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전문모금기관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새해 첫 주인 1월 6일, 2023년 새해 첫 기부로 좋은생각어린이집(원장 김수연) 어린이들과 사랑의 저금통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3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들은 2023년이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여 어린이기부자답게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가운데 각 반별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이천환 이사장은 기부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크기에 연연하지 않는 기부하고 싶은 마음 그 자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자세와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안산희망재단이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김수연 원장은 비록 어린 아이들일지라도 나눔을 이해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단순하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산희망재단이 이러한 부분에 적극적인 제안과 좋은 결과로 협력해주고 최연소기부자 타이틀로 대우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 사동(대학동)에 위치한 좋은생각어린이집은 매년 연말 원아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깨우치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전북현대 출신 공격수 이근호(26)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언남고-연세대 출신의 이근호는 2018년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데뷔 첫해에부터 리그 30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됐고, 2019년 상주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해결한 후 소속팀 전북현대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54경기 5골 6도움이다. 이근호는 185cm-8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최전방에서 힘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다. 특히,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이근호의 가세는 안산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근호는 “안산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2023시즌, 감독님과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뉴스99 기자 | 오는 18일 제1회 안산여성포럼, <젠더적 관점에서 본 저출생 문제 분석과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여성정책을 주제로 진행한 안산시 여성시의원들과 여성단체들과의 간담회의 성과로 추진된다. 안산 지역 여성단체인 안산여성노동자회, 함께크는여성울림, 안산YWCA와 안산시의회,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학계, 90년대생 청년 남녀 노동자들이 참여해 안산시 저출생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고 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연구위원과 안산대학 유아교육과 권정숙 교수가 주제발제를 하고, 박은경 안산시의원, 현옥순 안산시의원, 성희영(함께크는여성울림),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김두리 센터장, 90년대생 노동자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뉴스99 기자 사용자 보호법’이자 ‘노동조합 통제법’으로 기능하고 있는 현행 노조법을 헌법상 노동3권의 보장 취지에 맞게 제대로 개정하기 위한 운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년간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노동 3권 실현은커녕 권리 행사 자체를 억누르고 통제하는 노조법을 제대로 개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해 왔고, 이런 과정에 지난해 9월 93개 노동・시민・사회・종교・인권단체들이 모여 <원청책임/손해배상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렇게 시민사회와 민주노총이 노조법 2조, 노조법 3조 개정을 국회에 촉구해왔고, 지난해 말 12월 28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와 정부여당이 이 법의 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또한 노조법 2・3조 개정에 찬성한다면서도 법안 통과를 위한 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9일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환경노동위원회 통과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구를 둔 전해철 국회의원(국회 환노위원장) 지역사
뉴스99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임종헌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부임한 임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전력을 재정비해 5승 5무 7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5개(17경기 26골)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후반기 반전을 이끌어내며 리그 9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부평고 지도자 시절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이근호, 김승용, 하대성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보여준 임 감독은 이후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2015년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안산은 임 감독이 반 시즌 동안 보여준 능력과 지도자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임종헌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산 시민들과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동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가 구상하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는 더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99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2명은 인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 1순위로는 직장을 꼽았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인권인식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도민 간 상호 인권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매우 그렇다+약간 그렇다)이 47.1%, 보통이 38.3%, 부정(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이 7.0%로 나타났다.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5.5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에 대해서는 21.3%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이 23.2%로 남성 19.4%보다 3.8%p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의 인권침해 경험 비율(32.2%)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기능노무/서비스직(26.3%)의 경우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직장’이 45.6%로 가장 높았고 공무수행기관(
뉴스99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아토즈베베로부터 천기저귀 200개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토즈베베는 천기저귀, 면생리대 등 국내산 유아동 순면제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이 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 등 저소득 취약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파해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남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안산시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등의 효율적 관리 및 이용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하여 민간협력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할 수 있다. 지난 21년 산림청에서는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로부터 지자체 최초로 지정되었다. 재단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를 사명으로 지난 7년간 17개 단위의 중장기 도시숲 관리사업을 시행하며 쌓은 경험이 있으며 ▲도시숲 생태계 건강성 강화 ▲도시숲가꾸기 시민 참여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원 유지·확대 ▲도시숲 관리를 위한 市 정책의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안산 도시숲 가꾸기 연대 창립 기념 사업”,“안산 도시숲 활성화 전략 추진”과 같은 시민 참여 사업을 제안하여 국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숲지원센터 역할에 힘을 쓸 예정이다. 재단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12월 30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졸업식에는 졸업생 및 축하객, 안산시 주요내빈,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상인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상인대학 제9기 및 10기 합동 졸업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6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10월 5일~12월 28일) 고객이해(DISC), 고객갈등관리 및 대화법, 사업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선진 상점가 견학, ESG경영, 자원순환, 친환경 상권을 위한 환경안전 디자인 등 친환경 고객친화 상권조성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졸업생 중 교육 참여도가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졸업생 6명에게는 표창장 수여도 이어졌다. 또한,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과 안산시에 바라는 점을 롤링페이퍼로 정리해 액자에 담아 상인대학 명예학장인 안산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였고 성공적으로
뉴스99 기자 | 지난 27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의 「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내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교육 과정은 내년부터 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로 활동할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약 한 달간 진행한 강사 육성 교육프로그램이다. 11월 27일 개강식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종 선발된 교육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재단 내 팀장 및 연구인력이 교안작성 및 지도를 담당했다. 담당 할 강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10개 분야로 나누어 팀별 교육 4회와 전체교육 2회를 거쳐 교안을 개발했으며, 마지막 과정으로 2인 1조를 이뤄 주제별 20분의 시연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기간 동안 탄소중립학교장으로 힘을 보탠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는 환경교육도시 안산, 준비된 선도 도시 안산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 분들의 질 높은 강의는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사업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팀장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2023
뉴스99 기자 |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지난 12월 21일(수) 16:00 안산시청 별관 환경교통국에서 2022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에 참여한 아파트, 개인 및 청소년 서포터즈,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협력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승철 운영위원(안산YMCA)의 사회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이 시민참여 에너지 운동의 전국적 모범사례가 되기까지 활동한 아파트, 개인, 청소년서포터즈, 지도자 부문 우수활동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금자 공동대표(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오은석 운영위원장(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인사말과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백현숙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혜경 국장(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활동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으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활동에 참여했던 우수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던 청소년서포터즈 활동이 색다른 경험으로 남아 내년에도 활동하고 싶다’는 김준우 청소년의 소감은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지구의 날’협약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뉴스99 기자 |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익소송추진단(사무국-안산녹색소비자연대)은 2022년 12월 27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앞에서 <EBS와 키움에셋플래너 ‘머니톡’ 개인정보불법판매 손해배상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0년 EBS는 방송프로그램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의 재무상담을 목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정보 주체 동의 및 안내 없이 키움에셋플래너에 제공했다. 키움에셋플래너를 통한 보험설계사는 해당 정보를 보험상품 판매 등 마케팅에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는 심각한 개인정보 유용으로 행정제재에 불과한 과징금 부과로 멈춰서는 안 되는 사안이다. 이에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익소송추진단은 지난 8월 17일 EBS와 키움에셋플래너를 형사고발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와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난 12월 11일까지 원고모집을 통해 EBS와 키움에셋플래너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익소송변호인단의 김은경 변호사는 "개인정보를 유상으로 판매하여 얻는 수익은 수백억에 달하지만 과징금 액수는 미미하고, 피해자들이 어렵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도 법원에서 인정되는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폐쇄 된지 40년이 넘어서야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 사건의 진실규명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사건의 진실규명 결정을 발표했고, 책임의 한 축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식 사과했다. 그리고 12월 29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주최로 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소송 제기를 시작했다. 진화위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하여, 강제구금과 강제노동, 폭력 등이 자행되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국가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김영배 회장을 포함한 160여 명의 피해자가 원고가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민변이 선감학원 피해자 변호단(단장 강신하 변호사)을 구성해 소송대리인 역할을 맡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용기내고 진실 규명을 위해 나서지 않았다면 이런 자리도 없었으리라 생각된다.”며 “국가인권침해 사건에 있어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인 배‧보상 단순히 돈
뉴스99 기자 | 한 여름 장마 폭우 속에 신림동 반지하방에서 비극이 발생했다. 가을에는 이태원에서 또 다시 우리는 사회적 참사를 겪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삼고시대’라는 말이 생기고 민생은 꽁꽁 얼어붙었다. 노동자들이 헌법에도 보장된 쟁의를 하는데 테러리스트로 몰아가고, 불과 몇 년 전 부정부패와 부당한 권력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 감옥에 갔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 일제 강점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는 일본의 군국주의 무장화와 미국의 끊임없는 한반도 전쟁훈련과 책동에도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일 동맹만 강조하고 있다.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다시 나오고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오는 12월 연말, 안산지역에서도 중앙동 광장에 촛불이 커졌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온 ‘안산촛불 민주광장’이 28일 저녁 7시 시민들의 참가 속에 진행됐다. 촛불광장에 발언자로 나선 위성태 4.16안산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참사 앞에 국가는 마땅히 최우선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야 함에도 한없이 무능하고 관심도 없다. 하지만 책임을 회피하고 진실을 방해하는데 있어서 조직적이고
뉴스99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결정하면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지원 사업’ 예산이 결국 전액 삭감됐다. 이에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상임대표 구희현)가 26일 논평을 발표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예산의 근저인 임산부 친환경식품 임산부꾸러미 지원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예산을 추경에 편성하여 당장 복구할 것을 촉구한다.”, “국회는 고유권한인 예산심의권을 책임 있게 행사하여 국민대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 이래 3년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2018년 이래 5년째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국산 제철과일 소비확대 등을 위해 추진해 온 것으로 그동안 농식품부가 해당 사업에 대해 “아동의 국산 과일 섭취‧선호도가 증가하고, 식습관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다.그런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비로 책정한 72억 원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 예산 158억 원을 기재부가 2023년도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