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4·16재단이 세월호참사 이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제5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4.16청소년문화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오는 9월 2일과 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과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16재단 관계자는 “4.16청소년문화제는 ‘우리가 만드는 오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이에 “청소년 행사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내용 및 분야는 △분야1. 무대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청소년 공연팀 지원신청, 장르불문) △분야2. 문화제 기획,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 (청소년 기획단 지원신청) △분야3. 연기, 노래, 춤, 뮤지컬 공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청소년 뮤지컬단 지원신청) △분야4. 문화제 부스 기획, 운영, 홍보하고 싶은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부스참여동아리 지원신청)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청소년 공연팀(개인 및 팀)과 청소년 동아리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
뉴스99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위한 시설 시운전이 종료되는 등 유례없는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투기가 임박해있다. 일본과 인접한 한국 역시 오염수 해양 투기의 잠재적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시민들의 불안을 괴담이라는 프레임에 가두고 일본 정부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 경기도 안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6월 28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거리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100여 명의 안산 시민이 참여한 이번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의 발언과 영상 상영, 침묵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한 안산 시민 백정이 씨는 마이크를 잡고 “오염수가 투기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선을, 건강에 좋다는 해산물을 어떻게 먹일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이런 불안함과 미안함에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리든, 그냥 버리든 방사능의 총량은 변함이 없고 돌고 돌아 결국 인간의 몸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아이들이 가장 큰
뉴스99 기자 | 지난 6월 14일 안산시교육지원청에서 안산시교육지원청 내 학부모 동아리원 대상 저탄소생활을 위한 행동변화 훈련 프로그램 에코팀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에코팀은 안산시교육지원청 주최로 시작되었으며 안산산녹색소비자연대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하여 5주간(5/17~6/14) 운영되었다. 안산시교육청내 학부모 동아리는 안산지역내 학교 회장단 출신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라는 인식속에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그리고 올해는 실제적으로 환경과 관련된 실천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를 만나 구체적인 녹색소비실천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향후 이를 학교와 마을로 들어가 지속ㆍ확산해보기로 했다. 주요 내용과 방식은 에너지, 물, 자원순환을 핵심 주제로 녹색소비실천 필요성과 실천목표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소비실천을 정하고 이를 1주일간 실천하고 돌아와 내 생활을 나누고 더 나은 녹색소비실천을 하기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5주간 진행됐다. 그리고 저탄소생활 실천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를 수치로 관찰했다. 5주간
뉴스99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회장 거산 박종일)과 평등평화세상 온다(대표 김송미)는 지난 16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신안산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명조(대표 변호사 기훈) 또한 평등평화세상 온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산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운 봉사활동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의 청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배움, 실천, 연대의 힘으로 자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 존중, 평화통일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써, 존중과 존엄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지역에서부터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로타리의 목적과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 로타리안 업무협약은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명조의 기훈 대표 변호사는 로타리안 개개인의 직
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3 안산 청년학교'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코뮤지엄의 지원으로 올해 열릴 2023 안산청년학교 <배움으로 세상에 접속하다>는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1년 청년인문학교를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배움을 통해 세상을 열고, 2022년 배움으로 세상을 읽은 뒤 2023년 세상에 접속해 세상과 세대가 연결되는 과정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올해 안산청년학교에서는 자립의 세계, 우리 시대 정세 읽기, 미디어와 민주주의, 고립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청일 전쟁과 조선, 신냉전시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 등 앞으로 이 사회를 살아갈 청년들을 위한 자립, 사회, 역사, 이웃, 공동체, 국제관계처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열정공간 99℃ 관계자에 따르면 “꼭 알아야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주제가 담긴 강연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우리의 이웃이고 선생님이자 인생 선배님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오늘도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삶에 치여 미처 보지 못하거나 모른채 지나가는
뉴스99 기자 | 안산평생교육사협회(서재진 회장)은 지난 12일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김선영 교장)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강사의 전문성 확보와 통합적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행사 및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상호지원 ▲시민 및 장애인의 적응 및 교육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지원 ▲시민 및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순차적으로 장애인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재진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김선영 교장은 “앞으로 양질의 장애인평생교육이 제공되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3일(토) 오후 3시 30분 부터 약 120분간에 걸쳐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 청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워밍업팩토리얼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콘서트는 크게 두 순서로 나뉘어 1부는 클래식공연 2부는 청년토크쇼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 순서인 클래식공연은 이탈리아에서 내한한 현악4중주단 ‘콰르텟파란’과 포텐짜국립음악원 교수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지오바니그라노의 협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차르트, 드보르작의 정통클래식의 선율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소곡과 영화OST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클래식기타의 거장인 지오바니그라노와의 앙상블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기타에 관심이 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순서에 이어 진행된 청년토크는 본 콘서트의 핵심주제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청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이날 청년토크에 참여한 패널은 모두 30대 사회활동가로 평등평화세상온다의 김송미대표, 위드엘로힘의 김요엘 대표 그리고 어반커뮤니티의 남윤식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4.16의 기억을 시작으로 현재의 사회적 문제 해
뉴스99 기자 |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은 6월 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민 환경한마당에서 ‘기후위기 극복챌린지’ 환경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같은그림 찾기 △기후악당 볼링게임 △에코 캐치볼 등 쉽고 재밌는 게임방식을 활용해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환경한마당 체험부스 운영에 함께 참여한 18개 안산비상행동 소속 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기후위기 환경메시지를 체험부스존에서 공동으로 전시했다. 안산비상행동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구 평균기온 1.5도를 막기 위한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환경체험부스 운영과 기후위기 환경메시지의 공동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환경체험부스 ‘기후위기 극복챌린지’는 단순한 체험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3종 환경게임으로 운영됐다. 기후위기 극복챌린지 3종 게임에 도전한 시민들은 사전에 환경퀴즈를 풀고, 3단계 게임 미션을 순차적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단계별 게임
뉴스99 기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지난 5월 31일 열렸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윤석열 정부 1년을 돌아보며 노동자 탄압, 외교 문제, 이태원 참사, 전세 사기 등 그동안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겪어야 했던 문제들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날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묻고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제에 앞서 故 양희동 열사의 임시 분향소가 차려졌다. 윤석열 정부의 가혹한 노동 탄압으로 세상을 떠난 故 양희동 열사를 추모하며 정세경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 건설지부 전 1지대 한기봉 조직차장의 발언문을 낭독하며,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희동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자를 탄압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에 함께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장종우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회 위원은 "우리의 진정한 적은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아니며, 바로 전쟁 그 자체"라며 "일장기 한반도 입항, 굴욕적 한미일 동맹,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가는 윤석열 정부를 꼭
뉴스99 기자 |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3일 오전 11시 안산문화광장에서 ‘2023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이하 환경한마당)’이 열렸다. 환경한마당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윤기준),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효방),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공동회장 김학수),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양성습)이 공동주관하고,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친환경 신발브랜드 르무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기준 대표회장은 “지구 온도가 1.5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달성은 안산시와 안산시민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호소하며 개회를 선언했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세계 환경의날 UN 슬로건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이다. 안산시와 공공기관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 김철민(상록갑) 국회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후위기
뉴스99 기자 | 안산평생교육사협회(서재진 회장)는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김선영 교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6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행하는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동행’은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다.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인문학 형태로 진행된다. 2014년 개원한 ‘안산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원구 고잔동으로 시설을 확장 이전했다.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인문학 강연과 협업한다. 안산평생교육사협회 서재진 회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선입견을 버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평생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세월호참사를 잊고 피해자의 고통에 눈 감는 정치인의 미래는 없다.”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 한 달이 지난 5월 16일, 4.16안산시민연대는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불참한 안산시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항의서한을 국민의힘 현옥순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진숙 시의원에게 전달했다. 직접 항의서한을 전달받은 김진숙 시의원은 “누구보다 세월호참사의 아픔에 공감한다.”, “해외일정이 부득이하게 잡혀서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며 “10주기 기억식 때는 꼭 참여해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옥순 시의원은 부재해 전화와 문자로 전달 사실을 알리고, 항의서한을 해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16일, 국민의힘 현옥순 안산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진숙 안산시의원은 독일 해외 출장을 이유로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해외출장을 이유로 기억식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가 안산시민들의 거듭되는 항의와 요구로 해외출장 일정을 조율해 기억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항의서한 전달에 함께 한 참가자는 “이번 9주기 기억식 때 이민근 안산시장도 참석하고, 참석자 명단에 있어서 당연히 참석한 줄 알았는데 조용히 해외출장을
뉴스99 기자 |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안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참사 당시 지역 사회와 이웃에 받은 사랑을 그대로 되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해 만나보았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안산 지역의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누며 축하했다. 더불어 안산 지역에 건립될 생명안전공원을 알리며 시민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1회 안산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부스 중 한 팀으로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났다. 간식 선물세트를 나누며, 생명안전공원 판넬에 나무 스티커 붙이기, 양말목으로 컵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단원고등학교 앞 정자에서 마을 어른신들께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생명안전공원 판넬에 카네이션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펼쳤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양일 모두 304개씩의 선물을 준비해 나눴다고 한다. ‘304’는 세
뉴스99 기자 |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4월 18일, 25일 온라인(ZOOM)으로 ‘2023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발대식 및 교사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참여 유아기관 87곳의 원장님과 교사 약 154명이 참석했다. 2023년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경기도 18개 지역에서 87개 유아기관이 모집됐다.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는 유아의 생활문화공간인 유아기관에서 녹색소비생활의 실천가치를 중심으로 보육, 교육하고 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유아를 중심으로 유아기관, 가정으로 녹색소비실천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부터 진행되어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활동 10주년을 맞이했다. 녹색제품사용표시제는 2019년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사업을 운영, 성과평가 매뉴얼을 개발하며 시작되었으며 녹색경영, 녹색교육, 녹색구매 영역에 대해 우수하게 활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부의 핵심 노동정책 중 하나인 노동시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배 노동자와 청년 노동자가 모여 실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는 장시간 노동에 대해 말하는 증언대회가 개최됐다. “장시간노동과 건강권 증언대회”는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사)안산노동안전센터, 민주노총 안산지부, (사)시화노동정책연구소, 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발제를 맡은 권동희 노무사는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은 주 최대 90.5시간이 가능한 구조”라면서 “법률로 보장된 연차휴가도 자유롭게 못 쓰는데 한 달 제주살이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은 ‘과로사 조장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행 주40시간과 법정 휴가가 지켜지는 것이 먼저” 청년노동자로서 증언자로 나선 김승민 군(22세)은 특성화고교 졸업생으로 졸업 후 19살부터 근 2년간 반월․시화공단 내 전자회사 2곳에서 24시간 3조 2교대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그러한 생활이 싫어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가 장시간 일하고 그만큼 쉬는 시간을 보장해줄 것처럼 말하지만 중소기업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