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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 김도현·이경자·정세경 총선후보 선출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진보당 후보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당원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의 선출 결과 김도현 진보당 부대변인 (상록갑), 이경자 진보당 경기도당 택배현장 위원장(단원을), 정세경 진보당 경기도당 안산현장위원장(단원갑)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선출 선거 결과가 공표된 이후 김도현 상록갑 후보는 “지난 전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진보당 후보를 당선시켜 주셨다. 기득권 양당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정치 교체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안고 국회로 입성하겠다“ 다짐했다.

 

이경자 단원을 후보는 ”민생, 평화, 노동에서 윤석열정권의 횡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노동자 민중의 직접 정치로 윤석열 정권과 확실하게 싸우며 진보집권 실현에 매진하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세경 단원갑 후보는 ”내년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이다. 안산시민과 전 국민의 바람인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이 제대로 건립되게 하는 국회의원, 주민들이 관객이 아닌 정치의 주인이 되는 주민직접정치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세 명의 후보 모두 지난 진보당 대표단 회의에서 안산시 공동지역위원장으로 임명을 받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