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안산시흥지부가 26일(일),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의 ‘항일음악’에 대한 사전 강연으로 시작했다. 본 총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 체계 변경에 대한 건’ ‘안산시흥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출’에 대한 건을 진행했다. 이날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지부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위원회로 체계를 변경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한명철 위원장을 선출했다. 회원들은 이정섭 전 지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부장을 맡았던 이정섭 지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오늘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위원회로 조직 변경과 함께 새로 선출되신 한명철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친일 청산과 역사 정의 실현, 조국의 자주 통일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명철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님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안산시흥위원회를 잘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뉴스99 기자 |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는 지난 22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238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구호물품은 겨울의류, 텐트 및 매트리스, 침낭 및 보온병, 코트재킷 및 우비, 장갑 및 담요, 기저귀 등 총 412박스(1.5톤 트럭 4대 분량)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됐으며 항공편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될 예정이다. 신은정 회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민중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22일 진행됐다. 지난 달 설 명절 연휴 및 한파로 쉬어갔던 촛불광장엔 한국와이퍼 조합원들과 안산5일장 회원 등 투쟁하는 각계 각층이 모여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산5일장은 코로나 핑계와 안산시민시장 민간개발을 이유로 민속5일장 개장 근거가 되었던 조례를 시에서 일방적으로 삭제하고,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기남 민주노련 안산5일장 지역장은 시장도 공무원도 노점상이 필요해서 30여년간 장사를 하게 해놓고 일방적으로 내모는 것에 항의하며 ‘시청 앞에 천막농성을 한지 60여일이 되었다. 그동안 많던 회원들도 장 한 회에 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매기는 것에 생업을 찾아 떠났다.’며 어렵게 싸우고 있는 것에 대해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을 정면으로 받고 있는 건설노조의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유창수 4조직위원장은 ‘동료들이 매일같이 죽어나가는 건설 현장을 인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건설노조는 투쟁해왔고, 그 과정에서 정당하게 교
뉴스99 | 지난달 28일, 유튜버 ‘새덕후’가 게시한 하나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제법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양이만 소중한 전국의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분들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새덕후는 야생조류 촬영 유튜버로, 이전부터 고양이가 야생조류 및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위협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해당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이 개체수 관리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많은 지지와 반발을 동시에 받으며 댓글창의 설전, 온라인 기사보도 등으로 이어졌다. 영상에 따르면, 현행 고양이 개체 수 관리정책인 TNR(trap-neuter-return,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 후 포획 장소에 재방사)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예산낭비 정책’이라고 한다. 연중 4회까지도 번식이 가능한 고양이의 빠른 번식속도를 현행 정책으로는 사실상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립공원 내 고양이 안락사 조치를 중단하고 TNR로만 관리할 것을 요구하는 단체 및 시민들의 청원이 있다며, 잘못된 정보와 인식이 정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포획, 살처분, 먹이주기 금지, 국가 및 행정단위 차원의 입양 등
뉴스99 | ‘적(敵)’은 ‘원수’를 뜻한다. ‘주적(主敵)’이라고 하면 그래서 가장 큰 내지 으뜸가는 원수라는 이야기다. 이를 국방이라는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에 개념을 도입하면 결국 ‘주적’ 개념은 전쟁을 통해 존재 자체를 섬멸하고자 하는 대상에게나 쓸 수 있는 개념이다. 2022년 국방백서에서 이를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상대로 명시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 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되어 있다. 평화와 통일은 사라지고 ‘주적’과 전쟁만 남은 정책을 보여주는 윤석열 정권이다. 전쟁의 참상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현실에서 국민을 위한 전쟁이 아닌 국민을 볼모로 삼으며 전쟁 위협을 고조시키는 정책이다. 국방은 그 나라가 ‘자주국가’로 존재하기 위한 필수적 담보이다. 국방을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나라는 외적인 모습은 ‘자주국가’일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식민지’와 다름없다. 1905년 한일병탄에 나라를 뺏긴 조선이 그랬다. 그로부터 35년 넘게 우리민족이 식민지로 일제에 당한 수모와 아픔의 흔적이 여전히 ‘위안부’, ‘강제징용’
뉴스99 기자 | 안산에도 우리의 이름 건 FM라디오 채널이 있다. 바로 단원FM(88.7MHz)이다. 단원FM은 안산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라디오 방송이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상상의 공간’이다. 단원FM <이주의 안산>은 안산 주민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이슈와 지역소식을 전달하는 방송이다. 지난 17일, 서재진 평생교육사를 초대손님으로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는 현재 5기까지 운영되며 이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산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이주민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인정한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바로실전 메타버스’를 기획하여 평생학습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현재 안산시 ‘메타 유니버스’로 확장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진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는 교육연출가라고 생각한다. ‘관객’은 학습자이고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16일(목),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2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사업 계획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통일포럼이 회원들과 함께 벌여온 활동을 공유했고, 회원 및 동문들의 힘을 모아 2023년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2023년에는 통일포럼의 대표 사업인 교육사업과 정책사업, 회원사업 등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고, 정세에 맞는 시기별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하며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2022년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한 단계 성장하고 안정화되는 시기였다. 특히 재정 마련을 위해 진행한 평화통일퍼즐 사업을 여러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보며 통일포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2023년에도 우리의 역할을 감당하며 힘을 합쳐 평화 무드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를 비롯해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 회원과 동문, 송바우나 시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통일포럼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3일 2023년도 탄소중립학교 강사단 학교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기본법(교육부)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부)에 따라 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본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로 활동할 28명을 양성하였고, 이번 교육 역시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월, 3월 두 달간이며 학교환경교육분야 역량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법 등을 강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안과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재단의 강사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교육센터 신진옥 센터장(팀장)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은 곧 재단에 대한 평가로
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이하 99도씨)에 속해있는 인클루드 동아리가 기억노트 수익 기금을 4.16가족협의회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인클루드는 ‘세상을 담다’는 의미로 사회적 이슈와 역사적 사실을 담아 청소년 청년들이 굿즈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동아리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티셔츠와 배지, 달력, 에코백을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왔다. 특히 작년에 제작된 기억노트와 스티커는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가 담긴 책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수익금을 기부받아 제작해 더 뜻깊은 의미가 있다. 2021년 3월, 세월호 희생학생 형제자매들은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기금을 안산에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99도씨에 전달했다. 99도씨는 이 기금이 사회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인클루드 청소년들의 굿즈 제작비로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슬픈 세상 기쁜 말> 등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담긴 자료를 읽고 토론하며 굿즈 디자인을 구상했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많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를 일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SDX재단과‘안산시 ESG경영 생태계 조성과 ESG경영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환경재단(이하 환경재단)은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2월 10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7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재단이 2023년부터 안산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자 과정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하면서 맺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이행의 핵심이슈인 ESG경영 교육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 ESG경영 교육 협력 모델 구축과 민·관·산·학이 적극 참여하는 협력체계 조성이 주된 목표다. 협약을 통해 SDX재단은 ESG경영 교육 자문, 프로그램 제공 및 강사 파견과 ESG경영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반면 환경재단은 사업 운영 주체로서 시민,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이 ESG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 및 홍보, 기업의 ESG경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
뉴스99 기자 | 경기도로부터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지역특화형 일자리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교육부가 승인한 민간자격증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사업 중 ‘안산형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안산 지역 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 일자리로 평가하여 올해도 더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고, 이주민이 11% 이상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주민에게 단순한 노무형 일자리를 지양하고 지역 내 공익 증대 효과가 높은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0명에게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공기관 및 초·중학교에서 활동함으로 새로운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았다. 올해도 다문화학습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 학습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상호문화평생학습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안산시
뉴스99 기자 | 안산 지역 목회자들이 안산YWCA와 함께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갑)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남재영 목사는 “전해철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노조법 2조는 개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조법 2조를 개정해야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현재 노동자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본의 압력이 많겠지만 전해철 위원장이 노동자들만 바라보고 반드시 노동법 2조, 3조를 개정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해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우리 목회자들은 이러한 불의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다.”고 행동에 나선 이
뉴스99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50
뉴스99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경제위기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4일~12월 1일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기상황에서의 취약계층 정신건강 실태 및 정책적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84.5%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자 87.8%와 남자 81.3%, 연령별로는 40대 87.7%, 30대 86.7%, 50대 85.5%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3고 스트레스 응답률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응답률 72.3%보다 높다. 우울증(PHQ-9) 심각도는 2021년 3월 도민 조사와 비교 시 ‘우울증에 해당된다’가 16.5%에서 56.8%로 증가했다. 우울증 평균 점수는 6.92점인데, 이는 우울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3고 현상과 같은 경제위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PHQ-9) 심각도의 가구 특성 중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우울증 점수는 9.59점으로 비수급 가구 6.41점과 비교해 3점 이상 차이 났다. 가구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교체 설치한다.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는 버스도착 예정시간, 날씨와 미세먼지 상황, 각종 시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편의장치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 버스정보안내기(BIT) 총 221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LED 타입 638대, LCD 타입 284대, 등 도합 922대를 운영 중이다. 안산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BIT) 35대를 교체하고 5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기(BIT) 교체 및 신규설치를 통해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