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넌 노키즈존에 찬성이야, 반대야?” 최근 심심찮게 들리는 질문이다. ‘노키즈존’을 직역하면 ‘어린이 금지 구역’이라는 의미이다. 주로 가게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할 때 ‘노키즈존’이라는 문구를 걸어 둔다. 그런데 요즘 노키즈존을 걸어 두는 가게가 많아졌다. 이는 사회적인 찬반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노키즈존을 걸어 두는 이유가 ‘어린이는 통제되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주류를 취급하거나, 어린이에게 적절하지 않는 업체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의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이다. 그러나 어린이는 통제가 되지 않아 영업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출입을 제한한다는 것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단순히 얌전한 어린이도 있다거나, 어린이만 영업방해를 하는 건 아니라는 등등의 반박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다. 어린이를 통제가 되지 않고 어른을 방해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 자체에 의문을 품어야 한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노키즈존에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묻는 질문은 실제 내가 들었던 질문이다. 나는 “무조건 반대야”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왜?”라는 질문이 돌아왔다. 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덧붙였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26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회의는 시의 부동산 정책관련 부서장과 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주택 2천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업자가 26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힌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임대보증보험에 미가입 된 임대사업자에게 공적의무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임차인에게 알 권리를 제공해 전세사기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시 공식 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월부터 시가 운영 중인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에서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 관련 분쟁 상담도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는 야간 상담도 가능하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관련 기관들과 긴밀
뉴스99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0일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사무소에서 ‘청년공간 하반기 광역 워크숍’을 통해 청년공간 운영인력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음 연도 활동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 청년공간 운영인력으로 활동하는 센터장, 매니저 등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운영인력은 31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공간을 통해 청년들에게 취·창업 상담, 심리상담, 문화행사 등 지역별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대면 서비스 제공에 따른 감정 소진 예방 프로그램과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2부에서는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청년공간 현장의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청년공간 운영인력 부족과 역량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은 “청년공간이 각 시·군에 널리 분포돼 있어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나 노하우를 나누기 쉽지 않았다”며 “재단이 중심축이 되어 교육이나 워크숍 등을 통해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뉴스99 기자 |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는 범세계적인 환경문제로 인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하여 안산시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원활한 운영방향 모색을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을 통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서 친환경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전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며 재단 측에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연구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워크숍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실천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안산시의 대처현안 마련 또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반년 먼저 운영하였던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인천시의 운영현황 또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한 향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결과도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나누었다. 워크숍은 재단 직원뿐만이 아닌 안산시의 환경관련 주요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닌 실무자들과의 의견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공약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매니페스토는 예산 확보근거,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선거 공약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방안 ▲미래 도시방향 설정과 제언 ▲타 시군 우수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공약실천 방향으로 주민과의 소통하며 공약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공약이행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안산, 다시 찾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안산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103건의 공약을 확정 짓
뉴스99 기자 | 안산시에서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휠링’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경기안산, 인천,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녹색제품구매촉진을 위한 녹색제품사용표시제를 함께 운영했다. 녹색제품사용표시제는 2019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사업을 운영하며 시작되었다. 사업의 목적은 민간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우수하게 참여한 기관에 현판을 부여하여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기관임을 표시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로 가는데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경기지역내 100여개 유아기관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경기지역을 넘어 인천과 서울지역의 유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137개의 유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경기지역을 넘어 최초로 지역확산 운영을 하며 지역과 유아기관의 활동 경험의 차이로 인해 과도기적 모습이 나타났지만, 올해 지역확산을 통해 향후 전국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경기ㆍ인천ㆍ서울 지역의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월 5일(월) 오후 2시에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인천, 서울 3개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19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발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산지속협의 전신으로 2001년에 창립한 안산의제21부터의 20년 활동을 결산하고, 올해 1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12월16일 본회의를 통과한 안산시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 제정 등 새로운 제도적 기반에 따른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의 의미를 갖는다’고 관계자는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산지속협 윤기준 상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원들이 있어서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고,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지속가능발전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한 김대순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안산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고 당부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조례 제정 이후의 이행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지속가능발전 주요그룹 퍼포먼스였다. UN이 선정한 9메이저그룹을 안산형으로 재구성해 여성(안산시새마을부녀회 회장 정상순), 청소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018년 9월 19일 합의한 ‘평양공동선언’. 5항의 내용을 통해 남과 북이 함께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를 살펴보았습니다. * 9.19평양공동선언 전문 보기 : https://bit.ly/3BcKN70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현장 사례발표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은 구직자의 성별, 나이, 경력,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욕구가 높고 공단 내 대부분의 입주 기업이 제조업체로 남성 중심의 노동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2021년 안산시 성인지 통계’를 근거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아 아버지 집단 부모 상담 지원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2021년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빠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입주자와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선언식은 이민근 시장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청소노동자 모임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122개 아파트 단지 중 51개 아파트가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0명의 입주자 대표가 선언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아파트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입주민과 아파트 종사자 상호 존중 ▲상생아파트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언식에 참여한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입주자와 노동자가 서로 존중하고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사업 수행기관 (사)가치있는 누림에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역협의회 기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1억 원(국비 8천만·시비 2천만)을 투입해 청년 100명을 발굴, 올해 4월부터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16개 프로그램 중 11개 프로그램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나머지 5개 프로그램도 85% 이상으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련 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구직단념 청년들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는 지난 17일 단원구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광덕홀에서 당원교육을 진행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좌현 전 국회의원, 김철진 경기도의원, 선현우, 최진호 안산시의원과 김동수, 나정숙 전 안산시의원 등을 포함해 200여 명에 달하는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이 특별연사로 나서 ‘함께 숨쉬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한 강의는 당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당원교육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누구도 혼자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산 발전과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틈나는대로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주민 소통의 날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당원들과 안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당원교육을 마친 김 의원은 “연말이라 다들 바쁘고 날이 추운데도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당원들과 함께해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
뉴스99 기자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와 시화호생명지킴이가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새를 탐조하는 ‘시화바다, 생명을 품다’를 세 차례 진행했다. 시화호는 섬이었던 대부도와 육지를 잇는 시화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바다호수다. 1994년에 방조제가 조성된 이래로 인근 신도시와 공단으로부터 유입된 오폐수에 여과 없이 노출된 시화호는 악취와 급격한 수질오염으로 한때 ‘죽음의 호수’라 불린 곳이었다. 이후 오염된 시화호를 지키려는 수많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화호는 다시 살아났고,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22종과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이 모이는 생명의 호수가 되었다. 세 차례에 걸쳐 6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시화호 대송습지와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고, 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 산책길에 최근 만들어진 철새 탐조대를 활용하여 겨울철새를 만나는 진귀한 시간을 가졌다. 철새 탐조를 통해 대부분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해당하는 노랑부리저어새, 황새, 혹고니, 큰고리, 비오리, 바다비오리, 청둥오리, 흰꼬리수리 등 다양한 철새들을 만났다. 탐조여행에 참가한 민복숙 씨(선부동, 5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