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시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대부도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똑 버스’를 도입하고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 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요금의 경우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우대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사용하면 무상교통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도 어르신 분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제도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전통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실, 전시버스 관람,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역사박물관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시민들을 위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규모로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유물과 함께 VR체험관, 매월 개최되는 ‘옥상낮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참여교육 안산 시민학교 ‘시민아고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삶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세워 일상에서 실천해보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시민아고라는 건강실천학, 심리소통학, 재무설계학을 주제로 하여 3주간의 공통과정을 거친 후 7주 간 전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공동체,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대화법, 올바른 재무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공과정으로는 건강관리학-고혈압과 당뇨, 건강과 음식, 홈트레이닝 운동법, 심리소통학-성격심리와 건강한 의사소통법, 재무설계학-부동산 및 주식투자, 연금&세금, 가계부 관리 등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이며,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일반적인 평생학습강좌와 달리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여 시민포럼, 실천 학습공동체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지난 3월 8일(수) ‘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상상대로 청년지원협의체는 상시 소통 가능한 청년활동 당사자 연대체를 마련해, 원활한 정보 교류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수행을 위해 힘쓴다. 청년정책 지원체계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안산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지원한다. 1차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 취지 안내, 위원 위촉·소개, 워크숍 ‘청년정책 활동가로서의 나, 우리’,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 현황 공유, 상시 소통 채널 논의 등을 진행했다. 회의를 진행한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청년 감수성을 높이는 워크숍과 기관·단체별 청년 사업을 공유·연계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상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에 닿도록 함께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지원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안산시 청년정책 수행기관 및 청년 단체·커뮤니티는 다음과 같다. ▲(사)경기청년봉사단 ▲가치있는 누림 ▲경기테크노파크 ▲공들인 ▲들꽃청소년세상 새밭토끼풀가정 ▲안산YMCA ▲안산문화재단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
뉴스99 | 윤석열 정부는 취임 후 노동 개혁을 국정과제로 내놓았다. 노동시장 개혁 방향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미래노동시장연구회’라는 기구도 출범시켰다. 노동시장을 연구한다는 연구회지만 노동자는 없었다. 노동정책이지만 노동자의 이야기는 담지 않겠다는 의미가 만연히 보인다. 출범 5개월만인 2022년 12월에 ‘공정한 노동시장, 자유롭고 건강한 노동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권고문을 발표했다. 권고문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노동정책 공약 그리고 기업이 오랫동안 요구했던 사항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권고문에 나온 정책 중에는 2023년 3월 정부가 입법 예고를 발표한 노동시간 유연화가 있다. ‘노동시간 유연화’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일하도록 법으로 허용하는 정책이다. 현재 노동시간은 52시간(주 40시간, 연장 12시간)이며 69시간으로 노동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의 장시간 근무를 가능하게하며 노동자의 과로사 위험과 작업장 안전사고가 늘어나게 한다. 정부는 장시간 노동에 대한 대책으로 초과한 근무시간 만큼 저축해 두었다가 휴가로 사용하는 근로시간저축계좌제 제도를 만든다고 한다. 휴가를 저축해놓는다 한들 휴가를 다 쓸 수 있을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3월 말까지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 7기’를 모집한다. ‘초록천사 7기’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No Car, No Beef, No Plastic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적인 활동을 3팀으로 이루어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타기보다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기, 육식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식 실천하기, 쓰레기나 일회용품 줄이고 재사용, 재활용하기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며 안산시민에게도 초록천사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초록천사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점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고자 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욱 알아갈 예정이다. 초록천사 7기 활동을 하면 1365 봉사시간 최대 20시간, 우수 초록천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청년 활동가와 함께하는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031-485-119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 도시숲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안산 도시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하여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한다. 도시숲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산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 도시숲을 관리, 조성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안산 도시숲 지킴이’ 시민 회원을 모집해 시민 주도적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도시숲지킴이’는 ▲숲 조성활동 ▲식목 활동 ▲탄소중립 활동 ▲반려식물 가꾸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며, 생태보전이나 산림환경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https://forms.gle/N4bMCQNPNwf8VJRH8)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안산도시숲지원센터(☎031-599-942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는 작년 1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안산 시정을 도와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학술, 정책, 시민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산 도시숲지원센터 박현규 센터장은 “안산이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가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운영 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상대로 강의실에서 3주년 기념 행사 ‘333 파티’를 개최했다. ‘333 파티’는 상상대로 개소 3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안산시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관, 운영 위탁을 맡고있는 안산YMCA를 비롯해 와동 주민, 유관 기관, 그리고 안산청년들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인사말, 상상대로의 지난 3년 활동과 성과 공유, 앞으로 3년의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 발표,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 소개, 상상대로에게 바라는 의견을 모으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참여자들과 재미난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선물을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이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안산청년과 상상대로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지난 3년의 활동을 돌아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6일(월) 2023년 첫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1탄」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 사학과)의 강연을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평생학습관의 「시민인문학 온고지신(溫故知新)」 사업은 ‘옛 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면, 오늘의 새로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또한 새로운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국 장차 닥쳐 올 사태에 올바른 판단을 세워 대처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고품격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모시고 조선을 건국한 군주 태조부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조선왕조사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던 조선 역사 속 임금의 지도력과 그것이 현재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변하는 참석자 5명에게 [왕으로 산다는 것] 사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뉴스99 |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손에 작은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든 1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수암동 거리를 행진했다.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안산 만세길 걷기>(6.15안산본부, 안산지역사연구소 주최) 현장의 풍경이다. 만세길을 함께 걸었던 호동초등학교 6학년 조은호 군은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싸우지 말고, 빨갱이라고 욕하지 말고, 남북이 빨리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독립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면 독립운동가들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지금의 현실을 꿰뚫어 본 소년의 통찰이 놀라웠다. 이 날 모인 참가자들과 3.1독립선언서를 함께 읽으며 식민지 조선의 민중들이 목숨을 걸고 이루고자 했던 ‘조선의 독립’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떠올려 보았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와 안산민중행동, 안산시민사회연대가 3월 7일(화) 오전 9시, 안산시청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위 단체들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자유의방패’ 훈련이 북한 수복과 북한 정권 축출 등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는 위험한 훈련이기에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기 때문에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윤민례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는 “한반도를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무기들을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발사하는 무서운 전쟁연습이 날이면 날마다 계속되고 있다.”며 “평화를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압도적인 전쟁준비를 하자고 하고, 확전을 각오한다고 하고, 선제타격 한다고 하고, 일전을 불사한다고 한다.”고 규탄했다. 또, “최근 한미 훈련들은 이북만이 아니라, 중국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에 대한 추종을 중단하고, 적대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였다.이어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어제 일제 강제동원 피해
뉴스99 기자 |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한 2023년 3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15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일대 만세길을 걷는 평화행진과 역사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안산만세길 걷기> 행사는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 윤민례)와 안산지역사연구소(소장 신대광)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수암동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안산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당시 200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만세운동에 동참하였던 역사적 날을 기려 <안사 만세길 걷기>행사가 추진되었다. <안산 만세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안산시민들은 1919년 당시 시민들이 처음으로 모였던 옛 도살장 터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함께 읽고 대한독립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재현하는 만세 삼창을 하고 출발하였다. 출발 이후 수암동 일대를 행진하였으며 비석거리, 안산초등학교, 옛 주재소 터, 옛 관아 터 등에서는 신대광 역사교사의 설명으로 3.운동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잘 들었으며, 현재의 과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평화행진을 마치고 12시에는 관아 터 앞에 모여서 강신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
뉴스99 | 최근 동성부부에 관한 뉴스가 하나 보도된 바 있다. 바로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자격을 첫번째로 인정하는 사례가 등장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일이 있었다. 당시 법률상 ‘부부’는 남녀의 결합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성부부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를 두고 동성부부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행정소송 걸었다. 1심에서는 동성 커플은 사실혼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2심에서는 공단이 단지 성적지향을 이유로 차별대우 했다고 보았다. 아울러 건강보험은 사실혼관계나 혼인관계가 아닌 부양의무를 따져야 한다며 동성부부의 건강보험 자격을 인정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재심을 요구한 상태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2020년도에 실시한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 ‘성소수자를 집단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57%를 차지했다. 이를 증명하듯 해당 뉴스의 댓글에서도 적지 않은 성소수자 혐오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36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안산 지역에 출범한 단체로 매년 2회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의 통일 전문교육과 더불어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의 대표적인 평화통일단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평화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 36기'는 4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2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11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전 이사장, 진천규 통일TV 대표이사,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 강주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신대광 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5주차인 5월 13일(토)은
뉴스99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안산시흥지부가 26일(일),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의 ‘항일음악’에 대한 사전 강연으로 시작했다. 본 총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 체계 변경에 대한 건’ ‘안산시흥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출’에 대한 건을 진행했다. 이날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지부는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 위원회로 체계를 변경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한명철 위원장을 선출했다. 회원들은 이정섭 전 지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부장을 맡았던 이정섭 지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오늘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위원회로 조직 변경과 함께 새로 선출되신 한명철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친일 청산과 역사 정의 실현, 조국의 자주 통일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명철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님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안산시흥위원회를 잘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