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YMCA 제15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26일 오후 4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강신하 이사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배영탁 이사장이 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배영탁 신임 이사장은 국제와이즈맨 안산에버그린클럽 제12대, 16대 회장을 역임했었고, 안산시소비자정책위원, 안산YMCA 이사로 활동했다. 이사장 취임 전에는 안산YMCA 부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안산YMCA 제15대 이사장 이취임식에 대한 문의는 안산YMCA 사무국(031-410-3570)으로 하면 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는 2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유원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6.15안산본부는 “한미 양국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참모훈련 진행, 4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는 본 훈련을 진행하기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화랑유원지를 찾아서 평화한바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6.15안산본부 소속단체 회원들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화한바퀴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나누고 시민들에게 보여줄 피켓을 직접 제작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각자 평화를 바라는 피켓 제작을 마치고 화랑유원지 일대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으며, 경기도미술관 정문과 화랑유원지 입구,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등 시민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는 10분씩 피켓의 내용을 보여주는 선전전도 진행
뉴스99 황정욱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 여덟 번째 봄이 찾아왔다. 그 사이 대통령이 바뀌고 또 한 번 새로운 대통령이 임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진상규명은 되지 않았고,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8주기를 앞두고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하며, 마을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노란 화분 나눔을 진행하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 선포식’을 열어 현장을 찾았다. 4월 1일 오후 1시 단원고등학교 앞에서 4.16기억마을모임이 주관하고 별과 함께하는 와동온마을학교와 세월호참사 8주기 안산지역준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기억 선포식 ‘우리 마을에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된 것이다. 기억 선포식에 참가한 정부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은 “우리 가족들은 4월만 되면 몸이 저절로 인식한다. 마을에서 이렇게 마음을 내주시고 꽃으로 우리 아이들을 기억하고 널리 퍼뜨려 주셔서 감사하고 위로가 많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안전사회를 만들 수 있을 때까지, 8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아이들이 생명안전공원을 건립 되어 돌아오는 날까지 잊지 말고, 안산에서부터 노란 꽃이 25개 동에 활짝 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억 선포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의 아파트 값이 2021년,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이 올랐다고 한다. 주거 문제는 생존에 직결된 사안으로 특히 청년세대의 주요한 어려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청년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에서도 804명의 응답자 중 87%의 청년들이 “안산시에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주거비 지원’과 ‘공공 주택 확대’를 요구했다. 안산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청년 주거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단체와 청년 당사자들이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실현 안산운동본부’(이하 반값주거비 운동본부)를 만들고 2,300여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무주택 청년 주거비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서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정책으로 청년 주거비 지원을 생애 단 한 번, 12개월 동안만 월 2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 상황에 대해 반값주거비 운동본부와 안산청년네트워크가 “무주택청년 주거비 지원 대폭 확대하라”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값주거비 운동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의 주거비 지원 정책은 한시적 정
뉴스99 뉴스99 기자 | 코로나 시기 확인된 우리 생활에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노동자가 있다. 바로 우리 집 앞 쓰레기를 수거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미화원이라고 하면 공무원으로 생각하겠지만 이들은 안산시에서 민간위탁하고 있는 업체의 직원들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이하 생폐 민간위탁 업체) 노동자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산지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현재까지 퇴근 후 안산시청 앞에서 ‘생폐 민간위탁 도급비 정산과 환수’, ‘자원순환과 직무유기 감사’, ‘환경미화원 임금 2% 쟁취’에 목적을 두고 투쟁하고 있다. 이들은 왜 투쟁을 하는 것일까?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14개 민간위탁 업체에 위탁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의 예산을 생폐 민간위탁 업체에 지급하지만 이에 대한 정산을 하지 않아 생폐 민간위탁 업체가 부당한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 되고 있다. 그 예로 생폐 민간위탁 업체가 청소차량을 구입하면 안산시는 6년간 청소차량 구입비를 감가상각비라는 명목으로 전액 지급한다. 과연 안산시가 비용을 지급한 후 청소차량은 누구의 소유인가? 바로 생폐 민간위탁 업체의 소유이다. 이를 중고로 판매
뉴스99 뉴스99 기자 | 지난 3월 29일 안산시 시화공단내 위치한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대일개발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외주업체 소속으로 옥외 위험물 탱크 상부 배관 용접중이던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해당 업체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전국화학섬유산업식품노조 수도권지부와 (화섬 수도권지부) 대일개발지회는 당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31일 오후 3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노사공동 사고조사와 중대재해발생에 따른 특별근로감독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현진 대일개발지회 지회장은 사고 개요 설명을 통해 소각시킬 유류를 포함한 액상폐기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펌프 설치를 위해 배관 연결 구멍을 내는 용접작업 중 탱크 안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점화원이 되어 폭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당일 원청인 대일개발 안전관리자가 배치되지 않고, 예방조치 또한 사전에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일하는 도중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명의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화한 작업에 대해 원청이 책임있게 안전관리
뉴스99 황정욱 기자 |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잊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는 안산시민과 마을공동체의 행사가 4월 1일 마을기억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하게 개최된다. ‘416 기억 마을모임’(대표 김은호)은 4월 1일 마을기억선포식 시작으로 ‘8주기 노란 꽃 나눔’, ‘8주기 노란 트리 만들기’, ‘생명안전공원 문화제’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안산 10개 마을 거점에서 진행될 8주기 ‘노란 트리 만들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리본을 만들거나 별이 된 친구들에게 짧은 편지글 또는 다짐의 약속을 적 어 걸어놓는 행사다. 각 마을에서 노란 꽃을 주민들과 나누는 ‘8주기 노란 꽃 나눔’은 4월 11일부터 23일까 지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월동, 사동, 일동, 초지동 와동 등 15개 마을과 19개 마을 거점에서 노란 꽃 화분 나눔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416 기억 마을모임은 또한 안산시에서 제공하는 노란 꽃 200송이를 4월 1일 진행하는 마을기억 선포식에서 단원고 입구와 각 마을 정원 및 공유지가 있는 거점에 심어 마을에서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명안전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순세계잉여금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안산 시민들의 요구가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정책제안운동을 추진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경 예산안 관련해 상임위, 예결위가 연이어 열리는 안산시의회를 향해 긴급하게 1인 시위 행동을 진행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제27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윤화섭 안산시장이 발표한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할 것을 촉구했으나 당시 안산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절차 등의 이유를 대며 추경안을 논의하지 않아 무산됐고, 이에 주민들은 반발하며 기자회견, 조직위원회 대표의 단식투쟁 등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선부역 광장에서 문화제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냈고,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시기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통과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기가 마무리되는 4월 7일까지 매일 시청 입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
뉴스99 황정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 동안 안산지역 지하철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아침선전전을 진행한다. 6.15안산본부는 “한미 양국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하고, 4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는 본 훈련을 진행하기로 예정하고 있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전쟁연습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위해 영구 중단을 촉구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선제타격’ 발언 등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전쟁위험까지 감수하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정상회담의 약속을 지키는 길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통해 남북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이번 집중 실천은 매일 아침 상록수역, 중앙역, 안산역 지하철 선전전을 비롯해 4월 2일 오후 2시,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진행되는 ‘평화한바퀴(행진)’ 행사, 3월 30일 중앙
뉴스99 황정욱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25일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 운영하는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교육, 교류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관심사가 일치하여 새로운 목적으로 결성하려는(또는 1년 이내 활동 경험이 있는) 커뮤니티의 ‘별별[기반마련]’, 1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는 커뮤니티의 ‘별의별[활성화]’이다. 총 36팀(별별 16팀, 별의별 20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회(추첨)를 거쳐 최종 25팀(별별 10팀, 별의별 15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 곳곳에서 활동한다.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산에 정말 많은 청년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이를 반영해 작년 10팀에서 올해 25팀으로 선정 커뮤니티를 확대 운영한다”며 “사업 목적에 맞게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뉴스99 황정욱 기자 |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연극 작품들이 경기도 안산으로 모인다. 재단법인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컬처75가 주관하는 ‘2022 4월 연극제 <다시, 봄 다시 봄>’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극장과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연극예술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고, 참사를 겪으며 우리가 성찰해왔던 의미와 가치를 대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연극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월호 가족극단을 비롯한 서울 및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극단들이 참여한다. 연극제의 개막은 4월 1일과 2일, 세월호 희생·생존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이라는 작품으로 문을 연다. 2~3일에는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가 공연되고, 9~10일은 극단 동네풍경의 <동물농장> 공연이 이어진다. 15~16일에는 극단 경험과 상상의 <배심원들>, 16~17일에는 극단 걸판의 뮤지컬 <ANNE>이 공연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이 6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안산시 정책 제안문'을 발표했다. 올해 6월 1일에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장, 시의원을 준비 중인 정치권에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통일교육지원법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시대의 변화에 여러 제도들이 정비되는 등 기반이 좋아졌지만 안산시장과 시의원 등 평화통일 정책을 앞장서서 추진해야하는 정책 결정권자들의 의지가 따라가지 못한 상황을 지적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안산시가 더 이상 뒤처지지 않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2022지방선거 안산시 후보들에게 보내는 정책 제안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자치단체, 도·시의원, 교육지원청, 교사, 학생,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포럼> 구성 ▲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관계> 구축 ▲ 실효성 있는 공무원 통일교육 진행을 위한 민간위탁 진행 ▲ 안산시
뉴스99 황정욱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가 15일 윤석열 신임 대통령 당선인이 평화를 위협하는 국방·통일·안보 정책 폐기하고, 남북공동선언 이행, 신뢰 회복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길에 나서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6.15안산본부는 "분단 77년을 맞이하고 있는 국가의 대통령으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전쟁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며 평화와 통일, 민족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선거 기간 공약으로 제시했던 외교와 안보 분야의 정책들을 폐기하고 새로운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6.15안산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기간 동안 '선제타격', '사드 추가배치' 등의 정책을 제시했으며, 한미연합군사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실시 등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공약들이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 평화 구축은 한미동맹 강화가 아니라, 남북 간의 합의와 선언에 기초하여 신뢰회복을 통해 시작됨을 명확히 강조했다. 이어 "남북 사이의 회담과 공동선언은 분단의 역사 속에서 나온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끊임없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순세계잉여금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안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선부역 광장에서도 이어졌다. 12일 오후 2시 안산 선부역 광장에서 ‘재난지원금 촉구! 안산주민문화제’ 열린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 주민들이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를 결성해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정책제안운동을 진행했고, 10,424명의 주민투표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1호 주민복지안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런 흐름에서 연초 윤화섭 안산시장은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 등으로 5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 명절 전 주민들에게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를 했으나 안산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절차 등의 이유를 대며 추경안을 논의하지 않아 무산됐고, 이에 주민들은 반발하며 기자회견, 조직위원회 대표의 단식투쟁 등을 벌인 바 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요구를 하나로 모아 반드시 재난지원금 지급이 의회에서 통화되는 것을 목표로 이번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100여 명의 주민들이 문화제에 참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목소리를
뉴스99 황정욱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이하 통일포럼)이 8일 ‘모든 전쟁은 악이고 모든 평화는 선이다. 당장 전쟁을 멈춰라!’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일포럼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공격 이후 12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 현실에 개탄의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배경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하지만 전쟁 앞에 그 이유는 무의미하며, “분단국가에 살며 늘 전쟁의 위협 속에 놓여 있는 우리로서는 오로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할 뿐”이며 “모든 전쟁은 악이고 모든 평화는 선”임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전쟁의 시작은 탐욕에서 비롯되고,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 제국주의는 블록을 만들어 대결을 부추겼으며, 전쟁의 결과는 지배와 약탈만이 남는다. 이것이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오늘날 세계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고 설명하며,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참상만 남기고 쫓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현실을 지적했다. 통일포럼은 “분단국가인 우리의 상황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연속이고 어떤 대선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