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11월 30일 검찰이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또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의원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산 단원을 지역구의 유력 정치인이다. 2020년 총선에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패배한 후 국민의힘 안산 단원구을 당협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안산지역 시민사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7일 오전 9시 30분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시민사회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자 전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시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규탄한다!”며 구태 정치를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 2명 등 4명으로부터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의혹을 받고, 경찰의 압수수색 등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됐다. 그리고 결국 구속된 채로 재판을 받게 된 것이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아직 재판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박 전 의원이 구속 기소된 것만으로도 사건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의원들의 불구속 기소 또한 그 죄
뉴스99 기자 | 안산시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종료를 결정하고 직영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는데, 수탁기관 모집에 유일하게 지원했다가 미지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육성하고 컨설팅 및 업무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확대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어 왔다. 안산시는 3차에 걸쳐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향후 2년 간(2023.1.1.~2024.12.31.)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를 모집하고 심사했으나 결국 그 어느 단체도 선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수탁해 운영 중이면서 이번 모집공고에 유일하게 접수했던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방적 직영전환에 대한 입장문’을 11월 30일 발표해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먼저 가산점 1.8점을 부여받아야 함에도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관리‧운영 지침에 따라
뉴스99 기자 | 12월 31일부로 청산을 발표한 한국와이퍼(주) 노동자 280여명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안산의 제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의 손을 잡았다. 일본 덴소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국와이퍼는 덴소그룹이 와이퍼 사업부를 매각하며, 금속노조가 있는 한국와이퍼만 청산을 발표해 문제가 되고 있다. 덴소는 지난 해 노동조합과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일방적인 사업 청산 시에 노조와 합의한다는 고용협약을 맺었음에도 적자를 이유로 일방적 청산을 결정했다. 지난 9월 MBC 보도에 따르면 10년간 덴소가 본국(일본)으로 가져간 이윤은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와이퍼 공장만 청산을 결정해 280명 노동자가 전원 실직 위기에 처한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11월 7일부터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과 금속노조 경기지부 이규선 지부장이 국회 앞에서 25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행동에 나섰다. 12월 1일 안산시청앞에서 이들은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 결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민규 한국와이퍼분회 수석부분회장은 지난 7월 회사
뉴스99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조선일보가 안산지역에서 수년간 진행해온 세월호 공동체 회복사업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의혹을 제기하고, 시민단체들의 사업을 폄훼한 것에 분노하며 안산시민들이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안산민중행동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이 일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안산촛불민주광장’이란 이름으로 촛불문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4.16안산시민연대도 힘을 보태 함께 하고 있다. 최근 국회 예결위소위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세월호 지원사업에 대해 왜곡하여 의혹 제기를 하고, 이를 조선일보가 그대로 받아쓰고, 안산의 보수단체들이 활동부대로 나서며 세월호 사업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참여자들은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며 촛불을 들었다. 위성태 4.16안산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준비해온 자료와 발언을 통해 저들이 노리고 있는 본질은 결국 세월호 사업에 대한 흠집 내기로 보수 세력을 결집하고 24년 총선에서 다수의석을 확보에 장기집권체계를 노리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을 필두로 한 세월호죽이기에 안산시민들이 함께 다시 진실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가 29일 상록수역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역사정의 실현! 군사동맹 중단으로 한반도에 평화를!’이란 주제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강숙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안산YWCA 회장)의 여는 말로 시작하여 평등평화세상 온다 윤유진 교육팀장,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소장이 발언했으며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과 김부일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 책임교사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강숙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여는 말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전쟁의 위기가 높아지는 엄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남북 사이에 대화를 재개하고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평화를 위협받는 시대,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더욱 더 평화를, 민족의 공존을, 통일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안산시민들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되어 역사정의 실현, 대일굴욕외교 규탄의 목소리도 높았다.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25일 오후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지역의 그룹홈 중심의 위기청소년의 자립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립지원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에 공동생활가정 아동의 자립생활 준비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를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였다. 이에 올해 완료된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태한 교수의 연구발제를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주)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가 사례발제를 하였고, 지정토론자로는 총 5명의 지역 인사가 참여하였다. 먼저 자립대상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는 안산 바라봄가정의 조혜인생활교사와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인애해바라기가정의 김현규시설장이 토론을 통해 아동들의 자립에 대한 실질적 필요사항을 언급해주었으며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관장이 안산의 아동학대 현황과 가정과 분리되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었다. 공공부문에서 참여한 안산시 아동권리과
뉴스99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24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동포,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박병태 총동문회장,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5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긴장 상태가 심화되고 있지만 본 과정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있어 희망을 본다”고 말하며, “평화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박병태 총동문회장, 김은경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함께 격려하는
뉴스99 기자 |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2022년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변재상·김재식)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정희수·이봉주)의 후원과 시민들 봉사로 이촌한강공원 내 교목 10주, 관목 1400주, 총 1410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미래에셋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체결한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협약(2019~2023)’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다른 한강공원보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이촌한강공원 내 약 3000㎡ 공간에 잔디밭을 새로 만들고, 그늘을 제공하거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나무를 심어 휴게 공간을 조성해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060주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팽나무, 꽃댕강나무, 나무수국 등 1410그루의 나무를 심어 풍성함을 더했다. 실제로 주말을 중심으로, 해당 공간에서 휴식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무엇보다 숲을 조성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와 봉사로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한 것이 큰 성과다. 2022년에는 계절별로 총 4번의 숲가꾸
뉴스99 기자 | ‘으뜸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대부도의 중심지 상동에는 현재 대부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다. 관공서 주변으로 떡방앗간, 비료상점, 집수리점, 카페, 분식집, 안경점, 이불과 신발가게가 빛바랜 간판을 달고 옹기종기 자리해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고운 하늘빛을 바라볼 수 있기에 한적한 이 거리를 걸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지만, 왕복 2차선 도로에 거의 대부분의 길에는 인도가 따로 없어 도보로 이 공간을 여유 있게 걷거나 동행하는 이와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도, 장을 보러 다니는 것도 불안불안하다. 산업화 이후 수십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이 길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는데, 이 길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대부도의 환경과 역사, 문화를 접목한 ‘낙지섬 소금밭길 이야기’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안내하면서 이점에 주목했다. 때마침 삶의 현장(마을)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시민이 직접 찾아보고 마을현장에서 실험하며 문제 해결활동의 주체가
뉴스99 기자 | 지난 15일 열린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질의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지원비 일부를 각종 민간단체가 세월호 피해와 무관하게 사용했다고 제기했다. 이 내용을 조선일보를 비롯한 각종 언론이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4.16안산시민연대를 비롯한 안산 지역 55개 시민사회단체가 21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조선일보는 세월호와 안산시민을 더 이상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조선일보가 세월호 예산을 거론하며 안산시민사회를 종북좌파, 부도덕한 단체로 몰아가고 있지만 세월호피해지원법에 근거한 예산들은 박근혜 정부 때 만든 사업 집행 가이드라인에 적시되어 있는 <안산시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맞게 안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산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단체 및 동호회 등의 참여와 연계로 운용돼 왔다는 것이다. 4.16안산시민연대를 비롯한 안산지역 시민사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범수 국회의원과 조선일보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8일 저녁,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8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25개 커뮤니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활동공유회에서 참여 청년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그림일기로 정리해 발표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에 더 나은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되어 활동한 별별청년 25팀의 커뮤니티는 학생(중앙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 독서, 문화예술, 사회참여, 스포츠, 취미, 환경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문지원 센터장은 “활동 발표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이 의미있고,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늘 의견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3년에도 상상대로가 커뮤니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상상대로는 2022년 활동을 나누는 ‘2022년 상상대로 연말정산’을 12월 10일(토)에
뉴스99 기자 |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주)금목건설(대표이사 안명수)로부터 지난 19일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금목건설 대표이사 안명수는 2020년부터 준공이 될 때마다 협력사들과 함께 기금을 모아 매해 쌀 300kg를 기부해왔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부를 진행하기 위해 안산희망재단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산희망재단 홍상표국장은 “소중한 뜻으로 모아온 고액의 기부금을 희망재단에 기부하는 의미를 더욱 잘 살릴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성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즐거운 기부, 의미있는 배분을 이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산희망재단은 ‘나눔이 순환하는 희망의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기업과 시민이 이웃을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희망배달, 희망한끼 등 지속성있는 체계를 수립하여 자원을 배분하고 있다.
뉴스99 기자 | '기후위기ㆍ에너지위기 대응을 위한 안산지역 시민참여 방안 모색 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류홍번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국ㆍ내외 에너지 수급현황 및 에너지효율화에 대해 에너지경제원구원 이성인 박사가 주제발제를 맡았다. 이성인 박사는 “한국의 에너지 공급 및 소비의 특징은 다소비ㆍ저효율 구조로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는 데이터를 기반한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과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하도록 하는 수요효율화 정책이 강화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안산시 에너지전환과 자립정책에 대해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김선영 팀장이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의 활동성과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오은석 운영위원장이 발표했다. 3명의 발제 이후 안산지역내 단체와 안산지역 에너지운동의 핵심 주체인 아파트,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이 함께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여러 아파트 중 안산
뉴스99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ESG-ECO EXPO KOREA)’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의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 이에 참가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5곳의 녹색구매지원센터(경기안산·서울·인천·충북·세종)와 협력하여 지구를 위한 투표소 체험부스를 진행하였다. 친환경 인증마크 5개 후보군을 두고, 관람객이 생각하는 올바른 후보 마크에 투표하여, 그린워싱된 마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친환경마크를 알렸다. 실제 투표소처럼 만든 부스와 투표를 통해 친환경마크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생각보다 그린워싱된 마크와 올바른 마크를 구분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제품을 구입할 때, 친환경마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는 소감을 나누어줬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민간부문의 녹색소비 촉진 및 녹색구매 활성화에 힘쓰는 민관협력기관이다. 한편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대전 이후에도 환경표지 30주년 행사로, 나들가게 1+1 행사와 친환경마크담기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
뉴스99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제출한 추경안에 학교 급식 경비 523억 원을 포함했고 물가 인상에 따른 식품비 단가 인상분(7%)을 반영해 내년 2월까지 투입돼야 할 학교 급식 경비를 편성했지만 경기도의회의 갈등으로 인해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해 경기도 학생들의 급식 관련 예산에 부족분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에서 13일 성명서를 발표해 “경기도 학생들의 밥그릇을 그 누구도 빼앗을 권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안성·연천을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학교급식 예산 부족분이 발생하는데 특히 화성 44억여 원, 파주 40억여 원, 평택 31억여 원, 고양시 29억여 원, 안산 28억여 원 등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 지역들은 재원 부족분 규모가 커서 당장 12월 달부터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이 상황의 책임은 경기도의회 의원 각자의 책임과 함께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힘겨루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과 학부모 그리고 166만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