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청플(청년 플로우)’ 2기는 지난 8월 30일(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의정부시 추동로 140)에서 「2025년 제2차 청년 활동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한 질문 – N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가일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0여명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공익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청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 등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발제와 패널토크, 플로어 토크로 구성되었으며,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서 발표한 ‘공익활동가 지수’와 청년 활동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익활동의 노동 조건, 생계 문제, 조직 문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청년 활동가로서의 삶을 어떻게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 함께 질문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뉴스99 기자 | 8월 27일 저녁 7시, <안산촛불토론광장–안산 2040 도시계획>가 열려 50여 명의 시민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최근 안산시에서 초지역세권 개발, 철도 지하화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안산의 미래를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송창식 소장(연구소 어번+랩)의 발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발제에서는 「안산 2040 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평가를 짚었고, 시민들은 구체적인 질문과 경험을 나누며 안산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사라진 이슈, 드러난 공백 한때 안산시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안산 이민청’ 유치 정책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한 시민은 “첨단산업이나 특화사업 이야기는 많지만 정작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어떤 계기로 도시가 변할 수 있을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라는 수식어들이 붙지만 “실제로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안산에서 정년을 맞고 싶다” 주거 문제는 또 하나의 큰 화두였다. 둔배미 마을에 산다는 한 주민은 “안산에서 노후를 맞고 싶지만, 10년 안에 떠날
뉴스99 | <경기도의원 뇌물수수 의혹 관련 성명서> - 지능형교통체계(ITS) 특별조정교부금 뇌물수수 의혹 규탄! 성역 없는 수사 및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자정 촉구 최근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관련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민중행동은 깊은 우려와 함께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직 경기도의원 중 안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망각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7월 28일 현직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화성시의원 1명 등 총 5명을 대상으로 자택과 사무실, 경기도의회 등 14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ITS 사업을 추진하던 특정 사업가 A씨(또는 B씨)로부터 특조금 편성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가 A씨는 이미 안산시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구속된 인물로, 경찰은 A씨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통화 녹음 파일 등을 통해 이들 도의원들을 특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사업가의
뉴스99 기자 |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민중행동은 14일 오후 2시 안산시청 앞에서 예정됐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유착 의혹 관련 이민근 안산시장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날(13일) 오후 5시 58분, 안산시 언론홍보관이 ‘예정된 기자회견에 대한 안산시 입장’이라는 공문을 발송한 데 따른 것이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자 뉴스데일리 보도(현재 삭제됨)에서는 40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판 과정에서 현직 안산시장과 개발사업자 간 사전 접촉 및 사업 논의가 있었다는 진술이 공개됐다. 해당 재판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초지역세권 개발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는 “사실이라면 공공개발의 공정성과 행정 신뢰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사건이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전에 발생했으며 시와 무관하다고 밝히면서, 의혹 제기에 대한 명예훼손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단체는 “민사 재판 과정에서 현직 시장 이름이 거론된 사실만으로도 시민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며 “정당한 의혹 확인 절차에 ‘명예훼손’을 거론한 시의 태도는 유감”이라고 했다.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뉴스99 기자 | 지난 7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터(구 상록구청)에서 뜻깊은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재)4.16재단이 제안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사)안산희망재단,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일동청소년공간 그늘 등 연대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세월호참사 가족들이 직접 준비하고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한 점, 청소년부터 청년세대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안산지역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김치를 처음 담가봐서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하여 더욱 뜻깊었다."고 전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안산지역 어르신들 10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모두의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뉴스99 기자 | 2025년 7월 1일(월) 저녁 7시, 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제7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 개강 특강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1회 교류협력의 날’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 특강은 정청래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삶과 정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단과 통일 문제를 유쾌하고 진지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강 특강 이후 진행된 '교류협력의 날' 행사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역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함께 자리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회를 나누며,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모았다. ‘제7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는 총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앞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한다. 남북 경협의 역사와 사례, 미래 방향성을 학습하고, 다양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뉴스99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
뉴스99 기자 |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 발표한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14일(토)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서 '16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가 열렸다. 무더위가 시작된 날씨에도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안산평화연대가 주최하고 안산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쟁, 분단, 내란을 넘어! 평화로, 통일로, 새로운 세상으로!’라는 기조로 진행된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 <문턱 캠페인 OO넘어 OO으로>를 열어 각자의 삶에 어떤 ‘문턱’이 있는지 문장으로 공모 받았다. 또 일상에서 ‘평화’ 글씨를 발견해 사진으로 찍어 보낼 수 있도록 해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통일걷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금마련을 시민들의 힘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16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사전 기념식과 행진, 문화제로 이어졌는데 기념식에서 대회를 주최한 안산평화연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가 무대에 올라 대회사로
뉴스99 기자 | 2025년 6월 5일,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은 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권자는 내란세력 심판을 선택했다”며, “이제는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비상행동은 이번 대선 결과를 두고, “내란 우두머리와 절연하지 못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패배했고, 내란 종식을 전면에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며, “12.3 내란으로 시작된 민주주의 회복의 여정이 반환점을 돌았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이어 “윤석열의 재구속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며, 한덕수, 최상목 등 내란세력 핵심 인사들 역시 사법적으로 단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란특검법’과 ‘내란청산특별법’의 즉각 제정을 통해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을 막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발해 좌초시킨 개혁입법에 대해 “이는 주권자의 요구를 유린한 행위였다”며, “즉각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산비상행동은 이번 대선의 의미를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내란세력 심판과 새로운 사회로의 대전환”이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은 5월 29일 상록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압도적 대선 승리를 위해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들을 단죄하는 대선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한 내란 세력들이 다시는 정치에 발붙이지 못하게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석 후보 같은 혐오 확산 정치인을 이 사회에 소수로 가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124일간 내란을 막고 윤석열 파면을 만들어 낸 시민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진보당은 이번 21대 대선에서 김재연 예비후보를 선출했다. 그리고 본선을 앞두고 김 후보는 광장대선정치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선언 발표를 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이에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는 당원들과 함께 안산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한 캠페인을 하며 내란세력 재집권저지와 사회대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99 기자 | 2025년 5월 28일(수) 오후 5시, 중앙역 1번 출구 건너편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이 주최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안산시민 한 줄 선언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사회대개혁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투쟁 기구다. 이날 기자회견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안산시민 100인의 ‘한 줄 선언’을 발표하고, 그 의미와 이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를 맡은 김송미 안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12.3 내란사태 이후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여야 비로소 사회가 바뀐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투표,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안산시민 100인의 ‘한 줄 선언’ 중 일부가 소개되었으며, 시민들이 바라는 세상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차별금지법 있고 국가보안법 없는 세상”,“서로가 서로에게 마음 편히 다정할 수 있는 세상”,“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안전한 세상”, “전쟁
뉴스99 기자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은 12일, 21대 대선을 맞이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사법부의 노골적인 정치개입을 규탄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아울러 5월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더 이상 민주주의과 공존할 수 없는 정당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며 비판했다. 안산비상행동은 21대 대선에 대해 “우리 사회가 민주공화국으로 가느냐, 내란세력이 판치는 독재로 회귀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고 내란청산과 사법개혁을 포함한 사회대개혁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겨울, 수천만의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주권자의 의지를 보여줬던 것처럼, 이제는 대선의 공론장으로, 투표장으로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안산 비상행동은 “내란세력에 대한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시작으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도 그 길에 늘 앞장 것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12.3
뉴스99 | 사법부의 내란, 대선개입 중단하라! 대법원 대선개입 규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기자회견 5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는 상록수역 앞에서 '대법원 불법개입 규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이는 사법의 탈을 쓴 정치개입이며, 명백한 사법 쿠데타입니다. 이 판결 직후 한덕수 총리의 사퇴, 이어지는 대선 출마 선언까지 일련의 흐름은 우연이 아닙니다. 내란세력들이 기획한 정치 시나리오의 일환이라 강하게 의심합니다. 진보당은 지금의 상황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가르는 비상한 시기로 규정합니다. "정권교체는 이미 대세다"라는 안일함을 버리고, 내란세력 진압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합니다. 야5당 원탁회의를 비롯하여 광장투쟁에 함께 했던 모든 세력들과 지금 즉시 비상회의를 개최해야 합니다. 빠르게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맞서 싸워야 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결정권이 국민에게서 사법부로 넘어가게해선 안된다“며 ”민주 수호를 위해 광장에 모였
뉴스99 기자 | 윤석열의 12.3 계엄 이후 13주 동안 매주 안산 지역에서 촛불광장을 열어왔던 안산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이후 다시 4월 30일 오후 7시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열었다. 계엄 사태 이후 안산 지역 시민사회·정당들이 모여 만든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들과 함께 내란을 청산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시 시작한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은 내려졌지만 여전히 내란은 이어지고 있다는 위기감과 진짜 달라진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통된 마음을 표출하며 시민들은 여전히 목소리를 높였다. 광장 한 쪽에서는 윤석열 탄핵 과정에 고생한 서로에게 한 마디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과 윤석열 재구속을 촉구하는 서명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참여했고, 무대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먼저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안산지부 유상기 정치위원장(금속노조 sjm지회 지회장)은 “4월 4일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 우두머리는 구속되지 않고 개선 장군마냥 활개치고 있으며 내란에 동조한 한덕수 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말 바꾸더니 대선 후보로 나온다고 한다.”며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40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17일(목) 저녁,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40기 입학식은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윤기종 전 이사장을 비롯해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 동문들과 40기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입학식의 첫 순서는 통일포럼 동문들과 입학생들을 맞이하는 강신하 이사장의 환영 인사말로 시작됐다. 강 이사장은 "국가보안법에 의해 북에 대해 왜곡된 정보만 알고 있는 현실에서 통일포럼 수업을 통해 북을 제대로 알고 통일을 바로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화통일이 아닌 멸공통일을 추구했던 윤석열 정부를 넘어 헌법에 근거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는 "한국전쟁이라는 어마어마한 역사적 과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참사를 후대들에게 물려주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본 과정을 설명했다. 본 과정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교육위원회의 김은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