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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추진단 2기 출범

평생학습관은 모두의 공간으로 다양성과 상호성이 특징이 되어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지난 29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실현과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진행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추진단 2기를 출범하였다.

 

2020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특구로 인정받은 만큼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선도적인 다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상호문화추진단은 2기에서 새로운 추진단 위원이 위촉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전임대우 이로미 교수,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국제문화대학 권우진 교수,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수자 팀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다.

 

이번 1분기 회의에는 2022년 사업보고 시작으로 각 기관의 현황과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안산형 상호문화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상호문화사회는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긍정적인 자산으로 보는 관점을 갖는 사회”라고 권우진 교수는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담당자는 “상호문화평생학습은 먼저 상호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상록구 거점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주민을 위한 상록분소를 협력하였다. 평생학습관은 모두를 위한 학습공간으로 다양성과 상호성이 특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결성된 상호문화추진단은 앞으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상호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