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박범수)는 23일, 상록구와 단원구에 있는 SPC 그룹 브랜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매장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며 "기본적인 노동권마저 무참하게 짓밟는 SPC 파리바게뜨를 규탄한다! 노동조합 탄압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1인시위는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진보당에서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한데 따른 것이다. 상록수역 앞 SPC그룹 던킨도너츠 직영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박범수 위원장은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노동환경은 열악했다. 노동자들은 점심시간 1시간 휴식, 아프면 쉴 권리, 임신한 노동자들의 쉼과 휴가의 권리, 연차휴가 보건휴가 등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회사는 하혈한 임신 노동자에게 대체 인력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얘기하며 3시간 반을 기다리게 한 끝에 유산하게 만든 적도 있다.”는 사례를 들며 “노동법에 근거한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요구를 묵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 SPC 그룹을 규탄한다” 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계열사에는 제빵업체인 파리바게
뉴스99 기자 |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송바우나 의원이 시민사회를 찾아 자신의 포부와 시정방향에 대한 고민들을 나눴다. 17일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 ‘안산열리논단’에 강사로 나선 것이다. 안산열린논단은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안산희망재단, 안산YMCA가 공동주관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안산 지역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송 의장은 본인이 걸어왔던 길, 현재 안산시 정치지형, 이후 본인이 정치인으로서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설명했다. 1983년생으로 만40세 이전에 3선 시의원으로 안산시의회를 이끌게 된 송 의장은 대학 졸업이후 일찌감치 정치에 뜻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청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4년 첫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안산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의장은 강연을 통해 시의원들이 갖고 있는 권한과 역할을 크게 자치단체 입법권과, 시행정부 견제와 예·결산 심의권, 시민들의 각종 민원 해결로 크게 3가지 역할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실제 시의원들 대부분이 각종 민원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엄밀한 의미에서의 입법과 행정권 분리가 안 되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함께할 활동가를 지난 6월~7월에 모집하였다. 다문화와 탄소 중립에 관심이 많은 안산시민이 활동에 지원하였고 교육을 통해 13명의 다문화 환경 활동가를 양성하였다. 2022년 7월 28일(목)에 앞으로 다문화 환경 활동을 함께할 이주민시민연대에서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이 진행된 이주민시민연대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과 본인의 자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또 앞으로 다문화 환경 활동이 진행될 곳으로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교실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오연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다문화 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은 분리배출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세제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주민시민연대 최혁수 대표가 진행한 다문화 이해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와 필요한 대안을 중점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활동가에게 인상을 남겼다. 지구촌 탄소중립을 위한 다문화 환경 활동은 이주민시민연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매회 활동에는 게임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족나눔봉사단(단장 박정화), (사)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썰매 체험행사’를 16일 안산썰매장에서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250여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은 물놀이와 식사 및 간식 등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물썰매가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에 물썰매, 눈썰매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물 나눔 행사로 진행해오다 2년여 만에 체험행사를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회원과 동문 외에도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족나눔봉사단과 (사)안산희망재단, 안산도시개발(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녹색구매, 수돗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관심 있는 안산시민들을 모집해 지속가능한 행동변화 프로그램인 ‘에코팀’을 4주~5주 동안 운영했다. ‘에코팀’은 녹색소비자연대가 녹색소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참여자들의 실천으로 이루어져 본인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 변화를 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녹색구매 에코팀은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여 녹색소비를 실천하자는 주제의 활동으로 5명의 참여자와 함께했다. 환경마크, 저탄소마크 등에 대해서 교육하면서 이러한 마크가 붙은 녹색제품이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과 인체를 생각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렸다. 녹색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녹색매장도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고 체험한 후 팀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는 녹색제품 구매 비율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돗물 에코팀은 물 절약과 수돗물 마시기 실천을 통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주제의 활동으로 6명의 참여자와 함께했다. 기후위기 속 수돗물 마시기는 정수기,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환경적, 경제적인 부분에서 이점
뉴스99 기자 | 학교급식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와 직무 스트레스 문제가 경기도 안산시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올랐다. 22일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산의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 A씨가 숨졌는데 업무과중으로 인한 과로사임에 틀림이 없으며 엄격히 규정하면 산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인은 일과 중 업무가 끝나지 않아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또 사망 당일에도 고인은 가슴이 답답하여 병원을 다녀왔지만, 퇴근 시간 이후에도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고 전해진다. 입장문에 따르면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9%의 영양교사가 직무 스트레스로 병·휴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병·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영양교사들의 사유는 ‘대체 영양교사를 구할 수 없어서’, ‘복무 승인 결재가 어려워서’, ‘대체인력이 도움이 되지 않아서’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이 조사결과는 극명한 노동 강도와 업무과중의 현실을 나타내는 실태이며 근본적으로 영양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량부터 줄여야 한
뉴스99 기자 |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2022 한반도 평화학교’ 프로그램의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국내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분단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조성과 통일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경기평화교육센터는 평화통일연대, 피스윈즈와 함께 3개 단체 수탁기관 중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경기도 거주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8월 4일부터 11월 26일(졸업식)까지 한반도 평화 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을 찾아가는 DMZ 평화통일 캠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옹호활동, 사람책 인터뷰와 모둠활동, 심화 교육과정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https://url.kr/elcond)은 7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경기 청년 10명(탈북청년 3명 포함), 해외 청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국내외 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뉴스99 기자 | 일제식민지 시기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목숨을 잃고 간신히 살아남은 당시 10대 조선 소녀들을 기리며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이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안산에서도 2016년 8월 15일 상록수역에 시민들의 모금으로 소녀상이 건립됐다. 이후 2019년 한참 일본에 의한 반도체 수출물품 규제가 심각할 때,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No Japan’운동이 일어났고, 여전히 바로잡히지 못한 한일 과거사문제의 상징인 ‘종군 강제 위안부’범죄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건립이 전국적으로 추진된 바 있다. 당시 안산에서도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당시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를 통해 2020년 8월 14일 두 번째 소녀상을 안산시청에 건립했다. 전쟁에 의한 피해는 2차 세계대전에 의한 피해국과 전범국들마다 달랐다. 독일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기록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피해국들에 대한 공식적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유일하게 1995년 사회당 정권시절 공식 총리를 맡았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식민지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국가의 많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00여분간에 걸쳐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 위기아동청소년 지원을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안산희망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안산의 위기아동청소년 문제의 실태를 알리고 관심을 모으는 차원에서 기획 추진됐다. 20여 일 간의 사전예매를 통해 달맞이 극장 전체 640여석이 매진되었으며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만석에 가까운 자리를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희망콘서트는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아카펠라 남성중창단 퀸스틸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지수민의 솔로 무대와 이들이 함께 연출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는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감동어린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어 재즈밴드 조남혁쿼텟과 재즈보컬 난아진이 함께 콜라보한 무대에서는 수준급의 세션과 개성어린 보컬이 조화를 이룬 소울 가득한 재즈의 깊은 정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미를 장식한 디바 인순이는 등장하기 전부터 관객들의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6월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4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무력 통일, 흡수 통일을 배워 온 우리가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평화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힘을 합쳐 그 길을 함께 가자”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윤기종 전 이사장과 김현진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축사로 함께 격려하는 시간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환경에 관심있는 안산시 중·고등학생의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의식과 행동 변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 및 인터넷을 통해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된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22일(금) 14시 단원구청 단월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8월까지 진행될 서포터즈 활동 소개, 에너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앞으로의 청소년서포터즈로서의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일, 9일 이틀 동안 교육 및 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 기본 교육, 청년에코메이트와 청소년서포터즈의 멘토링 조별 활동이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인식 향상과 체험을 위해 8월 10일~12일 3일에 걸쳐 에너지 견학이 진행된다.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시화호조력발전소, 누에섬 풍력발전을 돌아보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줍깅을 진행하는 에너지 견학은 선착순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8월 22일 진행되는
뉴스99 기자 | 청년기후행동이 2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기후행동 소속 회원 40여명은 해안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청년기후행동 배득현 단장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리기”라며,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엄청난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 5년 전 기준으로도 1년간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플라스틱 컵이 버려지는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및 택배 폭증으로 쓰레기가 더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거나, 분해되면서 강력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다시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전 세미나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쓰레기가 하루 1만 4천여톤씩 인천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지
뉴스99 기자 |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21일 오후 5시 갤러리스틸에서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장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안산희망재단의 공익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 50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날 전시회의 오픈식에는 출품한 소장인들을 포함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시지부 소속 작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출품과 기부로 참여해준 50인의 소장인이 이 전시회의 주인공이자 안산의 희망"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이상의 의미 있는 가치들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뜻깊은 기부행사에 출품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라며 사랑과 배려가 담긴 기부와 봉사활동이 안산에 더욱 활성화되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장전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18일 오전 10시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와 녹색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인 ‘청년 에코메이트’의 멘토링팀(이하 초록멘토)이 함께 안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물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안산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안산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수질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림으로써 안산천 줍깅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록천사 6기는 호수공원과 마로니에공원으로 나누어 줍깅 활동을 하였고 활동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색다른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안산천 수질 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천사 6기는 1년의 활동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액션툴킷’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
뉴스99 기자 |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불평등을 해소해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친재벌 정책을 표방하고 있고, 경영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2023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안산 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5시 30분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전국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정현철 지회장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저임금은 가구 생계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최소한 생계비로 산출해도 시급 11,860원 월 247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소자영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원자재비 상승이고, 그 다음이 임대료, 각종 수수료, 인건비 순”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졸라맬 허리띠도 없는 노동자, 중소자영업자들끼리 싸우게 할 게 아니라 노동자를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중소자영업자들을 위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