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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윤퇴진안산비상행동,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 진행

뉴스99 기자 |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2월 14일 오전 7시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9곳에서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즉각 해체를 촉구하는 피켓팅이다. 이 피켓팅에는 40여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했다.

 

집중피켓팅 후에는 윤퇴진안산비상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정당 안산시지역위원회(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 갑, 정의당, 진보당)가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안산 곳곳에 게시하기도 했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탄핵을 막아나선 것 뿐만 아니라 내란특검법 입법을 방해하는 등 국민의 뜻에 반하여 내란수괴를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현재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과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도 서부지법 폭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는 등 내란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인 김유숙, 이지화 의원 역시 극우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극우의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집중피켓팅을 진행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