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2월 20일(목) 저녁 7시, 통일포럼 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7회 한겨레평화통일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보고 및 평가’, ‘2024년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서 채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총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2024년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통일지도자과정과 경협아카데미 등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것, 인문학기행과 백두산~단둥평화번영탐방 등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안산지역에서 적극적인 연대사업을 통해 역할을 높인 것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25년도에도 평화통일 기반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동문, 회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년이 넘게 평화통일지도자과정 등 평화통일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전국적인 모범단체이다. 우리단체의 힘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고 말하며 “올해도 통일포럼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함께 나서달라”며 참여를 당부하였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한겨레평화통일상’을 수여한다.
이번 제7회 한겨레평화통일상은 ‘평화위기 파주비상행동’이 수상하였다. 이날 수상한 ‘평화위기 파주비상행동’ 이재희 대표는 “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고, 대북전단과 대북확성기로 남북대결이 더욱 커지는 것을 우려하여 이를 바로잡기 위해 결성한 모임”이라고 단체를 소개하며 “몇 몇의 시민단체들이 구성한 것이 아니라 파주지역, 접경지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절박한 마음을 담아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이 52만 파주시민들을 인질로,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등 외환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하며 “파주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소회와 함께 여러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한겨레평화통일상’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평화통일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전 이사장과 경기평화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하였으며 2024년은 ‘통일뉴스’와 6.15남측위원회 최은아 사무처장이 수상하였다.
이번 총회와 시상을 개최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통일부 승인단체이며, 2000년 창립 이래 교육사업, 정책사업, 문화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교육사업으로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청소년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북경제교류협력아카데미, 단둥~백두산 평화번영 탐방 등 교류협력사업과 다양한 시민참여 통일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