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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대한민국 운명의 시간, 윤석열 파면 광장으로 모이자!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 열어,,,

뉴스99 기자 |

 

3월 13일(목) 오전 10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정문 앞에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석방 규탄 및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사회를 맡은 김송미 윤퇴진안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 내란수괴에 대한 모든 변론이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가 이루어졌고 윤석열이 석방되었다.”며, “윤석열의 석방을 규탄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 개최의 취지를 알렸다.

 

 

기자회견은 각계각층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탄핵 선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신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 상임대표는 “법원은 형사소송법에 구속기간을 계산하는 데 있어 날로 규정되어 있는 것을 시간으로 계산했다.”며 “이는 법 해석을 넘어 입법 행위이며, 헌법 규정을 명확히 위반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에 대해 즉시 항고를 포기하는 것은 검찰이 검찰이기를 포기한 것이다.”라며, “이제 검찰은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성환 하늘품교회 목사는 “불법이 명확함에도, 헌재의 기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를 국민들이 느끼고 있다.”며, “윤석열이 돌아온다면 수십 년 전으로 우리 사회가 회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표자들은 단식 농성으로, 국회위원들을 삭발로, 목회자들은 금식기도회로, 경복궁 담벼락에 하나둘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이니, 위기의 시대에 끝까지 싸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안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25세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양지선 참가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양지선 씨는 “지난 12.3사태 이후 주말마다 동생과 함께 길거리로 나서게 됐다.”며, “동생과 내가 살아갈 당장의 오늘이 안전하길 바랐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와닿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은 낙담스럽지만, 절대 낙담하지 않겠다.”며, “과거가 현재를 돕는다는 것,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다는 연결을 몸소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영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의 배경에는 김건희의 수많은 비리와 비위, 그리고 명태균게이트가 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한 청산과 더불어 김건희와 더불어 명태균 공천개입에 가담했던 모든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밝혀내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정적 죽이기용 수사를 일삼고 윤석열과 김건희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웠던 정치검찰에 대한 심판과 청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으로, 윤성덕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난 두 달간 자영업자 20만 명이 폐업을 했고, 내란 사태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사회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내란 세력을 종식하지 않으면 회복 불능의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여의도대첩, 남태령대첩, 한남동 대첩으로 빛의 혁명을 이뤄왔고, 이는 모두 평범한 국민들의 연대로 이루어졌다.”며, “우리가 더 손을 잡고 결사의 시기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집회에 함께하여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과 처벌, 내란세력의 전면 청산과 재집권 저지, 사회대개혁을 위해, 광장의 시민들,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무엇보다 안산시민들과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출근길 피켓팅과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 개최, 토요일 비상시국대회 참가 등 윤석열 파면 촉구를 위한 긴급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대한민국 운명의 시간, 윤석열 파면 광장으로 모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법원의 석연치 않은 구속취소 결정에도 검찰은 즉시항고를 포기했다.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이를 기회로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세력들은 죄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듯 거짓 선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3월 11일에는 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에 구속기간 관련하여 종전 방식대로 ‘시간’이 아닌 ‘날’ 단위로 계산하라는 지시를 내려보냈다. 오로지 윤석열만을 위한 구속 취소요, 오로지 내란수괴만을 위한 즉시항고 포기였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저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리낌도 없다.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유튜버 등 극우세력에 구애하고, 헌재를 겁박하며, 스스로 내란 세력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검찰과 군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비상계엄을, 영구집권을 준비해 왔다는 증거와 증언이 넘쳐난다.

 

그동안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윤석열 탄핵심판을 최우선 심리하겠다던 헌재가 입장을 바꾸어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사건을 먼저 선고하겠다고 발표했다. 헌법재판소가 내란세력의 압력에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는 지금 거대하고 촘촘한 지배권력과의 최후의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내란사태의 혼란이 지속되면 국민의 삶이 파탄난다. 내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지 않으면 회복 불능의 사회로 접어들 수 있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고비를 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지난 3월 8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무기한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평일에도 10만, 20만이 모여 윤석열 파면, 내란 종식을 외치고 있다. 그 힘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자!

 

하나,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과 처벌, 내란세력의 전면 청산과 재집권 저지, 사회대개혁을 위해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무엇보다 안산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하나, 내란을 동조하고 선동하며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국민의힘 심판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에 대한 규탄행동도 이어갈 것이다. 오늘 기자회견뿐 아니라, 이미 매일 아침 안산 관내 여덟 개 지하철역에서 출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촛불 역시 진행 중이다. 행동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하나, 3월 15일 토요일, 100만명 이상 규모의 윤석열 파면 대회 성사를 위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다.

 

2025년 3월 13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