열 체포·처벌, 내란주범 국민의힘 해산” 등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영상 상영, 노래 부르기 등과 함께 마이크를 나눠 가지며 발언을 이어갔다. 처음 무대에 선 시민은 공단에 위치한 현대위아라는 회사에서 일하며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백이현 지회장이었다. 백 씨는 “윤석열 내란 세력의 위험천만한 전쟁유도 책동으로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아왔다.”며 “접경지역에서 벌어진 대북전단 살포, 오물풍선, 대북확성기에다가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고 직접적인 군사공격 시도까지 이어져 접경지역 주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에 안전한 곳은 없게 됐다. 과연 안산은 무사할까?”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하루빨리 내란세력을 체포하고 제대로 수사해서, 이들이 벌이려고 했던 끔직한 전쟁유도 음모의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윤명숙 상임대표도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은 헌법과 법리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했다. 이는 명백한 내란죄에 해당하며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다.”며 “게다가 물가는 치솟고 실업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민생이 무너지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외면한 채 오로지 자신의 권력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우리 국민이 이 한파에 거리에서 밤을 지새워야 하나, 왜 고통과 창피함은 국민들의 몫이어야 하나,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삶을 파탄으로 몰고 간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며 “정의가 승리할 수 있도록, 또 국민의 삶을 무시하는 정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내란범 윤석열과 그 동조자들을 하루 빨리 처벌해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안산촛불민주광장에는 한국와이퍼 노동자 투쟁 이후 해고 노동자들의 재고용과 안산지역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해 2024년 출범한 뚜벅이재단에서 광장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목도리를 나누기도 했다. 시민들은 목도리를 서로 매어주며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집회를 이어갔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다가오는 15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다시 만날 세계, 안산시민 1차 토론회’를 열어 현 시국을 극복하고 사회대개혁을 이뤄갈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는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안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