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박범수)는 9월 27일 오후 2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호견에 참여한 정세경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신당역 스토킹범죄 살인사건의 문제점에 대해 “피해자가 야간 근무 중 홀로 신당역 구내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다 살해된 것은 업무상 재해에 따른 산재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야간순찰 시 경찰관처럼 2인 1조 규정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 내 성폭력이 산재로 인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산업재해보상법 등 관련범에 그러한 규정이 명시돼있지 않다.”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재 관련법에 성폭력으로부터 여성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규정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에 살고 있는 김도현 청년은 여성으로서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자신 뿐 아니라 지인들도 종종 귀가 길과 일상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현실을 호소했다. 이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등 한번쯤 겪는 위협적인 상황을 해프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지난 9월 23일(금)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산시 청년 복지 네트워크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상대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과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복지 실천을 위한 자원 연계와 협력 ▲청년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홍보 등이다. 한편 상상대로는 올해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안산시 청년주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권 실현을 위한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현장 노동자들로부터 직접 휴게시간에 쉬고 있는 공간과 형태를 제보받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업단은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상록수역, 중앙역, 안산역, 정왕역에서 오후5시부터 7시까지 현장 휴게공간 실태 사진 전시와 더불어 휴게권 보장을 위한 선전물 등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제보받은 사진들을 보면 노동자들은 안정된 휴게공간이 아닌 회사 담벼락 또는 작업공간 한 귀퉁이, 탈의실, 화장실 옆 등 주 작업하던 현장 근처에서 임시로 마련한 깔판이나 박스등을 이용하여 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18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상시노동자 20인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휴게공간을 6㎡ 이상 마련해야 한다. 사업단은 실제 바닥에 6㎡미터에 해당하는 가로*세로 2.4M 정도의 공간을 테이프로 부착하여 현실적으로 얼마나 작은 공간에서 노동자들이 쉴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업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법에서 적용제외해 놓은 2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더욱 열악한 처지에서 쉴권리마저 배제되는 현실을 알려내고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9월 22일(목),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입학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5기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을 환영하며, ‘우리나라는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북측의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여건 하에 있다’고 말하며 ‘본 과정을 통해 북측을 바로 알고 평화통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학생들을 독려했다. 다음으로 입학식을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고, 이은미 안산국악원 원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이 있는 안산은 1980년대부터 노동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던 지역이다. 그 과정에 1990년 금강공업에서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희생된 박성호, 원태조 열사, 2000년 ㈜신흥에서 돌아가신 김명한 열사, 2001년 창흥정밀에서 돌아가신 김순조 열사, 2003년 건설노조에서 일하다 돌아가신 권오복 열사의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자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노동열사추모제가 9월 20일 저녁 6시 중앙동 월드코아 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안산지부와 5명의 열사추모사업회, 안산민중행동이 공동주최한 이번 추모제엔 400여명(주최측 추산)의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열사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윤석열 정부 들어 오히려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탄압하는 정국에 대해 규탄하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대표추도사를 한 민주노총 안산지부 윤민례 의장은 열사정신은 곧 노조 할 권리를 확대하고, 노동자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사회를 앞당기는 것이라며, 5분 열사들의 뜻을 이어 민주노총이 더욱 노동자들을 위한 싸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본그룹 덴소에 의한 회사 청산에 맞서 싸우고 있는 금속노조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외투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등과 함께 안산시 청년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9월 17일)로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지정되었다.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 전날인 9월 16일(금) 오후에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청년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밴드 음악,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각양각색의 안산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멤버십데이도 진행됐다. 청년의 날 당일인 9월 17일(토)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는 안산시민 800여명이 참여했다. 상상대로는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안산청년들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케이시, 슬리피, 디에이드의 축하 공연으로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
뉴스99 기자 |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2 안산환경한마당’ 행사가 17일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공동주최·주관으로 준비됐다. ‘단 하나의 지구, 함께 실천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 퍼포먼스 ▲환경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시민체험부스 ▲이색 자전거체험 ▲하나뿐인 얼쑤(Earth) 마켓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기준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 되고 있는데, 당장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구의 경고다.”, “당장 행동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실천이 단 하나의 지구를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호소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의장을
뉴스99 기자 | 나와 사회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고 함께 글을 쓰는 <청년질문학교>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의 비영리단체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주관하는 강연․대화 프로그램으로, 질문하지 않는 사회에 익숙해져 있는 청년들이 강연과 질문을 통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질문학교>는 자신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강연들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현재 청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주제인 공정, 혐오, 연대에 관해 다루며, 각 주제별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권일, 최지은, 하미나 작가의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강연 이후 자신의 질문을 담은 ‘나만의 에세이집 만들기’를 통해 책을 직접 쓰고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25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평등평화세상 온다(전화 010-3775-6562 및, 카카오톡채널 @평등평화세상 온다)로 하면 된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안산지역에서 자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
뉴스99 기자 |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2022년 평화교육 시민대학-평화·통일교육 길라잡이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기도민을 북부와 남부권역에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통해 평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평화·통일교육 전문 강사가 갖춰야 할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 북부는 고양시에서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남부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안양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반도의 분단과 한국전쟁,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이해와 사례, 평화 감수성 키우기 활동, 수업안 작성 방법, 파주 민통선 1박 2일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일정의 70% 이상 출석한 도민에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기평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 교육 전문가가 양성되고, 평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형 평화교육의 자리매김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이번달 28일까지 경기평화교육센터 블로그(blog.naver.com/ggpeaceeduu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개서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시민사회의 공론장이 펼쳐졌다.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토론회’가 6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것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박태순 안산시의원,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분야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진미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류협력위원장의 사회로 토론회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강신하 이사장과 박태순 안산시의원의 인사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이경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집행위원장이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제자는 “남북관계는 교류협력을 통해서 발전한다”고 말하며 안산시의 조례 제정과 지방자치단체의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며 안산시 교류협력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현재 남북교류협력이 남북관계의 악화, 대북제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미리 준비하고 스스로 열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제자는 남북교류협력사업
뉴스99 기자 | 일제에 의해 강제로 전쟁 위안부로 끌려간 10대의 수많은 조선 여성들을 위해 세운 동상이 ‘평화의 소녀’상이다. 안산에는 2016년 첫 번째로 상록수역에 시민모금으로 건립했고, 2020년에 안산시청 앞에 2호 소녀상을 건립했다. 8월 14일은 전쟁으로 참혹히 희생된 여성들의 넋을 달래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만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이번 여름 기록적인 피해로 지난 10일 개최하려던 것을 미뤄 31일 저녁 6시 30분에 열렸다. 6.15 안산본부가 개최한 이번 기림일 문화제는 상록수역 소녀상 앞에서 진행되었다. 고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권윤덕 작가의 그림동화책 “꽃할머니”를 극단 ‘문’에서 연극으로 만들어 소녀상 앞에서 참혹했던 할머니들의 삶을 그려냈다. 지나가던 시민들과 참가자들은 30여분의 연극에 집중하며 간접적으로나마 10대 초반에 끌려가 전쟁과 군인들에 의한 잔혹한 폭력의 역사를 경험한 ‘위안부’할머니들의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안산 평화인권기행해설사로 활동하는 윤경화 님은 발언을 통해 ‘역사의식이 뛰어난 안산시민들이 두 개의 평화의 소녀상이 형상이 왜 다른지, 이를 통해 아픈 역사를 단
뉴스99 기자 |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여전히 대한민국 정치구도는 두 개의 거대정당 중심의 양강 구도가 유지됐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4개 진보정당이 지방선거 승리와 정치개혁을 위해 진보단일후보를 내는 과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당선자를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안산 지역에서도 진보단일후보의 이름으로 세 명의 진보정당 후보가 시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들의 연대체인 안산민중행동의 제안으로 ‘안산진보정치연대’라는 조직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안산진보정치연대는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선택”이라는 모토를 걸고, 보수 거대정당으로 양분되어 온 안산지역 지방정치에서 기존 정당에 대한 비판적지지 및 한계를 넘어 진보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방선거에 공동대응했다. 2022년 상반기 대통령 선거와 더불어 지방선거까지 과정에서 안산 지역의 진보정치가 만들어 온 과정을 평가해복 이후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29일 오후 7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안산진보정치연대와 안산민중행동의 주최로 ‘진보정치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의 토론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은 2만 여개 업체, 25만여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국가최대 산업단지다. 부품업체가 밀집하여 타 공단보다 소규모영세업체가 밀집해 있어 업체당 평균 13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8월18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되어 모든 사업장에 휴게실을 설치해야 하지만 법에서 20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예외를 두었다. 이로 인해 실제 열악한 공단 사업장은 설치의무를지지 않아도 된다. 이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와 월담노조가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근거로 9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반월시화공단 휴게권 실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8월 31일 오전 10시에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열악한 공단노동자들의 휴게현실을 폭로하며 20인 미만 사업장에 휴게시설 의무화를 적용제외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월담노조 이미숙 위원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 발표하며 고용노동부가 시행령을 통해 20인 미만 사업장은 휴게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게 면죄부를 주었다고 규탄했다. 업체당 13명꼴인 반월시화공단 노동자의 43.2%가 휴게실이 없다 응답했고, 20인 미만 사업장은 그 비율이 58%까지 올라간다는 결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안산 지역에 출범한 단체로 매년 2회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의 통일 전문교육과 더불어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의 대표적인 평화통일단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평화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 35기'는 9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11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진천규 통일TV 대표이사,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전 이사장,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강주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신대광 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6주차인 10월 22일(토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박범수)는 23일, 상록구와 단원구에 있는 SPC 그룹 브랜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매장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며 "기본적인 노동권마저 무참하게 짓밟는 SPC 파리바게뜨를 규탄한다! 노동조합 탄압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1인시위는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진보당에서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한데 따른 것이다. 상록수역 앞 SPC그룹 던킨도너츠 직영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박범수 위원장은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노동환경은 열악했다. 노동자들은 점심시간 1시간 휴식, 아프면 쉴 권리, 임신한 노동자들의 쉼과 휴가의 권리, 연차휴가 보건휴가 등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회사는 하혈한 임신 노동자에게 대체 인력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얘기하며 3시간 반을 기다리게 한 끝에 유산하게 만든 적도 있다.”는 사례를 들며 “노동법에 근거한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요구를 묵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 SPC 그룹을 규탄한다” 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계열사에는 제빵업체인 파리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